경제학자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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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유머


무인도에 화학자와 물리학자 그리고 경제학자가 표류했다.
무인도에 식량은 없었으나 다행이 통조림이 든 상자가 같이 무인도에 표류해 왔다.

그러나 깡통따개가 없었다.

먼저 물리학자가 중력의 가속도를 이용하여 높은곳에서 바위를 떨어뜨려 깡통을 따려했으나 실패했다. 두번째로 화학자가 해수의 염분으로 깡통을 부식시키려 하였으나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경제학자가 나섰다.

"여기 깡통따개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경제학자가 아니라 수학자였어도 마찬가지일 듯. :) --지원

See Also 수학유머의 "배고픈 과목, 수학" 섹션

경제예측


경제학자가 계속 틀림에도 불구하고 예측을 계속하는 이유.

  • 그나마 일기예보가 그보다는 잘 맞는다는걸 알리기 위한 기상청의 음모이다.음모론
  • 경제학에도 오차범위가 있는지. --aimnnd
    계량모델의 경우 당연히 오차범위가 있겠죠.
  • 경제학자란? 어제 예견했던 일이 오늘 왜 일어나지 않는지 내일 알게 되는 전문가 (로렌스 피터)
  • 틀리기 위해서 : 사람들이 경제학자의 불길한 예언을 듣고 그에 대비하면 그 예언의 실현을 피해갈 수 있다.

다른모든조건


전등을 갈기위해 경제학자가 몇명이 필요할까.

  • 정답 5명. 이유 테이블을 놓고 한명이 올라가서 전구를 갈준비를 한다. 4명의 경제학자가 테이블 다리 하나씩을 붙들고 "다른 모든조건"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 시카고학파의 경제학자의 경우 : 0명. 시장이 알아서 해결해준다.
  • 수리경제학자의 경우 : 2명. 1명이 사다리의 존재를 가정하고 나머지 한명이 그 사다리를 오른다.
  • 신고전학파의 경우 : 답은 임금율에 의존한다.
  • 기타 : 8명 + 대학원생1명
    1명이 문헌 서베이를 한다. 다른 1명이 이론을 생각한다. 다른 한명이 가설을 으미한다. 다른 한명이 수학모델을 만든다. 다른 한명이 데이터로 회귀방정식을 추정한다. 다른 한명이 결과를 해석한다. 다른 한명이 작업수순을 기록한다. 그리고 대학원생에게 전구를 갈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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