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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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1년 영국의 한 부대가 맨체스터 근처의 다리위를 발맞추어 행진하고 있었다. 행진을 하는 군인들의 규칙적인 발걸음이 다리의 진동수와 같게 되었다. 공명이 일어난 것이다. 공명이 일어나자, 진동폭은 점점 증가해서 다리에 커다란 진동이 생기게 되었고 결국 다리는 무너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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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ser.chollian.net/~moonju60/a518.htm

정확히는 "타코마"라는 이름의 다리입니다. 물리학에선 유명한 일화죠. 인터넷으로 뒤져보면 비슷한 현상의 동영상도 있습니다. 별로 강하지도 않은 바람에 다리(현수교)가 심하게 울렁이는 모습이라던가 .... -뱅기

카오스이론 책을 보다 초기조건의 민감성때문에 행진하는 군인들의 규칙적인 발걸음이 다리의 진동수와 같아지는 일은 거의 없다는 식의 문장을 발견하고 왜 그런 예를 들었지 했었는데..위와같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군요. --nyxity


그 얘기 들으니 생각납니다. 어떤 체스 선수가 너무 열심히 생각한 나머지 머리의 압력이 달라져 그만 머리가 터져 불쌍하게 죽고 말았다는 ;;;;; 그것도 무슨 진동폭과 전기 영향이었다는데, 어쨌든 하필 머리가 T^T 나 생각 안할래~하는 생각을 잠깐 들게 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w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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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폭발하는 증상?

당신 앞에 있던 사람이 폭탄이나 어떤 폭발 장치도 없이 갑자기 머리가 폭발해 죽어버린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그런것은 만화나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나오는 장면이지 현실로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그런데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

1994년 5월 24일 모스코바에서는 체스대회 도중 한 체스 플레이어가 갑자기 머리가 폭발해 사망하는 믿지 못할 일이 발생했었다. 당시를 목격했던 체스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체스대회 준결승전에서 네명의 플레이어와 세명의 심판진이 체스 경기를 진행하던 도중 체스 플레이어 중 한명인 니콜라이 티토프의 머리가 갑자기 폭탄에 터진 것 처럼 폭발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시의 폭발로 주변의 다른 플레이어나 심판진은 부상을 입진 않았지만, 티토프의 머리 폭발 인해 스프레이처럼 뿌려진 피와 신체조각들을 뒤집어 썼다고 한다.

티토프의 상대 플레이어였던 브라디미아 도브리닌은 당시 상황에 대해, 티토프가 체스 보드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생각에 잠겨있던 도중, 갑자기 관자놀이 부분을 누르며 비명을 질렀고, 다른 사람들이 그 비명 소리에 놀라 티토프를 쳐다보는 순간, 마치 티토프의 두개골 안에 폭탄 장치라도 되어 있었던 것 처럼 머리가 폭발해 버렸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이런 증상을 '과다 대뇌 전류 (Hyper Celebral Electrosis)'에 의한 현상이라고 한다. 의학적으로 아주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한다.

놀랍게도 이런 현상으로 사망한 경우는 티토프 뿐만 아니라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보고된 적이 있다고 한다. 티토프가 죽기 3년전인 1991년 유럽에선 심리학자인 바바라 니콜이 이 '대뇌 과다 전류' 증상에 의해 두개골이 폭발하여 사망했다고 보고 되어있다. 이 뉴스는 유럽 각지에 신문을 통해 전해졌다고 한다.

의학계 보고에 의하면 지난 25년간 이 '과다 대뇌 전류' 현상에 의해 사망한 경우가 5건에 이른다고 한다. 티토르 선수의 부검에 참여했던 신경정신학 박사 아나톨리 마르티넨코 박사에 의하면, 우리 신체에 늘 흐르고 있는 미세 전류가 신경을 지나치게 많이 쓰는 경우, 어떤 경로로 순간적으로 대뇌에 집중되어 두개골에 순간적이고 강한 전압을 가함으로서 대뇌와 두개골이 폭발하게 된다고 그 증상을 설명했다.

물론 이런 현상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희귀한 경우이긴 하지만, 머리나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지능이 높은 사람들에게서 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의학적으로 확실히 연구 되어진 것은 아니지만, 마르티넨토 박사는 앞으로도 이런 대뇌 폭발로 사망하는 경우가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직까진 희귀한 경우이기 때문에 충분히 연구 될 기회가 없었지만, 이 분야에 대해서도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 져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도 혹시나 마르티넨토 박사가 경고한 대뇌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은 사람인지 확인해 보기로 하자. 다음 문항에서 세가지 이상에 '옳다'는 답을 하게되는 사람들은 이런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며, 앞으로 지나치게 신경을 씀으로서 이런 돌연사를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 해야 되겠다.

  1. 생각을 깊게 하게 되면 심한 두통이 일어나는가? (이러한 두통은 대뇌에 과다한 전류가 집중되는데서 오는 수도 있다.)
  2. 정신을 집중하다 보면 가끔 귀에서 윙윙 거리는 소리나 들리는가? (두개골에 전류가 과다하게 흐르는 소리 일 수도 있다.)
  3. 정신을 집중하다 보면 일시적으로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멍해지는 경우가 있는가? (대뇌 피질에 많은 전류가 집중되어 있을 수도 있다.)
  4. 하루에 5시간 이상의 시간을 책을 집중해 읽는 다던지 다른 정신을 몰두해야 하는 일에 투자하는가?(대뇌를 지나치게 많이 쓰는 경우에 과다 대뇌 전류현상이 생길 수 있다.)
  5. 화가 나던지 감정이 북받쳤을적에 관자놀이 부문에서 심한 압력이 느껴지는가? (이 대뇌 폭발로 사망한 사람들의 주변사람들에 의하면 사망자가 죽기 전 항상 관자놀이 부분에서 심한 압력을 호소했다고 한다.)
  6. 평소에 지나치게 많은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던지 다른 단 음식을 과다 섭취하는가?(지나친 당분은 대뇌에 심한 전압을 일으킬수 있다.)
  7. 평소 자기자신에 대해 분석할려고 노력하는 사람인가?(대뇌 폭발현상은 자기 인생에 대해서 지나칠 정도로 골몰하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 문항에서 세가지 이상이 '옳다'라고 답 한 사람은 평소 지나치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사람이므로 늘 편안한 자세로 생활해야 되겠다.

-- 제 홈페이지에 requiem 님이 써 주신 글.

http://4laughs.members.easyspace.com/Medical/save_your_head.txt (원본인듯, 출처가 Weekly World News 선데이서울수준 언론 아닌가요? url도 4laugh인데, 웃고 넘겨야 할 픽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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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근거있는 사실인가요? 제가 아는 바로는 서로 떨어진 사람이 뇌파의 공명에 의해 머리가 터졌다는 건 도저히 말도 안 되는 억지주장일 뿐이어서요. 일단 뇌파는 피부의 표면을 통해 측정하거나 정밀하고 섬세한 공명장치가 아니면 감지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미약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뇌와 같은 것이 고유진동수를 가져서 공명이 된다는 것 자체도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고요. 웹에서 찾아보니 그냥 유머인 것으로 보입니다. -- Aragorn
그럼 윗 requiem님이 적어신 글도 음모론의 분류인가요? :) --rururara
사람들도 서로 공명을 일으키곤 한다.
레파시 ?

팀 버튼의 성침공을 보면 화성인들의 뇌가 음악에 공명해 터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장면이죠 ^^; 이 영화 보곤 공명 현상을 방송해야한다면서 (당시 전 모 방송사에서 조연출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유리 컵 깨트리기 한답시고 난리를 쳐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결국 한 달여만에 깨긴 했지만 비싼 스피커 세 개나 말아먹었죠.... -- 뱅기


으음- 이런 거였나요. 좋은 자료였다고 생각하다가 마지막의 4laughs보고 쓰러져버렸죠;; -- Arpeg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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