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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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사회질서에서 남성들이 소유하고 있던 권력의 가치는 결국 더 나은 여성에게 선택받기 위한 도구정도에 지나지 않는 거 아닐까요?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권력을 포기하는 쪽이 더 훌륭한 선택 이었구요.

평강공주가 바보온달과 결혼한 후 한 일은 그가 권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었죠. 하지만 그것이 페미니즘과 함께 인간이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인 것처럼 포장되어 버린 것이 아닐까요? 여성이 권력을 추구하지 않는다면(권력을 가진 남자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권력을 가지고 싶어하는 남자는 별로 없지 않을까요? 남성들은 보통 권력을 추구하기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몰두하고 싶어하지 않나요?

결국 페미니즘의 영향으로 권력을 가진 남성의 가치가 이전에 비해 하락하면서 좀 더 살기좋은 세상이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권력을 놓고 남성과 여성이 경쟁하기 보다는 기존의 권력의 가치 자체를 평가절하 시켜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Ku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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