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지이'...? ¶
'글지이' 는 옛 명사로 ①글짓는 이. ②글짓기. 글짓는 일. 을 뜻합니다.
업으로써는 아니지만 소설을 쓰는 일을 즐기고 해나가는 일을 공개해볼까 합니다. 오타라든가 오류나는 내용, 매끄럽지 못한 문장연결등은 따로 제목을 달아서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더 좋은 소설을 쓸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이 페이지는 2003-07-05에 처음 생성되었습니다. ^_^)
탐정만들기 ¶
일단 추리소설을 쓰는 사람이 수월찮게 생각하는 문제 중의 하나는 그럴 듯한 탐정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탐정'이란 직업이 '탐정'인 사람 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서 탐정 활동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 캐릭터의 종류는 다양하다. 사건해결과 직접관력이 있는 탐정(직업), 경찰(주로 형사) 에서부터, 사건해결과 별 관계는 없지만 사건과 경찰들을 꼭 따라다니기 마련인 신문기자, 평범한 일반인(미스 마플), 연극배우(드루리 레인), 경찰의 아들(엘러리 퀸), 뭐 등등등... 해서 심지어는 고등학생(주로 일본 추리만화에 등장하는)까지 다채롭다.
물론 에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처럼 탐정이 아얘 등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어쨌거나 매력적인 탐정 캐릭터의 설정은 추리소설 작가에게는 아주 많이 중요한 것이다.
사건을 해결하는 중심적인 인물인 데다가 대부분 독자의 촛점은 탐정의 활동과 탐정의 사건 해결과정에 맞춰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가끔 범죄자 중심적인 추리소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추리소설=탐정소설 이라는 등식이 맞춰져 버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건 사실이다.
사건을 해결하는 중심적인 인물인 데다가 대부분 독자의 촛점은 탐정의 활동과 탐정의 사건 해결과정에 맞춰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가끔 범죄자 중심적인 추리소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추리소설=탐정소설 이라는 등식이 맞춰져 버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건 사실이다.
그런 독자를 흡인력있게 빨아들이면서도 사건해결을 할수 있을만한 능력이 감당되어야 하고, (명탐정 코난 이라는 만화의 경우, 코난은 그런 능력이 감당되지 않기 때문에 각종 '특수무기'(?)를 사용하게 된다.) 나름대로의 독특한 성격을 지닌(인간미가 넘친다든가, 날카롭고 이지적이라든가...) 탐정 캐릭터의 창조는 머리를 쥐어 싸매게 한다... (무조건 잘나도 안된다... 는데 또 한가지 함정이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내가 바로 그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ㅜ_ㅡ 앞으로 얼마동안은 추리소설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좀 더 해봐야 겠다.
안녕하세요? 제가 컴퓨터를 별로 안해서 이제서야;; Kismet은 '민**'님이 아니랍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생겼답니다.. 어떤 면에서.. 그렇게 보신 거죠? 필명이 처음 들으면서도 느낌이 좋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_
안녕하세요 글지이님께서 인터넷문학에 투명드래곤 링크를 올려주셨나요? 오우.. 토하는 줄 알았답니다. 그런 글을 옹호해주는 사람들도 크나큰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앞으로 인터넷문학에 그따위 글은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litconan
아니요, 그 링크는 제가 올리지 않았는데요. 그 글뒤에 제 필명이 붙은 것도 아닌데, 그게 무슨 소리죠? 확실히 알고 그런 소리를 하십시요. 제가 쓴 글은 귀여니 글을 비판하는 글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남들은 어떻게 볼 지는 몰라도 적어도 저에게는 소중한, 제가 가꾸는 공간입니다. '토하는 줄 알았다' 니요. 그런 말을 쓰셔도 돼는 겁니까? 그런 말을 하기 전에 확실히 알 수 있도록 물어보고, 수정하도록 충고를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물론 제가 링크시킨 것은 아닙니다. litconan님께서는 아주 기본적인 예의인 상대에 대한 배려 조차 가지고 계시지 않는 군요! --글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