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대처법 -.-; - 1. 손수건을 접어 예쁘게? -.-; 목에다 둘러준다. 2. 마로 만든 긴 옷을 둘둘 접어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추우면 꺼내입는다.
예전엔 더우면 '더위즐기기'였는데, 이번 여름은 몸이 안 따라주는 picxenk. 답답해서 새벽에 잠을 설치는 것도 이번 여름이 처음이요, 식욕도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매콤한 '봉추찜닭'을 즐겨 먹고 있으며, 시원한 지하철에서 책 읽는 것도 즐긴다. 아.. 그런데 이런 무더위에도 옆구리가 시린 것은 어쩔 수 없다.. -.-;;
Io는 에어컨을 좋아합니다... 집에서 에어컨 만빵 틀어놓죠...그런데 습기는 더 싫어해서 주로 제습을 많이 씁니다. 어머니 가라사대.."난 밤에 에어컨 켜놓고 잠을 자면 온몸이 쑤신단다..얘야~"..ㅜㅜ...그래서 그냥 좀 식혀놓고 잡니다..잘때는.....
아..그리고 지하철...정말 시원한 칸만 골라탈려고 노력하죠..그래도 다른 칸보다는 조금 더 더운?(냉방이 잘 안되는) 칸을 가르쳐 드린다면...그 객차의 지붕에 전자장치들 잔뜩 올라있는 거 있죠? 전선하고 연결된거...그거 있는 칸 타면 다른 칸보다는 훨씬 후끈후끈할 겁니다..
그리고 정말 더울때는 찬물샤워보다는 오히려 더운물 샤워가 더시원하다는 옛말씀이 있답니다..^^
see also 여름나기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