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IT 잡지의 대부. 1983년 11월 창간. '마소'라는 애칭으로 널리 불린다.
그렇지만 책 이름은 그쪽에서 따 온것 아닌가 싶다.
MS가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겠지요.
본격적으로 널리 쓰이게 된 MS-DOS 3.3이 나온 게 1987년입니다. 장난감도 안 되는 Windows 1.0이 나온것도 1985년이고요. --아무개
MSX 라는 8비트 마이컴 기억나는군요. MS에서 일본 아스키사 등과 합작해서 제안한 8비트 퍼스널컴퓨터의 규격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거기 맞추어 많이 만들었고요. 지금과 같은 압도적인 존재는 아니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웨어지 창간 무렵에도 MS는 8비트 업계에서 꽤 유망한 회사였습니다. --다른 아무개
당시에는 정보시대라는 회사였고, 얼마후 민컴에서 출판한 컴퓨터학습이나 시사컴퓨터들과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에서 인수해서 소프트뱅크미디어 가 되었지요.MSX 라는 8비트 마이컴 기억나는군요. MS에서 일본 아스키사 등과 합작해서 제안한 8비트 퍼스널컴퓨터의 규격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거기 맞추어 많이 만들었고요. 지금과 같은 압도적인 존재는 아니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웨어지 창간 무렵에도 MS는 8비트 업계에서 꽤 유망한 회사였습니다. --다른 아무개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창간 당시에는 국내에 MSX는 도입되지 않았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아마 MSX 규격이 나온 자체가 그 이후가 아닌가 싶네요. 83년 여름경에 국내 가전제품 회사들 (삼성의 SPC-1000, 당시 금성의 FC100 등) 과 삼보컴퓨터 (Apple II 호환기) 등에서 퍼스널컴퓨터를 처음 상품화했었죠, 당시에 여의도에서 열린 전시회에 구경하고 한 생각도 나기도 하고. 옛날이야기입니디만. --gracky
MSX에도 MSX-DOS 가 있었죠 (MS작품). MSX의 플로피디스크와 IBM호환 플로피디스크는 서로 호환이 되었죠. 한동안 하이텔 MSX동호회에서 게임받아서 저희집 MSX X2에서 돌려보던 기억이.. --1002컴퓨터공학과나 관련 서클에 들어가면 선배들이 읽으라고 권해주는 잡지의 양대산맥중 하나.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프로그램세계) 선배들이 하는 얘기가 '6개월정도 읽는동안 뭔소리인지 모를꺼야..' (프로그래밍 전혀 안해봤다는 조건 하에) 그러면서 한마디 더. '하지만 꾸준히 읽고 나면 눈에 보이는것이 있을꺼야'
요새들어서 갈수록 두께 대비 광고비율이 높아지는 것 같아서 한편으론 아쉬움. 그리고 정기구독자가 서점에서보다 책을 더 늦게 받는다는 단점이 있음. --1002
요즘따라 프로그램세계가 너무 밀리는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LinuxAtWork 도 휴간을 하고, 설마 프로그램세계 사라지는건 아니겠죠? 마소의 돈질에 밀리는듯... --Dennis
헉.. 음.. 원고 독촉을 안하길래 그냥 까먹었나부다.. 하고 있었더니 휴간된 거 였군요 -_-;; --퍼키
학부시절 도서관 구석에 짱박혀서 하루 종일 읽었던 책 ㅋㅋ -- 고무신에고... 윗글에서 MS가 어떤 MS인지 모르겠네요. --PuzzletChung
창간호부터 한 5년간은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야 어릴적이지만 집에 있어서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는 읽게 되었지요. 한동안 읽지 않다가 읽을때 마다 점점 보석이 줄어가는 듯한 느낌에 아쉽더군요. --씨엔
잡지가 사라지거나 변하는 이유는 다 같은 것 아닌가요? 사람들이 그 (잡지제작)노력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죠. '사지 않는다'라는 것은 결국 그 가격만큼의 돈을 버는 노력에 대한 대가가 나한테 주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고 안팔려서 망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죠.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도 신념으로 땅파서 일하는것도 일이년이겠죠.(하긴 저같은경우 마소 둘곳이 없어서 신청을 못하기 때문이긴 합니다만...노스모크도 아무도 기부를 안하면 사라지겠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면 사라지고, 사라졌다는 것은 유지비용 대비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는 것이죠.) --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