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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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Gates가 세웠'던' 다국적 컴퓨터 회사.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MicrosoftDos, MicrosoftWindows, InternetExplorer, MicrosoftOffice 등이 있다.


1. MicroSoft의 독점은 나쁜가?

독점 소프트웨어와 자유 소프트웨어에 관한 토론은 자유소프트웨어에 나와있어서 그쪽 페이지에서 토론하면 될듯하여 링크시킵니다. 이부분에서는 Microsoft의 지나친 독점(?)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두면 좋을듯 합니다. --잡종

MS의 정책은 한마디로 철면피 정책이죠. 뭐하나 잘되는거 있으면 일단 OS를 무기로 OS에 넣고는 그냥 팝니다. -_ㅡ; 법적조처 어쩌고 하다가 보면 결국 소비자들은 첨부터 깔려있고 성능 비슷하고 업그레이드 자동되는거 쓰죠. 그때쯤 OS에서 빼서 설치하게 합니다. -_ㅡ;; 한마디로 깡패입니다. 뭐 성능만 좋구만 왠 말이 많냐구 하지만 결국 피해보는건 소비자죠. 시장경쟁으로 더 싸고 괜찮은 성능의 소프트웨어회사들 다 망했으니깐 이젠 좋으나 싫으나 MS꺼 써야만합니다. MS를 너무 좋게 보지는 마십시오. 예전 IBM같은 독점 회사입니다. --thistle

전적으로 나쁩니다. 각종 헤게모니로 네트워크 효과가 충분히 나올 만큼 사용자층을 구성하면, 기존의 다른 회사 호환마저 철회한다. InternetExplorer가 앞으로 개발되지 않고 MSN Explorer로 대체되며, 이번엔 MSN 메신저의 프로토콜 형식이 완연히 바뀌고, 게다가 상용 라이센스가 걸린다. 라이센스를 사지 않으면 어찌어찌 외부에서 호환성 있는 클라인터를 만든다 해도 지재권에 바로 걸릴 수 밖에 없다. --kz

인터넷 초창기에도 MSN 웹 저작도구로 만든 페이지는 MSN Explorer로만 읽을 수 있었다는군요. 공익을 목적으로 개방된 웹을 자사의 기술로 독점하려는 셈이었지요. 그러나, MSN 사용자가 적었고, 쉴새없이 발전하는 자유소프트웨어 진영에 버틸 힘이 없어서 결국 InternetExplorer를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사용자를 충분히 확보한 뒤에 다시 시도하는군요. --최종욱
윈도우95가 나올때 함께 들어있던 MSN 때문에 말이 많았습니다. MSN 이 나오면 전세계 PC 통신이 다 죽고 MSN 으로 통합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윈도우95 발매 이후에 MSN 은 바로 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인터넷 바람에 밀려서 아무도 쓰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몇명 있기야 했겠지만.. -_-;) 윈도우98 부터는 MSN 접속 프로그램이 없어진것 같더군요. --asiawide

지금 2005년에는 MSN메신저 속에 MSN Explorer가 있지요. --highfreeway

상하수도, 열차, 우편 등의 물류 분야는 초기 자본이 많이 드는 반면 이용자에 따른 추가비용이 거의 들지 않지만 생활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기업의 경쟁체제로 놔두면 초기에 여러 회사가 큰 비용을 들여 진출했다가 이용자 수의 차이 때문에 도태되는 회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결국 가장 거대한 하나의 회사만 남게 되는데 매우 큰 초기비용 때문에 새로운 회사가 생기지 못하여 남은 한 회사의 독점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자연독점이라 하는데, 이를 막고자 세계 여러 국가에서는 이런 분야를 공기업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특히 운영체제)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 이용자에 따른 추가비용이 거의 들지 않지만 생활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자연독점의 조건을 너무 잘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단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니었더라도 누군가의 독점은 필연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영체제를 공기업에서 만들라고 하기는 뭔가 찝찝한데, 좋은 대책이 없을까요? 경제학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progrem



2. 정보화된 지구촌시대에서 독점의 문제

정보화된 지구촌 시대에는 일등만 살아 남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이 있습니다.네트워크에서는 시스코,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오라클이 있죠. 연예계나 스포츠계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골프에는 타이거우즈 농구에는 마이클조던 이런식으로... 2등은 1등의 그림자에 가리는 경우가 많죠. 정보화된 지구촌시대에서 발생하는 많은 독점의 문제와 MicroSoft 독점의 문제를 연결 시켜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잡종

사람들은 기억하기 편하게 하나만 기억하지요. "1등만 기억한다" 이런 문구는 동양서양 가릴 것이 존재하는 모양이더군요. --highfreeway

3. MicroSoft 종속 문제

MS 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제국을 만들려는 야욕은 많은 그들의 정책에서 발견되고있다.

또다시 한글과컴퓨터의 한글과 MS Word의 비교 등을 거론하고 싶지는않다. 다만 MS Windows 2000 의 가격을 MS Windows 98 의 두배로 책정하여도 우리는 그것에 아무런 이의를 제기할 수 없었던 것을 기억해야만한다. 제국을 만들려는 의도는 너무나도 분명하다. 바로 권력을 가지려는 것이다. 그것은 오로지 권력만을 추구하는 좋지않은 정치인의 그것과 전혀 다름이 없을 뿐더러 오히려 경제적으로 힘을 휘두른다는 점에서 더욱 우리들이 살아가는 데 더 큰 위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http]다타만

3.1. MicrosoftWindows의 헤게모니

MS Windows, 좋은 물건이다. 책도 많이 나와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윈도우에 익숙하다.

하지만 리눅스는 윈도우처럼 최종 사용자를 위한 수준 있는 책이 드물다. 특히 DesktopLinux를 중점으로 한 책은 (적어도 국내엔) 전무하다. 가령 프린터를 어떻게 잡는가, 윈도우에서 공유 폴더라고 하던 것은 리눅스에서 어떻게 쓰나? 그리고 윈도우에서 탐색기라던 것은 리눅스에서 어떻게 쓰나? 리눅스는 윈도우가 아니기 때문에 일대일 비교는 무리다. 하지만 그게 사정 모르는 최종 사용자의 당연한 반응이긴 하다. (생각해보니 이런 책을 내면 좀 팔릴 것도 같다)

지금까지 없었다고 보십니까? 공공도서관이라도 가보세요. 설치부터 사용까지 있습니다. 리눅스라고 해서 온라인에만 문서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입문자용은 지금도, 이전에도, 앞으로도 나올것같습니다. --highfreeway

MicroSoft는 장사하는 기업이고, 장사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 평소엔 불법 복제를 묵인하고, 대신 철마다 기업과 학교를 돌며 이른바 불법 복제 단속이란 걸 한다. 기왕에 쓰던 윈도우 환경을 당장 바꿀 순 없는 노릇이니 불법 복제 사용자는 고스란히 정품 사용자가 된다. 리눅스에선 윈도우 프로그램을 리눅스 위에서 돌리는 프로젝트가 몇 개 있다. 이번에 한컴리눅스가 그 성과 중 하나를 이용해 InternetExplorer를 바로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 다음날, MS는 해당 버전의 IE를 더 이상 배포/지원하지 않는다며 자기네 사이트에서 없애버렸다.

오, 그런 횡포가 있나! 한컴리눅스를 경쟁사로 인식은 했다는 것이겠군요. MS는 어떻게 보면 기술이 중심인 회사라기보다 장사에 능한 회사같군요. '빌게이츠'라는 신화의 상술(?)도 그렇고. --highfreeway

리눅스의 장점은 정밀한 조작으로 원하는 작업을 확실히 끝낼 수 있는 건데, 최종 사용자는 그런 걸 원하지 않는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프린터나 글꼴 처리 등에 CUPS, GnomeKorea:Xft같은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머지 않아 최종 사용자의 기대 수준을 만족할만한 기술이 나오리라 믿는다.

단순히 원치않는 정도가 아니라 싫어하지요. --highfreeway

3.2. InternetExplorer의 헤게모니

현재 InternetExplorerMicrosoftWindows에서만 돌아간다. 표준에 대한 세부 구현이 다른 브라우저와 다르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안에서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에 따라 W3C가 제안하는 표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한계가 분명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국내) 웹사이트가 IE를 기준으로 제작되면서, 분명 표준을 준수하는 길이 뻔히 있는데도, IE에서 되는 방식을 택한다는 것이다. 사정 모르는 최종 사용자는 윈도우+IE에서 되던 게 Linux의 어떤 브라우저에선 안되니까 아 그 브라우저 꾸졌네라고 한다. 인증체계독점문제가 대표적인 사례다.

최종 사용자는 표준을 지켰는지 지키지 않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알 필요는 없을것이나, MicroSoft는 이러한 식으로, 원래 표준을 자기 식의 비표준으로 만들어, 표준을 정확히 지키는 다른 프로그램들에게 많은 골탕을 먹여왔고, 결국 그 피해는 최종 사용자가 비싼 MicroSoft제품군을 다시 구입하게끔 되며, 그러한 상업적인 장치로써 교묘히 잘 활용하고 있다.

3.3. Windows Media Player의 헤게모니

Winamp를 기억하는가? 지금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더 이상 예전의 영광은 없다. MS가 자체 개발한, 그리고 공개하지 않은 몇가지 미디어 파일 형식이 점점 퍼지고 있다. 전만 해도 일단 WMP를 지우고 Winamp를 까는 게 설치 과정의 일부였는데, 지금은 그냥 WMP만 쓴다. 무겁다는 둥 단점은 일단 쓰는 데 큰 지장 없으면 묻힌다. 동영상 재생에서 사사미나 아드레날린 등등을 쓰긴 한다.

인터넷 음악방송을 듣기위해서 쓰기도 하지요. 요즘은 방송용으로 (IE전용인) 세이클럽에서 '쥬크온'이라는 것을 만들어 내놓기도 했지요. winamp는 특별히 과거의 명성을 이어나갈만한 것이 있나요? --highfreeway

의외로 리눅스는 멀티미디어에 약한 예전의 DesktopLinux가 아니다. Mplayer라는 걸출한 다기능 재생기가 나오면서 윈도우 코덱도 잘 지원하고(mms가 된다), 동영상 재생은 오히려 윈도우보다 낫다는 평가다. 더구나 윈도우에선 아직 OggVorbis 지원이 미흡한 걸로 아는데, 리눅스에서는 잘 지원한다.

웹 브라우저의 플러그인 지원도 있다. http://mplayerplug-in.sourceforge.net/ 를 쓰면 Mplayer를 그대로 Mozilla에서 쓸 수 있다. 물론 다른 좋은 재생기나 플러그인도 있다.

3.4. 업무용 제품군

기업은 MS의 마케팅으로 MS Office가 장악했다. 이런 시점에서 오피스의 사실상 표준은 MS Office다.

스타 수트나 그 자매품 오픈 오피스, 혹은 GnomeKorea:GnomeOffice가 개발중이지만 뜨는 데 무겁고, 잘 죽고, MS Office와 호환에도 문제가 있다. (물론 이런 문제들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

오픈오피스 설치해봤습니다. 한두번 문서만들어 보고는 지웠지요. 낯설더군요. 낯설어서, 낯설어서. --highfreeway

PDF를 쓴다면 호환성 문제는 해결할 수 있지만, 윈도우에선 PDF를 만들기가 어렵다. 한컴은 아래아한글에 PDF 지원 기능을 넣은 버전을 출시하기도 했다.

PDF의 원 목표이기도 하고 아직도 명성을 날리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한, 완전히 다른 기종에서도 같은 문서를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PDF를 만들 일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편집할 일은 있었지만, PDF리더에 텍스트만 뽑아낼 수 있어서, 나름대로 잘 편집해서 사용했습니다. 사용자 본인이 리눅스컴퓨터에서 PDF파일을 만들 수 있다면, 문서 배포만으로 봐서는 별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highfreeway

(!) 헤게모니: 가장 통상적인 의미에서 한 집단·국가·문화가 다른 집단·국가·문화를 지배하는 것을 이르는 말.

4. MicroSoft 종속 문제, 대안은 없는가?

요즈음, MicroSoft에 완전히 종속된 사용자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특히, 초보자들 사이에서 두드러집니다. 프로그램 개발도구는 MicrosoftVisualStudio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OperatingSystemMicrosoftWindows만 압니다. 한술 더 떠서, 'MicroSoft = 표준'으로 착각합니다. InternetExplorer의 문제에 맞춰진 웹페이지들을 보면서 Mozilla를 욕합니다. 최소한 저만 해도 그랬습니다 ;) .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 최종욱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그랬던 것처럼, 대중을 사로잡는 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메이저 게임 제작회사들이 Linux 전용 게임을 대거 시장에 출시하는 것입니다. 리눅스는 공짜이기 때문에 어린청소년에서부터 남녀노소할 것 없이 스타크래프트가 국민 게임이 되었듯이, 리눅스가 국민 OS가 되도록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모든 웹기반 메이저 온라인게임 개발사들이 Mozilla를 사용할 때만이 정상적으로 보여지고, InternetExplorer를 사용할때는 이상하게 보이는 구조로 사이트들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리눅스와 모질라와 인기게임의 환상적인 조합만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거지같은 제품들을 이땅에서 몰아내는 해법.. 안기부를 이용해서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면 어떨까요? --안형진

저와 같은 생각을 했던 분이 계시군요. 어느 리눅스사이트에 이런 글 올렸었는데. 리눅스 지원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America's Army라고요.www.americasarmy.com 최근에 2.3버전이 나왔고, 2005년 2월24일(오늘이지요:) 부터 한국의 한 회사에서 한글화패치형식으로 해서 Daum.net에서 제공합니다daum.net에서 제공하는 것은, 오리지날(?)과는 달리 windows용만 있을 것같다는 불안한 마음도 있군요. --highfreeway

실현 가능성 0%입니다. 리눅스는 어린 청소년이 접근하기엔 너무 어려운 OS이고,(하긴 DOS나 리눅스나;; 하지만 그땐 Windows가 없었죠) 메이저 개발사들의 플랫폼 선정은 매우매우 신중한 문제죠. 실제로 M$에서 X-BOX를 만들었지만, PS2용 게임제작사들은 X-BOX로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시장성을 PS2에 두고 있는 거죠. 리눅스와 모질라가 일반사용자에게 무엇을 어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십쇼. DOS와 Unix의 개발 배경 자체가 틀립니다. Windows98이 편하니까 거기다가 서버를 돌리라는 것과 리눅스가 강력하니까 일반 사용자들도 리눅스를 써야 한다는 생각은 받아들이기 힘들죠. 이 생각하는 MS에 대항하는 방법은 MS이상의 자본력을 가진 회사에서 OS를 개발하는 것이고(물론 배포를 위한 인프라도 필요하죠), 리눅스가 서버 시장에서 윈도우보다 월등해져야 합니다. Windows2000이후엔 중소규모 서버에선 윈도우도 쓸만하거든요. -

XBOX나올 때, PS2는 원래의 시장이 확고했다고 합니다. 뭐랄까요? 지금의 MS시장에 리눅스재단이 거액의 자금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highfreeway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수 기관 주도로 비밀리에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상과학소설에 가깝지만, 기업에 비밀자금을 지원해주고 리눅스 전용으로 게임을 개발하게 한다면, linux guru들 누군가가 거기에 고무되어 원클릭 리눅스 인스톨레이션 에디션 + 간단 간편 인터페이스를 배포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중수이상의 PC사용자를 제외하면, 윈도우즈 사용자들 대부분이 기분내키는대로 하드포맷하고 다시 깔기를 밥먹듯이 합니다. 최근에 국방부에서 자유소프트웨어만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안형진(ahj6@hotmail.com)

앞써 말씀드린 게임은 미육군에서 신병모집차원에서 거액을 들여서 만들고 있는 것이지요. :) --highfreeway

그 정도의 돈은 다른 곳에서 몇배의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 요즘 리눅스는 충분히 원클릭에 가까워 졌다고 생각합니다. 은 간단간편한 인터페이스는 리눅스를 리눅스가 아닌것으로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리눅스가 일반사용자 대상으로 GUI를 강화하는 바람에 리눅스가 무거워 진것 같더군요. 저자동고유연성뿐만이 아니라 고자동은 많은 자원과 안정성을 소모하는 일이니까요. 꼭 리눅스가 윈도우를 대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p.s 국방부가 자유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PC용 OS로 자유소프트웨어계열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보여지진 않는군요 -

원클릭이라고요? ..... =:-X --highfreeway

국방부의 자유소프트웨어 논의는 MS제품들의 해킹취약점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안형진(ahj6@hotmail.com)

꼭 리눅스가 윈도우를 대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이지만, 현실적 대안으로는 Linux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대안이란 단어는 무언가를 대신할 안을 얘기하죠. Linux가 윈도우의 대안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의 독점에 대항할 수 있는 현실적으로 유일한 OS이긴 하지만, Linux가 현재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을 타겟으로 잡은 OS가 아니라는 거죠. 억지로 따라갈려고 하면 장점마저 망가뜨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


미국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있다는 conspiracy도 떠돈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제품들에서 전체 exploit vulnerability의 70% 이상이 발견되는 이유가, 미국 정부 요원들이 MS사 제품개발단계에 침투, 의도적으로 버그들을 만든후, enemy 의 시스템에 침투한다고 합니다. 또는 MS제품으로 미국 정부관련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정부 관련 정보에 접근하는 사람들의 profile을 수집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윈도우즈에서 이런 기능을 제공하던 버그들이 발견된 후, 업데이트에서 제거되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현재 미국이 가고있는 제국주의 패러다임의 조류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그 창부(唱夫)의 역할을 하고 화대(花貸)를 챙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 글은 전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conspiracy와 제가 알고 있는 사실 몇가지를 나열한 것일 뿐입니다. -- 안형진(ahj6@hotmail.com)

마소에 종속 된다 어쩐다는 이젠 별로 상관없는 문제일거 같습니다. 어차피 이제는 사용자 수준이 어느정도 올라간 상태이니, 대체소프트웨어가 납득할만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가지게 되면 그런 문제는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초기에 많은 애플리케이션 제작회사들이 OS/2용 소프트웨어의 제작의사가 있었다는게 이런 생각을 뒷받침 해 줄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 그러나 아직까지 클라이언트 PC시장에서는 이렇다할 대안이 없지요. 어떻게 보면 오히려 형편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bab2는 처음에 오픈소스 내지는 GNU Public License로 대표되는 대안 소프트웨어들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가졌지만, 순전히 개발자 위주로만 돌아가는 사용자환경에 실망하여 지금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하긴..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도 별로 이렇다할 애정이 있었던건 아니군요. GNU나 FSF는 처음부터 좋아하지도 않았답니다. 그런 이유로 M$추종자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bab2
설치하는 과정과 인터넷에 찾는 과정조차 귀찮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쓰고 있는 편리한 프로그램을 다른 분에게 써보라고 추천을 해보신다면 느끼게 될겁니다. 지금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구리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익숙함에서 생긴 나태함을 유지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 씨엔
한컴 리눅스 정도라면 윈도우와 매우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만...
써보니 아직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기술 지원 문제(어디까지나 초보의 입장에서 보면)도 있고. 무엇보다도 프로그램 설치 방식이 복잡하다는 것이 장애가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장 APM 설정만 하더라도 rpm으로 설치하면 Option지정에서 무리가 있어서 결국 콘솔 상태에서 컴파일 설치를 할 수 밖에 없고, 이런 '전문적으로 보이는' 조작들이 Linux는 어렵다 라는 생각을 고착화시키고 있다 생각되네요.. -- Arome
APM 설치 자체가 어려운 것이지 리눅스라고 해서 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 윈도에서 APM 설치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제 M$로부터 기술지원 받아보신 적이 있나요? 그나마 문서화라든가 사용자 공동체면에서 리눅스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nohmad
MSDN을 비롯한 문서화에 있어서는 자유소프트웨어 진영이 M$를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찾으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질문하면 빨리 대답이 돌아올 거라는 게 아니라요. 격차가 엄청납니다.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 개발자도 있지만, 문제가 되는 개발자도 있기 마련인 거겠죠.
다 있다는 것은 과장입니다. :-) 찾는 자료가 없을때도 많지요. 하지만 MSDN의 문서화가 오픈소스측보다 훨씬 편하다는데 동의합니다. --씨엔
몇년전 컴퓨터 잡지에 나왔던 글중에서 perl guru 라고 할 만한 사람이 기고한 글이 있는데, 자기 집에서는 PC 에서도 리눅스를 쓰고, 아이들도 그것을 익히는데 크게 불편해 하지 않았다.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이라서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꼭 마이크로소프트사 제품이 아니라고해도, 컴퓨터 사용을 하는데 큰 불편을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windows+InternetExplorer 가 아니면, 인터넷 뱅킹이 안되고, 대부분의 웹페이지들이 3rd party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집에서 사용하는게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것은 한가지로 통일되면서 선택의 기회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이 붕괴된 시스템이 오래 지속되기 힘들어 진다는 얘기를 하면 설명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 dyaus
쉽고 어렵고는 문제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MicrosoftWindows보다 더 편리한 UI를 가진 운영체제는 있었지만 시장을 지배하지 못했습니다. --씨엔

감히 추측컨데, Windows보다 편리하다는 OS는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해서 망했지 않을까요? 설치하는데, windows야 말로 편리하지요. 멍한 머리, 아무 생각없이도 설치할 수 있지요. 책을 볼 필요도 없고, 더군다나 MS의 기술지원을 받을 필요도 없지요. 기술지원이 필요하다면, 돈주고 안산 불법복제 사용자는 어떻게 설치했을까요? 더군다나 드라이버는 대부분 포함하고 있지요. 내가 무슨 모니터를 가졌는지, 프린터는 뭔지 알 필요가 대부분의 경우에는 없지요. --highfreeway


4.1. 법적인 대책


DaNew는 반독점법으로 회사를 쪼개는 것만이 유일한 방안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진행을 봐서는 힘들 듯 하군요.

4.2. 정책적인 대책


자유소프트웨어제작을 정부에서 일정부분 지원한다.

지원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도 있지요. 별로 성과는 없고, 기껏 구매한 제품이 사용자(공무원들)이 난색을 표해 그냥 창고에 묵혀졌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highfreeway

4.3. 기술적인 대책


더 쓰기 편한 운영체제(현재 수준보다 10배쯤 강력한)를 만들어 낸다. 자본주의 아래에서는 이것 보다 좋은 방법이 없을것 같군요. 물론 MS를 넘어서는 소프트웨어가 금방 MS의 자리를 차지 하게 될수 도 있습니다.--잡종

Macintosh는 항상 MicrosoftWindows를 앞섰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밀립니다. 그리고 OperatingSystem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리눅스의 경우만 보아도, 드라이버 지원이 열악합니다. 이것이 가장 큰 걸림돌 중에 하나입니다. --최종욱
Macintosh가 훌륭하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OS의 수준은 맥의 수준을 훨씬 뛰어 넘는답니다.--잡종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는 제가 가늠하기 힘듭니다. 그건 내버려 두더라도, 드라이버 지원은 일일이 손을 거쳐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값싼 기계가 나와야 합니다. 또한, 기존의 체계와 호환이 되어야 합니다. MicroSoft는 다른 경쟁자가 나타나기 힘들도록 이런 배경을 만든 것 같습니다. 이런 걸림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종욱

Macintosh는 항상 앞서지는 못했습니다. UI에서만 앞서고 있었지요. UI를 제외하면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오히려 안정성 측면에서는 darwin이전에는 MicrosofotWIndows NT에게 밀리는 입장이었습니다. 경쟁제품의 드라이버 지원에 대한 것은 CPU만 같다면 호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 것은 어느정도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씨엔

4.4. 문화적인 해결책




위 내용의 wheel-spining(from DontSpinYourWheels)일 수도 있지만... OpeningStatement 후보입니다.(DeleteMe kz님 용서하십시오. ㅠㅠ)

사람들은 컴퓨터가 쉽다고 합니다.
또 사람들은 MicroSoft가 소프트웨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둘은 연관되어 있습니다. 컴퓨터가 쉬운 이유 중 하나는 MicroSoft가 컴퓨터의 거의 모든 부분을 선점해서, 그 소프트웨어들끼리는 호환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그 역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컴퓨터를 더 쉽게 쓰기 위해 MicroSoft의 호환성 좋은 소프트웨어를 선호하게 되므로, MicroSoft는 소프트웨어 시장을 독점하게 됩니다.

이 상황의 전모는 무엇이며, 원만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PuzzletChung
호환성이라고 보다는 타사 배타적인 구성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 왠지 자기네 회사 제품끼리만 잘 통하는 것을 호환성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확하지 않은 것 같아요.--씨엔

MicroSoft가 FUD 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DaNew
FUD: 구글로 검색해 보니 "Fear, Uncertainty, Doubt"라네요. "경쟁업체의 상품이 더 뛰어나면서 저렴할 때 그 상품에 두려움, 찝찝함, 의심을 갖게 만들어서 그것을 이용하지 못하게 만든다." http://www.geocities.com/SiliconValley/Hills/9267/fuddef.html

우리의 BillGates 황제 폐하께서는 자유소프트웨어라는 제다이들의 연합체의 공격을 잘 막아 내시고 있긴 합니디만..; MicroSoft의 매력은 너무 커서 산업 자체를 만들수 있다는 점 인거 같습니다.. TabletPC의 경우가 그러하지요.. 또 문제점은 너무 커서 독점적이라는 점인거 같습니다..

see also 강력한 경쟁자, 자유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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