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는 매체라는 것을 즉시성이강한미디어에서 열심히 설명했었다. 그렇다면 멀티미디어는 무엇인가? 요즘 멀티미디어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을 것이다. 멀티미디어를 굿이 한글로 해석하면 다중매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위키위키는 여전히 텍스트위주의 공간이지만 현재 인터넷은 즉시성이강한미디어와 멀티미디어가 대세라고 해도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멀티미디어는 여러가지 매체들을 혼합해서 사용함으로 그 전달성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멀티미디어가 좋은 것은 아니다. 문자의한계와가능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각의 매체는 단일미디어로서 그 만의 가능성과 한계를 지니고 있다. 물론 멀티미디어역시 그 한계와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즉시성이강한미디어=멀티미디어 라고 할 수 있을까?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기는 데 멀티미디어는 여러가지 매체를 동시에 담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용량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즉시성이라는 것을 다른 각도에서 살펴보면 용량의 증가로 인해서 오히려 즉시성이 떨어진다. 그런 의미의 즉시성이라면 위키위키와 같은 텍스트위주의 공간의 즉시성이 훨씬 높을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도 말했듯이 인터넷은 멀티미디어가 점점 장악해 나가고 있다. 물론 아무리 멀티미디어화 된다고 하더라도 장악할 수 없는 공간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멀티미디어로의 발전은 인터넷의 속도가 전반적으로 빨라지고 있다는 것에서도 기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나라에서 초고속통신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이미 대다수의 가정에서 초고속통신망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속도의 발전은 인터넷의 멀티미디어화를 부추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