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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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나라 :

한나라, 서해교전 안이 대처 강력 비난


한나라당은 서해교전 사태와 관련해 국방장관,합참의장 등의 문책과 교전일지 공개, 무력사용 억제에 치우친 교전규칙 개정, 그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한 특단의 대책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오늘부터 당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교전상황과 정부가 취한 대응조치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철저하게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서청원 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북한 경비정을 충분히 격침시킬 수 있었는데도 사격 중지 명령이 내려졌고 교전 발발 4시간 반이 지나서야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열린데 대해 국민들은 의아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득 사무총장도 대통령이 월드컵 폐막식 참석을 이유로 희생자를 조문하지 않았고 국무총리와 국방장관,합참의장 등도 영결식에 불참했다면서 정부는 이에 대해 국민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소장 의원 모임인 미래연대는 서해교전 희생자들 추모하기 위한 별도의 모금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국방부 발표, 목격담과 다르다


앵커: 방금 어민들과 부상병들의 증언을 들어보셨습니다마는 국방부는 이런 사실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분명히 밝힐 건 밝혀서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승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 연평도 앞바다는 산란기인 오늘부터 꽃게 잡이가 금지됩니다. 때문에 6월에는 연평도 어선들이 북방한계선 근처까지 배를 몰고 나가는 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기자: 국방부는 이런 사실과 다르게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어로제한선 선상에 나란히 서 가지고 어로 통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민들도 어로통제를 잘 지켜줬고 그 안에서 조업하고 있었습니다.

기자: 그러나 어민들에 따르면 무리하게 북쪽으로 향한 어선들이 많았고 우리 고속정은 이 어선들을 뒤쫓기에 바빴습니.

기자: 국방부는 357 고속정이 포격을 받게 되자 같은 조인 358 고속정이 즉각 지원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있었던 어민들은 358호는 다른 어선들을 뒤쫓아 다니느라 즉각 지원을 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군은 앞으로 경비태세를 전면 재검토하면서 어선들의 불법조업에 대한 근본 대책수립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박승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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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있었던 북한군과의 서해 교전에 대한 보도가 상당히 다르더군요. KBS에서는 진실을 숨기고 있습니다.
xx할 정부 관료들, 이제는 진실을 밝혀라...


다른 내용에 대한 보도를 비교하여서 '다르다'고 하는 것이 아닌지? KBS는 한나라당의 반응에 대해 보도하고 있고 MBC는 국방부 발표와는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보도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 SangHyuk
사실을 감추고 왜곡하는데에는 여러가지 기법이 있어서, 거짓말을 하나도 안 하면서도 얼마든지 사람들을 속이고 특정한 방향으로 생각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분쟁의 당사자가 있는데, 한쪽의 주장만을 보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사실을 바라보는 관점일 수도 있고, 뉴스보도정책일 수도 있겠습니다.
"서해교전에 대해 안이하게 대처하지 말라"는 주장만을 보도하면, 사람들은 '아, 정부가, 국방부가 북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야 하겠다'라고 생각하게 되고, '왜 그런 사고가 발생했을까?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늘상 그렇듯이, 북조선 괴뢰군은 호시탐탐 적화통일을 기도하는 악랄한 전쟁광이어서 틈만 보이면 남침하려든다, 라는 생각이 더욱 강해지지요. --Aragorn
이 페이지의 시작 자체가 그런 오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언급한 보도 내용에서 그 앞, 또는 그 뒤에 KBS가 어떤 사실들을 보도했는지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내용 중에 한나라당의 반응을 보도하는 부분만 떼어서 'KBS가 이런 것만 보도하더라. 그런데 MBC에서는 이런 이야기도 하더라.'고 하는 것 역시 사실을 왜곡하는 것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사실 윗 글만으로는 KBS가 뭔가 감추고 있다든가 잘못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런 글을 읽으면 '정부는 항상 뭔가 감추고 있고 KBS는 제대로 보도를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지지요. -- SangHyuk
이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이 글을 올리기 전에, KBS의 지난 뉴스 방송 기사 검색에서 '서해'를 기준으로 검색을 한 결과를 모두 보았습니다(당사자의 인터뷰는 한 개도 없더군요-_-). 그 중에서 KBS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는 기사를 골랐습니다. MBC에서도 마찬가지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이 글에 문제가 있다면 해당 언론의 홈페이지에 직접 방문하세요) 어쩔 수 없이 두 글만을 올린 것은 제 잘못입니다. 딱히 다른 방법이 없어서 그랬으니,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MBC( http://imbc.co.kr ) 과 KBS( http://kbs.co.kr )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게다가 KBS에서는 어민들이 고기를 못 잡아서 근심이라고 했으며, 어로 활동이 허용되면 기뻐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사실 이외에 무언가를 더해, 목적성을 확실히 드러내는 부분입니다. 또한, 인용된 모든 부분이 한 방향을 향해있었습니다. 미국, 정부 입장, 당 논의. 하지만 정작 중요한 당사자들의 인터뷰와 당시 상황은 일절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사실을 밝히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탁상 공론'만 긁어왔습니다.
중요한 것은 각 기사가 단편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기득권을 가진 정부(국영방송과 한나라당)에서는 엄연히 사실을 왜곡, 은폐 보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MBC를 칭찬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비교 기준용으로 언급했을 뿐.). 이들의 말을 들을 때에는 충분히 의심을 하고, 진실을 알아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 아무개

질문인데여...그럼 독자에게 어떤 의도를 주지 않는 글이 가능한가여??음..그러니까...미디어나 언론이나 기타 등등 책들이나 나름대로 어떤 의도를 가지고 주어진 사실을 조합해서 말하는 것인데...그렇다면 그런 의도를 갖는 글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잖아여...설사 언론이라 할지라두여...중요한 것은 다양한 언론이 다양한 사실과 다양한 의도를 전해준다는 것 아닌가여? 그렇게 보자면 굳이 보도의 차이를 나쁘게 봐야할 이유는 없는 듯...합니다.--timelesstime
MBC는 정치권, 외교권(상대적으로 미약했지만), 실제 인터뷰 등을 모두 보도하였으며, 실제로 현장 취재를 하는 등, 최대한 객관적이고 실제를 알고자 하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KBS도 노력을 하긴 했지만,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이것마저도 사실에서 유리된)만 고르고 가공하는 - 어떻게 보면 기득권자에게 유리한 계략일지도 모르지요 - 노력을 했습니다. 이렇게 언론의 기본 의무를 다 하지 못했다면 충분히 질책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 아무개


무언가 음모가 있는 듯 싶습니다. -- 아무개

북한이 우리를 칠 이유가 없다
북한에서는 우리가 보내주기로 한 쌀도 다 못 받았습니다. 이번에 공격을 하면 쌀도 제대로 못받고, 약속된 기술 지원도 못받게 되지요(핵 관련 인원이 몇 십 명 교류하더군요). 게다가 월드컵(북한에 의하면 세계축구선수권대회)에서도 남한만 쏙 빼서 보도를 하던 북한이 이례적으로 남한을 넣어서 방송을 했습니다. 이를 볼때, 북한에서는 현재 남한에게 사상 최고조의 호의와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우리를 공격할 이유는 절대 없습니다.
금강산 관광도 아무 문제없이 잘 하던걸요-_-. 제가 북한군이라면 관광객을 잡는 방법을 쓰겠습니다. 북한쪽 사상자도 없고, 돈도 안 들고, 남한에서의 문제인 부르주아 계층도 잡아들이고. 얼마나 좋습니까?

하필이면 월드컵 끝날 때에?
현재, 우리 나라에는 수 많은 문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아무개는 월드컵의 엄청난 열기(정말 예상 외의 결과)도 젊은이들을 끌어들여
애국심(국가에의 복종이라는 - 기득권자에게의 복종으로 이어지는 맹목적 애국심)을 드높이고,
선거에의 관심을 끊어, 보수적인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노인들만 투표하도록 만드는
등으로 왜곡된 목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사람이 모이면 경찰들이 모여들던 한국에, 갑자기 늘어난 응원단을 감시하기는 커녕, 기득권자들이 의외로(?) 돕고 있는 것이 수상할 뿐입니다.

남한에게는 서해 교전이 필요하다
기득권자 : 현재 남한에서는 대통령 아들 비리와 더불어 xxx 게이트 등의 엄청난 비리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월드컵은 엄청난 열정을 만들었고, 이대로 끝난다면 언론에서는 바로 비리 보도로 옮겨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렇다면 4.19와 비슷한 폭동-이 아니라도 비슷한 사회 운동-이 일어날까 충분히 염려할 것입니다. 그래서 무언가 기사꺼리가 필요했습니다. 기득권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외부의 적을 만들어야 합니다. 북풍을 기억하십니까? 누구라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그 사람이 이번 일에 또 기여(?)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민 : 어민들에게는 아직 손길이 닿지 않은 풍부한 어장이 필요했습니다. 게다가 이번 달이 아니면 제대로 수확하기조차 힘든 꽃게, 이 꽃게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걸만큼 어장을 필요로 했습니다. 바로 군사경계구역이 그곳입니다. 해군에서는 평소에 이곳을 통제해 왔지만, 이상하게도 요즈음 들어서 헤이하게 관리했습니다. 해군들이 헤이하게 관리한 이유에 무언가 북풍의 냄새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위의 상황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이런 시나리오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월드컵이 끝나가자, 기득권은 흥분한 시민들의 화살이 자신에게 날아올까봐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다른 곳으로 화살을 돌릴 수 없을까... 그래서 찾은 방법이 북한군과의 교전입니다. 북풍은 이미 써먹은 방법이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 찾던 중이었습니다. 꽃게라면 군사 경계선도 가리지 않고 들어가는 어민들이 보였습니다. 이들을 조이는 해군들만 느슨하게 풀어주면 일은 술술 풀립니다. 결국, 일은 일어나고 말았고, 북한군은 몇달째 올라오는 어민과 전함(오랜기간 동안 올라간 어민들과 해군에 관한 내용은 사실입니다. 전함은 그냥 공격용 배 정도로만 인식하시기 바랍니다.)을 막기 위해 자위 차원에서 전함을 내려보냈습니다. 북한군이 경고 방송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어선은 더더욱 깊숙히 들어오고, 우리측 전함까지 어선을 돌려보내려고 함께 넘어옵니다. 북한군은 자위 차원에서 공격을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도 어선은 계속 작업을 하고(정말로 포탄이 쏟아지는데도 몇대의 어선은 꽃게 그물을 걷었답니다.)있었고, 우리 해군은 그들을 돌려보내기에 바빠, 제대로 응시 사격조차 못하고 가라앉습니다(이 역시 사실입니다).

그럼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남한측 고속정은 특수임무를 띠고 꽃게잡이 어선을 슬쩍 풀어주었다가 다시 쫓는척하며 북방한계선을 넘었다는 말이 되는군요. 이건 아무래도 잘못된 억측같은데요. 그리고 아무리 조작이 극심하다고 할지라도 넘어오지도 않는 북한 경비정을 넘어왔다고 속이고 전투지점까지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음모론적인 생각이 아닐까요? --JongHoon

딱 그 해군을 꼬집어서 임무를 지었다고 보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그렇게 표현하고자 한 것은 아닌데, 오해가 생겼나 보군요. 어쨌든 각설하고, 남한측 군사들이 그런 의무감까지 지니지는 않고, 상부에서 그냥 '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하지 않겠냐' 정도의 입김을 받지 않았을까 합니다. 군사들은 그대로 따를 수 밖에 없었구요.

퍼온글입니다. 신해철 사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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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을 듣던중 용기를 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조용하던 이 조금한 섬에 마을 주민 보다, 취재진이 더 많습니다만...
그 기자들은 이번 사건에 진실 보다는 어떻게든 한번더 교전이라두 나길 바라는 사람 처럼 온 섬 주위에 카메라를 설치하구 눈을 번득이면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모 방송국 기자와 얘기를 나눠봤지만... 그 진실은 알고 있지만... 밝힐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전 어린 나이에 이곳 연평에서 꽃게잡이를 하는 어민입니다!!
이번 진실이 밝혀지면... 이곳 어민도, 해군 당국도 타격이 큽니다~~!!
어민은 어민대로 조업이 제한되면서... 밥줄이 끊기고...
군당국은 이번 사건에 은폐에 책임을 물어야 할겁니다!!

하지만...
정치권 싸움으로 몰고가는 일부 시민들을 위해... 이번 연평교전에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2002년엔 두개에 큰 행사가 있습니다!!
첫째로는 세계에 축제 월드컵과~~!! 둘째로는 차기 대통령을 뽑는 대선...!!
이곳 연평은 이곳보다 윗쪽에 있는 백령보다 북한과 더 인접한 최전방 지역입니다!! 그래서 올봄 조업 허가를 내주면서 절대 연평 어장외엔 월선을 절대 금지하고 강력한 단속과 함께 법적 조치를 가해왔습니다~~!! 북족을 최대한 자극하지 않고 두개에 큰 행사를 무사히 마치겠다는 의미겠지요!!

초기에는 어민들도 거기에 동참하고 안전한 어업을 하고 있었지만... 올해는 유난히 꽃게가 흉년이더군요!! 금어기는 점점 다가 오고 어획량은 마땅치 않고 하니...
윗쪽... 그러니까 북방한계선(NLL)으로 올라가면 지천에 깔린게 꽃게가 있는데 못들어 가니까 안달이 난겁니다!! 그래서 이곳 작업선 선장60여명이 단합하여 북방한계선을 넘게 된것이고...이번 사건이 터지게 된겄입니다~!~!

고속정 편대 6척이 60여척에 어선을 통제하기 힘듭니다!! 개요는 이렇습니다!!

6월26일
그날도 먼저 해군 경비정이 라인선 밖에 대기를하여 어선을 통제를 했고 어선 60여척은 서로 접안을 하여 작전모의를 하여 60여척이 동시에 북방 한계선을 넘게 되었고... 함대 사령부에서 어선 통제가 힘들어 강제 철수가 하달 되었고 ...10까지 부두에 접안하여 입항신고를 하라는 명령에 모든 어선들은 부랴 부랴 입항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녁 선장들에 회의가 있었습니다!!
6월27일
전날 해군 당국에 명령에 무시를해서 출항 통제....
6월28일
이 날에는 월선을 안한다는 조건으로 출항이 허가 되었고... 모든 어선들은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듯이 출항하였고... 연평 선장들에 비상통신 주파수를 마춰 8시에 일제히히 월선을 모의 했습니다!!
AM:08:00
60여척에 어선이 일제히 월선을 하였고 군당국에 경고를 무시하고 조업을 시작했습니다~~!!
AM:08:45
북측에 경비정이 남하하고 있으니 남하하라고 경고 방송이 나왔고 그를 무시한 어선들은 조업에 열중...
AM:09:00
고속정 3대가 증편 지원이 나왔고.... 그중 2척은 북측 경비정과 대치.... 나머지 4척은 한계선까지 올라온 어선을 정리하기 시작~~!!
AM:09:45
북측 경비정과 대치가 지속되자~~!! 함대 사령부에서 강제 철수 하달....
AM:10:13
연평 어선 정리 완료~~!!
AM:10:30
경비정 대치 종료!!(북 경비정 귀환)
이 날 저녁 선장 선주 들이 모여 군 당국과 협의하여 어장월선을 제한적으로 허용 하는데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사건 당일......
6월29일
평소대로 새벽 6시에 출항을 하였고 어장으로 이동중 군당국에 통신이 시작 되었습니다!!
"어제 월선을 과도하게 하여 북측을 자극 하였으니 8시 이후에 월선 허용을 할테니 그때까지 참아 달라고....."
그리고 월선을 하돼 적색지역(NLL)을 넘지 말아 달라고....
AM:07:30
30여분을 참지 못해 60여척에 어선이 일제히 월선을 시작 하였고... 아직 투입이 완전치 못했던 군 고속정들은 허둥돼기 시작~~!!
여기서 어장에서 북측까진 직선거리로 약11KM정도 됩니다!! 해상에서는 거리를 마일로 잡는데 1마일이 약1.84KM이고요!! 대부분에 어선들은 3~4정도에서 정지... 조업을 시작하였고... 일부 약10여척 이상은 7마일이상 월선한것으로 파악 됩니다!!
AM:08:00
연평에서 서방 14마일에서 초계중이던 고속정 2척은 과도한 월선을 한 어선을 단속하러 급파 돼었고.... 나머지 4척도 증편 급파된 상황.... 북방 한계선을 넘은 어선을 엄중 경고를 햇지만.... 말을 듣진 않아 물대포를 동원한 단속을 펼쳤지만... 성과가 없자!! 포기 하고... 어선 호위에 전념~~!!
AM:8:45
북측 경비정 2척이 남쪽으로 고속기동이 포착!!
AM:09:00
북측 경비정이 어선들에게 접근 시도가 포착 돼자 함대 사령부에서 어선 강제 철수 명령 하달!!

AM:09:05
어선을 호위하던... 경비정 두척은 북측 경비정을 저지하기 위해 출동~~!!

AM:09:13
남북측 경비정 조우!! 두척에 경비정은 남하하는 북측 경비정을 저지하기 위해 고속 기동으로 필사적 저지!!

AM:09:45
남북측 교전~~!!
이 시간때 부터는 군 발표와 같습니다!!
어선들이 그 지역에서 철수 명령이 떨어졌을 즈음에 내려 왔다면... 위와 같은 충돌이 없었을겁니다!! 저도 어업에 종사 하지만...
너무 후회가 됩니다 아까운 젊은 청년들에 목숨과 국가 재산을 보호 할수 있었는데... 교전이 일어 났을 당시에도 10여척에 어선들은 그 지역에서 조업을 했었고....
그 것을 저지하고 퇴각하라는 해군 함정에게 심한 욕설까지 퍼부었다고 합니다!!

... 하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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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건지... --이기

인터뷰를 한 번이라도 한 언론에서는 이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더군요. 물론 인터뷰를 한번도 하지 않고 고위층의 반응만 보인 KBS에서는 전혀 보도하고 있지 않습니다. 말씀을 남겨주셨던 님들께서 이 내용을 모르셨는지 궁금합니다. -- 아무개

제가 말했던 음모론은 '어민과의 합의시에 위에서 입김을 불어넣었다'가 가정의 전부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사실(당사자들의 인터뷰가 사실이라고 가정할 때)에 기반해서 썼습니다. -- 아무개

위의 퍼온 글이라는 거 아무래도 신빙성이 좀 의심되는군요. 현장감(!)이 살아있는 서술이라서 말입니다. 저런 식으로 시간대별로 정리하려면 아무래도 배에서 꽤 직책이 있어야 할텐데 (그물질 하느라 바쁜 어부가 시계 볼 틈이 있을까?) 연평도의 인터넷 환경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 사용 연령대를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누군가의 창작소설 같습니다. --Ex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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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사입니다. 그런데 이거 퍼와도 되는건가요?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 교전현장에 도착한 해군 초계함들이 서해 북방한
계선(NLL)을 넘어 도주하는 북한 경비정을 따라가 끝내 격침시켰다면 남북간의
국지전으로 비화, 확전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9일 오전 10시43분 진해함, 제천함 등 해군 초계함(1천200t급) 2척이
교전현장에 접근, 12∼13㎞ 거리에 있는 북 경비정을 추격하면서 집중적인
포격을 가하기 시작하자,
황해도 사곶에 위치한 북 해군기지에 정박된 유도탄정의 스틱스(S
TYX) 미사일의 레이더가 작동, 북한이 미사일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정이 46㎞인 함대함 스틱스 미사일이 발사됐을 경우, 당시 NLL에서 약 13㎞
이남에 있던 우리 해군 초계함들로서는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
북 해군기지인 사곶에서 NLL까지의 거리가 31㎞이고, NLL로부터 해군 초계함들
까지의 거리가 13㎞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미 사정안에 든 셈이다.
개량형인 C형 스틱스 미사일의 사정은 무려 80㎞에 이르고 있다.
당시 해군 초계함들은 북한 스틱스 미사일의 레이더파를 교란하기 위해 긴급히
`채프'(은박 금속편)를 함정 주위에 뿌렸다.
3년전 연평해전때도 북 유도탄정의 스틱스 미사일 레이더가 작동했다.
만약에 북 유도탄정이 해군 초계함에 스틱스 미사일을 발사했다면, 다른 초계함
이 함대함 미사일인 하푼으로 응사하면서 상황은 급격히 악화될 수 밖에 없다.
동시에 옹진반도와 백령도 사이에서 남북 양쪽의 해안포가 불을 뿜게 된다.
북한은 황해도 해안 일대에 76.2㎜(사정 13㎞) 지상포와 100㎜(사정 21㎞)의 해
안포를 배치해 놓고 있으며, 우리도 백령도에 첨단 해안포를 갖고 있다.
북한 등산곶 기지에 있는 지대함 실크웜 미사일(사정 95㎞)도 발사될 가능성도
있고, 우리측은 AGM 공대지 미사일 등으로 무장한 공군 전투기 KF-16들이 출격,
공중폭격을 통해 먼저 북한의 미사일 기지 및 해안포 기지를 제압해야 한다.
또 우리 해군은 백령도 해안에 배치돼 있거나 구축함(DD)에 장착된 사정 130㎞
의 하푼으로 작전중인 북한 함정들을 공격하게 된다.
이 정도로 상황이 진행되면, 국지전을 넘어 사실상 전면전 양상을 띠게 된다.
인천 해군전대 일부 및 서해안에서 작전중인 함정 등에 대한 북한의 실크웜 미
사일 공격이 감행되고 일본 요코스카항에서 미 해군의 이지스함이 서해로
급파된다.
이지스함은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로 북한 해주와 옹진반도 등에 흩어져 있는 북
하의 실크웜 미사일기지를 공격해야 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더 악화되면 북한은 황해도 남쪽에 위치한 기지에서 서울 등 수도권 일
대가 타격범위에 들어가는 SA5 미사일(사정 250㎞)을 발사할 수 있다.
북한이 다른 보복수단을 강구할 경우에는 테러행위 등 비정규군을 활용한 공격
과 극단적인 경우 생화학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흐르면, 육.해.공군 전군에 방어준비태세가 하달된 가운데
가장 높은 데프콘 Ⅰ이나 Ⅱ가 내려지면서 작전권이 한미연합사로 넘어가고
계엄령이 선포됨과 동시에 사실상 전시체제에 들어가고, 전 예비군의 동원령도 내려진다.

우리가 생각하기 싫은 또 하나의 진실인 것 같습니다. -- cy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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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언제나 우리 너머에 있다 -멀더에게 정보를 주는 어떤 아저씨의 대사..;

레이어스 요원과 도겟 요원은 진상을 규명하라!!--Frotw -- DeleteMe

결론

1. 일단 우리측의 어선이 북방 어로 한계선을 넘어서 조업을 시도한 것은 사실인 듯 싶다.

2. 우리 함정은 어선들을 단속 혹은 호위하였고 그로 인해서 북 경비정을 자극하였다.

3. 그러나 우리 함정이 어로 한계선이 아닌 NNL을 월경하였는가는확실치 않다.

4. 그렇다고 하더라도 북측이 차단 기동이 아닌 선제 발포를 했다는 것 - 여러 경황 증거에서 입증할 수 있다고 미국에서 말하고 있죠...-은 북측의 과잉 대응의 여부를 물을 수 있다.

글쎄요...이렇게 보자면 정말로 중요한 것은 어선의 어로 한계선을 넘었다는게 아니라 우리 함정이 NNL을 넘었는가가 중요해지겠죠. 또한 가장 큰 것은 다 인정해도 선제 발포라는 면에서 과잉 대응을 물을 수가 있는 것이지요.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원인 음모 등등을 지적하거나 감정적인 대응- 꽃다운 젊음을 바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더 중요한 것은 적절하고 납득할만한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해에서 어선들이 더 좋은 어장을 찾아 월선 조업하는 것이 다반사이기에 이에 관한 적절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제 2 제 3의 교전이 일어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보다 나은 해결 방안으로 양측 NNL사이에 중립 지역을 두고 양측 함정의 적절한 호위아래 자유 조업이 가능한 지역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즉 자유 조업지대에서는 남 북의 어선이 같이 조업을 하되 그 외곽을 군 함정이 경계를 하는 거지요.

어차피 NNL의 실체는 군사적 관할권을 지정한 것이지 경제적 한계를 지정한 것은 아니잖아요...문제는 그런 해결방안을 주도해 나갈 힘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정부에 조금만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경제적 문제를 지적해서 여론의 방향을 돌린 후 남북간의 회담으로 실마리를 열텐데요...여론의 방향을 돌리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했나?

그렇군요, '서해교전'이 문제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어야 하지만, 지금까지의 말들은 대부분 핀트가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최종욱

일단 정확한 사태 파악이 되어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나오지 않을까요? MBC 뉴스가.. 어제랑 오늘이랑 말이 다르더군요.. 그걸 보고서는.. 정말 무슨 압력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측이 잘못해놓고 북한에 뒤집어씌우고 있다는 데에 더 믿음이 가네요.. 일단 우리나라가 사과해야 하는 문제 같던데..-_-;; 북한은 지금 꽤나 큰 위기에 처해있다네요.. 이번 일 때문에.. -- 이기


개인적으로 이 사건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매우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도발했느냐하는 문제보다 사실 더 중요하고 심각한 의미가 있다고 믿어서요. (그런데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 같더군요.)
뭐냐하면, 김정일이 이 교전에 대해 사전에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 거의 분명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북한같은 전체주의 사회에서 지도자가 군부의 동향이나 계획을 모르고 있고, 군부 또한 지도자에게 이런 중대한 계획(사전에 계획된 일이라는 가정하에서 하는 말이지만 이것 역서 거의 확실한 것 같더군요)을 지도자에게 보고하지 않고 실행에 옮겼다는 점이지요. 그동안 김정일이 군부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 사태는 그런 관측을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혹시 김정일의 군부 통제능력이 상당부분 손상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지난번 서해교전 이후로요. 이번 교전이 지난번 교전의 앙갚음적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군부가 김정일의 통제없이 이런 앙갚음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군요. 즉, 군부가 자신의 노선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인데.... -- Starpac
저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페이지에서 토론할 대상은 아닌 것 같아서 이 페이지에서는 누가 도발했느냐, 누가 책임이 있느냐의 문제로 일단락 지으려고 합니다.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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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G:NLL --o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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