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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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898273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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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시리즈는 책중독에 걸릴 만큼 재밌었던 책들이었다. 놀라운 추리력.... 물론 지금의 눈으로 볼땐 약간의 비약도 보이지만 아무튼 어린 시절 나에게는 대단한 책이었다. --잡종

초등학교 2학년시절에, 도서관에 한쪽의 조그마한 책장을 가득히 채우고 있던 셜록홈즈 전집을 거의 식음을 전폐하다시피하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꼭 그당시 대본소용 만화책처럼 얇은 책에 울긋불긋한 표지가 있는 책이었지요. 우와....이런 재미있는 책도 있구나!!!하고서 아르센 뤼팽, 아가사 크리스티에도 빠져들었지요. 새로나온 "삐까뻔쩍" 셜록 홈즈 전집을 보며 꼭 사서 소장해야지, 하고 생각중인데 쉽지는 않네요-.-(네, 돈이 웬수입니다) 아르센 뤼팽 전집도 나온모양인데...

요즘 히스토리 채널에서 "셜록홈즈의 모험"이라는 드라마를 하고 있습니다. 셜록 홈즈역할을 맡은 배우의 이름은 모르겠지만(항상 도입부분을 놓쳐버려서) 정말 역에 잘 어울리더군요. 창백한 피부에, 냉정한 표정과 매부리코하며...우와...코난도일경이 살아있었다면 "바로 이사람이야!"했을걸~하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게다가..그 드라마에선 홈즈가 마약중독자란 사실을 숨기지 않더군요. 전에 책보면서는 전혀 몰랐고 나중에 해설서 비슷한걸 보면서 알았는데, 그게 너무 오래전일이라 까먹은건지 아니면 국내판엔 삭제라도 된거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드라마쪽에선 확실하게 나오더군요. 그때마다 와슨이 "홈즈~~~~~"하고 한탄하거든요.
히스토리 채널에선 "아르센 뤼팽"의 모험도 하고, 전에는 포와로 탐정 이야기도 하더군요. 포와로나 셜록 홈즈를 보면 그 절도있는 영국식 영어에 홀딱 반하겠더라구요. 우와 어쩌면 같은 영어를 저렇게 말하냐...하고...아르센 뤼팽은....-.-; 잘생긴 금발청년이 아니잖아!!!하면서 안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시대도 소설상의 시대와 영 다른것 같고. 히스토리 채널의 추리 드라마는 꽤 재미있습니다. 형사 콜롬보던가, 제시카의 추리극장인가를 마지막으로 공영방송에선 영 추리물을 안해주던데...

옛날에 어머니 가게하실때... 옆에 유아/아동도서 가게에서 서서 전집 다읽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참재미있었는데요...쿠쿠 --Haskell

셜록홈즈보다는 개인적으로 아르센 뤼팽을 좋아했음. 뤼팽쪽이 초인적인 면이랄까. 변장이라던가. 좀더 인간적인 면이 많아서 그쪽이 개인적으로 더 재밌었다고 생각함. 하지만. 그에 반해서 셜록홈즈는 뤼팽의 판타지적인 요소보다는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모습이랄까. 홈즈 역시 가상의 인물이긴 마찬가지지만. 콜롬보보다는 이쪽이 좀더 내게 와닿았음.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보았던것은 네개의 서명.
그러고 보니 떠오른거지만. 르블랑과 도일은 서로 뭔가 맺힌게 있긴 한가봄. 프랑스와 영국의 자존심 대결이랄까. 르블랑은 홈즈 대 뤼팽을 쓴거로 알고 있고. 도일쪽은 그것이 쓰여진 이후로 추정되는 작품. (어떤 악당의 집을 털러 도둑질 하러 가는 장면)에서 "내가 도둑이 되었다면 뤼팽보다 뛰어난 도둑이 되었을걸세. "라는 구절이 나온거로 기억. 음. -_- 도버해협을 하나 건너의 자존심 싸움이랄까. 뭔가 두 작가간의 썸씽이 있을것도 같은데.. (그러고보니 젠틀맨리그의 보스가 모라이어티 교수라는걸 알고 얼마나 웃었던지. ) -- 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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