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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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파리는 본래 불교에서 쓰이던 수행의 단계를 가리키는 말로, 한국의위키위키열린세미나 에서 김창준 씨가 Aikido(아이키도)를 소재로 수파리(守破離)단계를 설명한 바 있다. 무도뿐만 아니라 모든 배움에 있어 참으로 좋은 지표라 생각된다.

수파리(守破離)

  • 守 : 최초의 법칙과 기술을 형태대로 기억하고 충실하게 지키고 무조건 따르고 스스로 연구 노력하고
  • 破 : 자기 형태에서 특성에 맞게 수행하고
  • 籬 : 어떠한 형태를 떠나 사범의 경지에 이르는 것

    최초 법칙과 기술을 형태대로 기억하고 충실하게 그것을 지키고(守) 다음은 그 형태를 파(破)하고 자기의 특성에 맞는 것으로써 진행에 있어서 폭,깊이를 가진다. 최후는 이(離) 단계인데 이 시기가 되면 형태를 떠나 자유의 경지가 된다. 더 쉽게 표현해서 처음은 사범의 지시를 무조건 따르고 다음은 스스로 연구,노력하고 다음은 사범의 경지까지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이중에서 특히 겸허한 마음으로 수의 단계를 오래 갖는 것이 좋다.


참고 : 아이키도,학민사,오세용

  • 수파리는 검도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이기는 하지만 아이키도에서도 적용되는 것이다.수파리의 직역은 지킬수 깨트릴파 떠날리 인데 이것은 의역하면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새로운 독창성을 비로서 가질수 있다는 것이다.

  • 아이키도에서는 굳이 수파리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으나 무도인으로서 생각해 볼만한 말이다. 아이키도의 많은 선생들은 단지 수의 단계를 중요시 여겨서 자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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