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
나이는 23, 키는 178cm, 허리 30, 발사이즈 275, 신광초등학교, 제주서중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휴학중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일을 다니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야는 프로그래밍 / 리눅스 / 풍물(농악) / 기타 / 애니 / 일본드라마 / 제주도 / 농구 이고,
소개를 짧게 알려드리면, 중3때 학원에서 CLanguage를 배움으로 시작해서, 고교때 전산부에서 게임과 MicrosoftWindows 프로그래밍을 했고 전시회를 했습니다. 대학때는 풍물패를 2년반의 시간동안 했습니다.
성격은 감정적이면서도 표현을 잘 안하며, 한편으론 노력파이기도 하지만, 금방 싫증내기도 합니다. 새로운 정보나 소식에 눈이 빠른 반면, 전반적인 분위기나 통찰력에 있어서 많이 뒤떨어집니다. 사교성이 적은 반면 친구를 소중히 여기고, 아낍니다. 안정적인 생활을 원하지만, 변화를 좋아하고 도전을 동경합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예전엔 정말 깨끗한 동네였습니다. 뭐.. 시골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공기 맑고, 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나쁜 점이라곤 문화의 혜택이 좀 늦다고나 할까. 예를 들면, 새로나온 아이스크림이 제주도에 나오기 까지는 꽤 시간을 요했으니 말이죠. 그런 제주도에서도 어렵사리 게임기(패밀리)를 만난 것을 생각하면 전 정말 행운아였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를 하게된건 패밀리를 만나기도 전입니다. 저희 형이 컴퓨터학원을 다니는 관계로
어깨넘어로 컴퓨터를 익히게 되었고, 그때 시절 XT컴퓨터를 하게되면서 수많은 오락과, 시스템 업그레이드, 다양한 OperatingSystem을 경험해왔고, 지금도 2개 이상의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깨넘어로 컴퓨터를 익히게 되었고, 그때 시절 XT컴퓨터를 하게되면서 수많은 오락과, 시스템 업그레이드, 다양한 OperatingSystem을 경험해왔고, 지금도 2개 이상의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계속 사용해온 가장 큰 이유는 언제나 새롭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게임, 새로운 유틸리티, 더 나은 하드디스크, CPU, 새로운 방식의 메인보드와 서버..등등. 이런환경에 적응해야만 지낼 수 있는 모습이기에 더 즐겁고, 질리지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게임에 관해 ¶
게임은 어릴 적부터 한 거라 액션게임부터 시작했습니다.
- 슈퍼보드(가칭)나 그라디우스, 혼두라, 드래곤퀘스트 시리즈, 파이날판타지 시리즈, 슈퍼마리오 시리즈, 환타지존, 별의 카비, 록맨 시리즈, 사라만다, 닌자용검전시리즈, 거북이대전쟁(가칭), 2001 스트리트화이터, 배트맨, 닌자거북이 시리즈, 북두의권 시리즈, 비룡의권 시리즈, 열혈시리즈 등의 패밀리 게임들과
- 젤다의전설, 파이날판타지 시리즈, 프론트 미션, 드래곤 슬래이어, 로맨싱사가 시리즈, 메탈멕스2, 원더프로젝트J, 성검전설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등의 슈퍼패미콤 게임들과
- 악마성드라큐라 X-월하의 야상곡, 컨셉2002, 파이날판타지10-인터네셔녈 등의 플레이스테이션즈 게임들과
- 이까리, 테트리스, 페르시아의 왕자, 수왕기, 악마성드라큐라, 인디아나존스3, 원숭이섬의 비밀 시리즈, 스타워즈시리즈, 퀘이크시리즈, 둠시리즈, 언리얼 시리즈,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시리즈, 듄, 젤리아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킹덤언더파이어, 멕스페인, 포트리스2, DDR, 드럼매니아, 파랜드택틱스,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 솔리테어, 메탈슬러그, 슈퍼스트리트화이터 터보, 록맨X, 대항해시대 시리즈, 삼국지 시리즈 등의 PC용 게임들을 플레이 했습니다. see also 추억의컴퓨터게임
풍물에 관해 ¶
단국대 풍물패 연합에서 활동했습니다. 횟수로 3년이죠. 00,01,02년도간 쳤습니다.
저는 주로 북을 쳤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의 북은 무겁고, 팔만 아픈 그런 악기로 생각했지만..경험을 쌓다보니 더 애착이 가더군요. 매니악한 면도 있어서 그런가봐요. 북 칠때의 '둥~~~~'하는 소리가 들리면 온몸에 진동이 전율을 한답니다.
악기를 치다보면 악기와 자신이 동고동락함을 느낍니다. 힘들 때 한번 더 때리고, 괴로울 때 한번 더 때리고, 즐거울 때 한번 더 때리죠. 언제나 즐겁고 웃을 수 있는 것만은 아닌게 삶이기 때문이라고 느끼기도 하죠. 아픔이 즐거움을 만들고, 즐겁다보면 언젠간 다시 고통이....풍물이란 그런 것을 여실히 드러내는 생활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풍물은 저에게 처음으로 대인관계를 넓혀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학생이기에 누가 시키거나 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자신에게 책임이 있기에 끝맺음을 해야했습니다. 오히려 책임감이 있기에 나오지 못했으며, 그안에서 살아나가기위해 풍물을 몸에 익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격에 대해 생각하게되는 첫 단추가 되었습니다. 초,중,고등학교를 거쳐가면서 아무생각없이 살아온 것 같은 허무함마저 들정도로 자신에대해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활을 해 나가면서 많이많이 느끼게 되더군요.
프로그래밍 ¶
중3때 컴퓨터학원에서 C언어를 배우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프로그래밍을 배웠습니다. 프로그래밍이라는게 워낙 기술슥듭과 머리싸움이라 혼자공부하게 되더군요. 학교 전산부를 하면서, C에대해서 친구들과 나누는 이야기들, 그리고 문제들을 풀어나가면서 느끼는 쾌감이란 어떤 것 보다도 보람되고 값진 것이었습니다.
컴퓨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위험하죠.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몇번은 컴퓨터를 부팅 못하게 만든 적도 있습니다. 시스템 내부의 메모리번지를 지정하거나 혹은 잘못된 코드를 사용하여 무한루프에 빠지개 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났죠. 이럴때마다 컴퓨터는 혹사되었지만, 수많은 자료와 정보를 잡지나 입담으로 들어가며 회생시키곤 했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어렵고 고된 노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전산업이 요즘 3D업종으로 취급될 정도로 고생은 고생대로 하지만, 인정은 인정대로 못받습니다. 이것이 지금의 제 시각이지만, 전 역시 프로그래밍을 좋아하고 즐깁니다.
좋아하는 영화? ¶
저도 역시 영화를 좋아합니다. 뭐.. 매니아처럼 이감독은 누구고, 이 주연은 어떤 영화에 출연했으며.. 이런 것에는 밝지 못하고, 단지 영화를 보고 느끼는 그 상황이나 집중도에 많이 매료됩니다. 대중적인 인기물도 좋아하지만, 그에 반하게 심각한 심리물이나 공포물 등을 혼자보길 즐깁니다.
- 타이타닉 - 고3 수능시험이 끝나고 본 대작. 케이트 윈슬렛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멋진 연기와 스펙타클한 영화부피에 일단 시선에 들어왔습니다. 그중 컴퓨터 잡지에 "타이타닉을 랜더링한 운영체계가 리눅스"라는 소리를 듣고, 더 관심에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영화는 처음 도입부부터 깔끔한 내용전개로 전통적인 '영화'라는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지루해질 뻔했지만, 사건전개를 통해 급박한 상황을 연출하면서, 단순히 연애물이 아닌, 재해물을 넘어선, 인생의 가치관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직도 이말이 생각나는 군요. "그 순간을 열심히.."
- 영화메멘토 -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의 조각조각 기억의 집합체. 이 영화는 아직도 제 머리론 이해가 안갑니다. 주인공이 누구를 죽였으며,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어떤 일을 벌이고, 결말은 뭔지. 정말 아리송하다못해 답답하기까지한 영화. 하지만 이 영화 역시 상당히 인간의 모습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살아가는 이유를 아는 것. 기억이라는 존재가 갖는 무서움. 심리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Dear 동선 ¶
어서오세요. NosmokeTutorial과 단락나누기를 읽어보세요 . 리눅스 관련글은 http://kldp.org/ 이나 http://gnome.or.kr 또는 http://debianusers.org 에서 함께 나누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노스모크에는 노스모크에적절한주제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최종욱
제가 자라온 과정과 상당히 유사한 듯한 느낌이..^^;; 전 ..2년 정도 더 빨랐고....제가 장남이었다..라는 점이 다른건지..ㅎㅎ.. 암튼 반갑습니다 단대 풍물패..라면...아마 ..어느 해던가 필봉전수관에서 만났었는데 저도 풍물패에요 --이기
네..; 풍물 좋아는 하지만 요즘 슬슬 졸업이 다가오니 성적을 맞춰놓고 졸업하려는 욕구가 일어서 모임은 잘 못나가고 있네요.....가끔 뒷풀이 자리에나 나가서 놀다가 오죠~ 그런데 진안굿이라면..음.. 전라북도 지방인가요?? --이기
단대 풍물패라 저의 동방(레드빈즈)를 갈때 보였던 사물놀이 하는 곳인가 보네요 --씨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