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종종 제목달기와 함께 쓰이기도 한다.
Make the paragraph the unit of composition. --TheElementsOfStyle
다음과 같은 글이 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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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X는 Y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언제나 X는 Y여 왔고 앞으로도 Y일 확률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간혹 X가 Z인 경우가 있긴 한데, 이건 예외적 상황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필연적으로 Z는
A와 B, C를 수반하는...
그러므로 X는 Y여야 하는 것이다. QED
나는 X는 Y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언제나 X는 Y여 왔고 앞으로도 Y일 확률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간혹 X가 Z인 경우가 있긴 한데, 이건 예외적 상황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필연적으로 Z는
A와 B, C를 수반하는...
그러므로 X는 Y여야 하는 것이다. QED
혹 이견이 있다면 얼마든지 환영한다.
다만 인신 공격은 제외하고. --홍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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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인신 공격은 제외하고. --홍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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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락나누기를 적용해서 아래와 같이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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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X는 Y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언제나 X는 Y여 왔고 앞으로도 Y일 확률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을 것이다.
나는 X는 Y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언제나 X는 Y여 왔고 앞으로도 Y일 확률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간혹 X가 Z인 경우가 있긴 한데, 이건 예외적 상황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필연적으로 Z는 A와 B, C를 수반하는... 그러므로 X는 Y여야 하는 것이다. QED
혹 이견이 있다면 얼마든지 환영한다. 다만 인신 공격은 제외하고. --홍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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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LineBreak를 사용하지 않고, 따라서 텍스트 폭을 개인의 윈도우크기에 맞게 조절 가능하며, 단락구분 자체가 하나의 가치있는 정보가 되고 있음을 주시하라 -- 단순히 시각적 즐거움/편이의 여부를 떠나서 독자에 대한 기본 예의이고, 의사 전달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뜨거운 페이지를 보면 나름의 논리를 길게 써놓은 글타래가 보인다. 쓰는 사람은 자기 생각이니까 알아서 단락을 나눠볼 수 있겠지만, 그걸 읽는 입장에서는 버겁기만하다. 쓸 때부터 단락나누기를 생각해가며 써주면 좋겠다.
HardLineBreak 습관은 전형적인 프로그래밍에서 출발한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에서는 문단(블럭쯤) 이라고 해서 한줄에 문장을 다 집어넣는 경우는 없죠..? 왜 프로그래밍에서의 문장들은 한줄에 안쓸까요..?? --hanaian
see also 윈도우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