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없는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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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없는 어둠.
* -dark-ggogi-@hanmail.net

영혼없는닭은..

죽은닭 그러니까 닭고깁니다~

오랜만에 와서..

지금 전 매어 붙들린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지금은 반쯤 멍청한 상태이고. 뭐랄까 보이지 않는 촉수가 컴퓨터 모니터에서 나와서 절 휘감고 있는것 같습니다. 나른함..컴을 미친듯이 하는건 아니지만 요즘들어 이렇게 아무것도 하는것 없이 이놈을 마주보고 새벽까지 멍청히 앉아있는 저는 저를 멍하니 바라봅니다. 지금 여기로 온건 정말 오랜만이고 혼란한 게시판에 환멸을 느껴 어쩔수 없이 떠밀려 왔다고나 할까요. 그저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넋두리를..그러나 일기장엔 쓰고 싶지 않앗어요. 끝없는 자기 합리화와 기만. 매달려서 끌려가는 무기력함. 그리고 기세등등한 위선같은것. 지금 기분은 부정입니다.순간은 영원히 이어질것같고 나른한 현실은 끝없이 지루한 편안으로 이어질것 같은데.사람은 알고도 채찍을 맞기전에는 움직일수 없는것인지. 술취한 뱃사공을 어찌할꺼나. 술취한 배사공을 어찌할꺼나. 하하. 난 아직 노을을 보고 감동할수 있는 사람인가보다. 애써 난 노을을 잊어야 하나보다.

Dear 영혼없는닭


반갑습니다..영혼없는닭님.. 파파이스 좋아하는 아말감 ^^;

안녕하세요. 요즘 안동봉추찜닭을 즐겨 먹고 있답니다.. 맵지만 온몸이 후련해지는 맛... --picxenk

반갑습니다. 고딩때 이곳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건 행운일꺼같은 생각... 많이 배우세요~ 그리고, 일도 많이 저지르시고^^ --yong27

저두 닭고기 좋아하는데... 고등학교 때에 사감 선생님 몰래 밤에 기숙사에서 양념치킨 친구들이랑 무지 많이 먹었어요~ --지원

아, 하룻사이에 아주 활기찬 페이지로 자라났네요. 닭님...저도 사실 처음에 이름이 좀 무섭다고나 엽기적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앞으로 맛있는 활동하시길 기대합니다. --Felix

아앗! 나도 고딩인뎁 =_= 훌훌.. 같은 고딩을 만나니 반갑네요~ :) 저는 닭갈비 매니아 -_- --Frotw

Frotw님 좋으시겠어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비슷한 나이 또래랑 더 많은 것을 공유할 수 있는 법이지요. 노스모크는 예외였으면 하지만... ^^ 영혼없는닭님 반갑습니다. 방학 있는 사람이 부럽네요. 많이 즐기세요. 학생때 방학은 특별한 것 같아요. 나중엔 시간이 주어져도 그만큼 고민거리도 많아지죠. 백수 지상은.

저는 닭갈비로 유명한 춘천에서 학기중에 거주하죠^^ 반가워요~ --

홈페이지분류 처음 들어왔는데... 고등학교 때 이런 곳을 알게 되셨다니 부럽네요^^
생활이 고단하시겠지만 열심히 부지런히! 영혼없는 맛난닭과 함께~(저두 당면 든 찜닭 무지 좋아한답니다) --CoolFire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가 생각나 버렸어요. 한국식으로 '영혼을 위한 영계백숙' 이라고 했다가 친구들에게 좀 맞았다는.. 하핫.. --니컬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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