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아주 오래된 음악이 있지
내가 그리워 지면
저녁 하늘의 노을처럼 붉게 다가와
메말라 버린 내 마음을 실컷 울게 해주지
내가 그리워 지면
저녁 하늘의 노을처럼 붉게 다가와
메말라 버린 내 마음을 실컷 울게 해주지
그 길을 걸으면 희미한 추억을 거리는 내게 몰고와
표정없는 내 얼굴에 작은 미소 만들어 주지
나는 아주 오래된 화가를 알지
눈을 내리고 또 비를 내리며
바람으로 여기 찾아와
끝없이 새로운 계절을 거리에 그리고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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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내리고 또 비를 내리며
바람으로 여기 찾아와
끝없이 새로운 계절을 거리에 그리고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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