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서점에없는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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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lf-help(see also SelfHelp지도)
  • biography(전기)
  • gardening(원예)

물론 이런 코너를 위한 자리를 독립적으로 갖고 있는 서점이 한국에 아예 없지는 아니할 것이다. 하지만, 북미권, 유럽, 호주 쪽에선 웬만한 서점이면 이 세가지(적어도 첫번째와 마지막)를 다루는 코너가 '자기 간판을 달고'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우리나라 같이 조그만 땅덩어리에 오밀조밀 모여살고 소수의 상류층을 제외하곤 자기네 정원을 소유하는 예가 극히 -- 특히 도시권에선 -- 드문 경우 '원예' 코너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다. 셀프헬프 코너는 최근(80-90년대 이후) 들어 생겨나는 조짐이 보인다. 하지만 전기물 경우는 아직 너무도 미약하다. 출판시장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고 본다.

링컨 전기 옆에 서갑숙의 수필집 나란히 꽂혀도 재미있을듯.

SelfHelp의 경우는 대개 '처세'로 분류되어 있다. 사고방식의 차이가 엿보인다.

원예분류가 없는 것은 정말로 안타깝다... 하지만 이것은 서점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원예관련 서적이 거의 없는데서 기인하는 현상일것이다. 원예란 것이 정원에 꽃밭을 가꾸는 것에 한정되는 것이 아님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오히려 현대처럼 주위에 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집안에 혹은 사무실안에 작은 화분을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실내원예에관한 책은 인테리어관련서적으로 분류되서 소량이 있긴하지만... 여전히 너무 적고, 책들도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많다. - 뱅기

원예관련 서적은 호주산이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책이 많다. 즉, 원서를 해외도서 주문해서 읽는 수 밖에 없다. 일본서적도 볼만한 게 많지만, 너무 가볍거나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종류가 많다. 그리고 전기에 관해서는,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서구인들의 열등감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하는 억측도.. --안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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