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특선 다큐 "유전자조작 식품"이라는 타이틀로 여러번 재방영 했다. 아파드 푸스타이 박사가 유전자조작식품이 인체에 매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한 이후, 온갖 다국적기업들의 음해와 비방과 핍박을 받으며 여러가지 소송에 휘말리게 되었으나 결국 명예를 회복하게 되지만, 그의 연구결과는 언론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고.. --안형진 2003-09-13 02:16:30
유전자조작식품이 인체에 유해한가? 지금까지의 정답은 아직 모른다이다. 그렇다면 유전자를 조작한 식품이나 의약품은 인간에게 낯선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겠지만 사실 유전자를 조작한 의약품은 광범위하게 쓰여오고 있다. 대부분의 호르몬 치료제들이 유전자조작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고 있다. 만약 의약품에서 유전자조작을 막는다면 대부분의 혈우병, 당뇨병 환자들은 생명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암을 비롯한 상당수 면역계 질환에 쓰이고 있는 인터페론도 지난 30년간 유전자 조작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러한 의약품의 안전성은 상당히 보장되어 있다. 아직 인터페론을 사용한 환자의 2세에게 기형이나 기타 장애가 나타났다는 보고는 없다. 주지하다시피 의약품은 식품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한다. 최소한 의약품에 있어 유전자 조작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유전자조작식품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단정을 내릴 수는 없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갖게 하는 것은 사기에 가까운 일이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증명된 유전자조작식품의 문제들은 대략 이런 것이다.
알러지와 같은 문제는 식품에 대한 표기 문제로 해결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 문제는 유전자조작식품보다 일반 가공식품에서 더 문제가 된다. 우리나라의 일반가공식품들은 함유된 성분을 정확히 기입하지 않는다. 특정한 성분을 피해야하는 사람들은 이미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이 문제를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것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이다. 이건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문제이며 장기적인 실험이 필요하다. 실험은 언제자 완벽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서 결정내려야 하며 이것은 감정이 아닌 과학적인 결론을 내려야 하는 것이다.
유전자조작식품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단정을 내릴 수는 없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갖게 하는 것은 사기에 가까운 일이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증명된 유전자조작식품의 문제들은 대략 이런 것이다.
- 지난 수천년간 지속된 농업의 형태가 달라진다. 농부는 더 이상 농업의 주체가 아니다. 과거 농부들은 자신들이 수확한 곡식의 일부를 종자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유전자조작식품은 몬산토와 같은 소수의 다국적기업이 모든 종자를 소유하게 된다.
- 농산물의 다양성을 파괴한다. 다국적기업이 만든 종자만이 사용되게 될 것이다.
- 소비자에게 예상치 못한 피해를 줄 수 있다. 감자유전자가 포함된 토마토는 감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토마토를 먹었을 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유전자 조작된 식품이 생태계로 퍼졌을 때 생태계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알러지와 같은 문제는 식품에 대한 표기 문제로 해결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 문제는 유전자조작식품보다 일반 가공식품에서 더 문제가 된다. 우리나라의 일반가공식품들은 함유된 성분을 정확히 기입하지 않는다. 특정한 성분을 피해야하는 사람들은 이미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이 문제를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것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이다. 이건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문제이며 장기적인 실험이 필요하다. 실험은 언제자 완벽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서 결정내려야 하며 이것은 감정이 아닌 과학적인 결론을 내려야 하는 것이다.
감자유전자가 포함된 토마토는 감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토마토를 먹었을 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감자와 토마토는 모두 가지과의 식물로, 유전적 형질이 비슷한 편입니다. 알레르기원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사항이 없는 이러한 연결은 비약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지배담론의 전복을 위해서는 지엽적인 수준의 논쟁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회적으로 지배적인 패러다임을 변혁하기 위한 실천이 중요하게 다가온다. 즉 다른 말로 하면 자연과 문화 사이의 경계를 새롭게 구획하기 위한 투쟁을 벌이는 것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배담론구성체의 편협한 합리성을 밝혀 드러내고 비판하는 사회과학적인 작업이 필요할 것이며, 또한 담론적 저항을 위한 대항논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 지배담론구성체에서 강조하는 신빙성 있는 과학적 증거를 전지구적으로 수집하고 유통시키는 것, 이들이 간과하려 하는 사회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 등과 같은 노력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