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단계

초월의식(Transcendental Consciousness), 순수의식 (Pure consc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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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가지 의식 상태가 지니는 연관성을 명확히 밝히기 위하여 영화와 비교하여 보자. 이 영화의 비유에서 영사기는 "마음의 스크린" 위에 이미지를 비추는 두뇌에 해당된다. 영사기가 무엇을 비추는가에 따라, 스크린 위에는 여러 가지 다른 장면이 보인다.

만약 영사기가 현장을 취재하고 있는 방송 카메라맨과 연결하고 있다면, 우리는 스크린 위에 다양한 현실의 모습이 전개되고 있음을 본다. 이것은 우리가 외부 세계를 직접 인식하는 바, 깨어 있는 보통의 의식 상태에 해당한다.

영사기에 어떤 종류의 필름이 끼워져 있다면 스크린 위에 무엇이 나타나든, 즉 과거의 사건들이든, 소름끼치는 것이든, 만화이든, 단시 추상적 이미지든 간에 극장 밖에서 일어나는 현실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이 경우는 꿈꾸는 상태에 해당하는 것으로 기억들과 환상들이 우리의 의식 속에 들어온다.

영사기의 스위치를 껐을 때, 모든 것은 어둠 속에 묻히며, 이 상황은 어떤 세상의 인식이 없는 깊은 수면의 상태에 해당한다.

초월의식 상태는 영사기의 스위치를 켰을 때이며, 그러나 영사기에는 필름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 스크린 위에는 빛이 들어오며, 그 위에는 이미지가 없다. 마음은 깨어 있으면서도, 경험의 대상들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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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식 (Cosmic Consc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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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의식이 세가지의 보통 의식 상태와 더불어 계속 유지되는 상태. 제5의 의식 상태에 이르면, 순수의식이 가장 깊은 명상 속에서 뿐만 아니라 하루 스물 네시간동안 가장 깊은 잠에서조차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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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식 (God Consc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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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의 의식상태 (우주의식)는 꿈을 꾸거나, 깨어 있거나 깊은 잠을 자거나 항상 초월의식을 유지하는 상태이다. 평상시의 인식과 함께 내면의 완전한 발전이 인식되지만, 외부세계의 대상들의 지각력은 여전히 전과 같다. 이제 이 지각력이 개발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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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리쉬는 이런 발전의 첫 단계가 제6의 의식상태라고 한다. 이 상태에서는 대상들에 대한 지각력은 정화되어 마침내 상대적 존재의 가장 섬세한 수준까지 알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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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별로 새로운 상상이 아니다. 예술가들과 이론 물리학자들의 견해도 똑같다. 마하리쉬가 말하고 있는 것도 제6의 의식상태에 이르면 이 지식은 생생한 실재로 된다는 것이다. 지각력은 창조 세계의 가장 섬세한 수준까지 직접 인식하는 단계까지 발전한다. 이때 마하리쉬는 발전한다는 말 대신 "정화된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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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일의식 (Unity Consc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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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 블레이크는 "천국과 지옥의 결혼"에서 "인식의 창문이 깨끗이 닦여진다면 보이는 것 모두가 무한이다" 라고 기술하였다. 이런 완전한 인식의 상태가 제7의 의식상태이며, 이것을 마하리쉬는 합일의식의 상태 또는 줄여서 합일의 상태라고 부른다. 그는 또한 이것을 완전한 깨달음의 상태로 언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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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단계를 어떻게 객관화할 것인가? 이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하지만 불가능한 문제는 아닐 것이다.

가장 단순하게 접근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은 Shannon의 엔트로피 개념이다. 각 단계에서의 Information Content를 측정함으로써 특징을 규정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꿈도 없는 깊은 수면의 단계에서는 Information Content 가 의식의 수준에서는 당연히 0 이다. 잔다는 것이 의식이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무의식의 수준에서도 0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깨어 있는 상태는 무의식과 의식 모두에서 다양성이 증가하고 Information Content 도 높아진다. 위의 이론대로라면, 초월의식, 순수의식의 단계에서는 의식 뿐 아니라 무의식까지도 Information Content 가 0 에 가까워진다.

의식의 각 단계에서의 뇌파의 종류와 동조성의 차이 같은 것은 실제로 많은 검증된 연구 결과들을 가지고 있으며, 위의 내용과 일관되게 연결될 수 있다.

see also 의식의사차원적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