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프로필 ¶
본명 : 이지연
생 년 월 일 : 1980. 4. 12
출 생 지 : 서울
가 족 사 항 : 1남 2녀 중 장녀
학 력 : 경원 전문대 재학 중
신체사이즈 : 키 165cm 몸무게 43kg (?)
혈 액 행 : B형
종 교 : 기독교
성 격 : 명랑, 발랄
존경하는 음악인 : Aresha Franklin
가 치 관 : 바르게 살자
데 뷔 곡 : 이수영의 "I believe"/99년 10월
출 생 지 : 서울
가 족 사 항 : 1남 2녀 중 장녀
학 력 : 경원 전문대 재학 중
신체사이즈 : 키 165cm 몸무게 43kg (?)
혈 액 행 : B형
종 교 : 기독교
성 격 : 명랑, 발랄
존경하는 음악인 : Aresha Franklin
가 치 관 : 바르게 살자
데 뷔 곡 : 이수영의 "I believe"/99년 10월
소감 ¶
- 이번에 4집이 나온이후로 DVD를 2999원이라는 무지막지한 가격으로 공세했던 장본인. ziozzang도 한장 샀는데 상당히 익숙한 노래들과 듣기 괜찮은 느낌이다. DVD의 경우는 화질이 썩 좋다고 할수는 없으나 만족할만한 수준. 그녀의 노래는 상당히 애절한 스타일의 곡이 많다. --ziozzang
- FinalFantasy X의 한국 로컬곡인 '얼마나 좋을까' 를 부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든다. --ziozzang
- 곡 받는 운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절대 잘하는 것이 아닌 노래솜씨임에도 불구 그럴듯한 발라드 몇개로 왕창 떴으니. 제작자 측에선 확실한 대박이다. 덕분에 3집은 좀 돈들인 티는 나더라만은. 남고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 한혁희
- 전 이수영의 실력을 상당히 높게 평가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상당히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 음색을 가지고 있고 곡에서 대한 표현력도 상당한 수준이구요. 물론 그녀의 성공은 프로듀서 MGR의 역할이 컸죠. MGR이 준 곡의 퀄러티도 꽤 국내가요중엔 눈에 띨만한 정도구요. 하지만 이수영이 프로듀서를 잘 만나기도 했지만 MGR도 가수를 잘만나서 꽤 이름있는 프로듀서가 됐으니까요. 이수영의 가장 아쉬운 점이라면 앨범 전체적인 퀄러티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라는 거죠. MGR의 곡들과 몇몇 곡들을 빼면 보통 가요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덕분에 이수영앨범이 나오면 몇몇 곡들만 골라서 듣게 되더군요. -- Jurio
실제로 만들어진 가수 중에 이수영만큼 곡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가창력도 뛰어난 경우가 드물다 하겠습니다. (그거야 뭐 비슷한 곡들을 불러대서 그렇긴 하지만;) 이수영은 '선택과 집중'의 측면에서, 모든 음악적 노력을 '보컬' 한 부분에만 쏟아부은 가수라고 하겠습니다. 어차피 곡을 쓰지 않거나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자신의 최강점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수영이라는 가수가 여타 양산형 가수들과 비교해서 뛰어난 점은 절대 딴 짓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 흔한 CF 한 편을 안 찍고, 오락 프로그램에도 가뭄에 콩 나듯 나오고 하는 걸 보면 "아, 이 가수(사실은 기획사)는 뭔가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노래 잘 부르는 것보다 예쁘고 춤 잘 추는 게 더 잘 팔리는 현 시점에서 제도권(?)에 이런 가수가 많이 나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물론 그게 팔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이미지일 수도 있다는 의심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재 상태가 지속된다면 그의 앨범은 죽어도 밀리언셀러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그가 곡을 쓰지 않고 기획사에 매여있기 때문입니다. 이래서는 '1번부터 18번까지 다 좋은 앨범'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싱어송라이터가 아닌 가수는 자기가 직접 쓰고 부르는 곡이 없기 때문에 곡에 대한 애착도 훨씬 떨어지며, 자기 마음대로 완벽성을 추구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뛰어난 곡으로 자기 앨범을 채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간혹 가다 만들어진 가수가 쓴다고 할 때도 성공적인 경우는 드물죠.) 이수영은 대안이나 희망이라기보다는 현 기획사 중심의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나올 수 있는 만들어진 가수의 최정점이자 한계점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수영 개인의 목소리로서의 역량은 그 단점을 채우고도 남는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그의 앨범을 계속 사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이승환이나 서태지를 듣고 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Zer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