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뱉아내 본 질문 인간의 천적은 무엇인가 ? 적을 찾아내어 어디다 쓸까만은 지피지기란 말이 있던가요. 인간의 천적도 한번 알아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인간의 천적에 관한 나름대로의 생각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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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공간 속에 자신이 남긴 족적을 '삶'이라고 표현하지.
때문에, 당연지사 삶이란 것은 인간의 전유물이 아닌 거라고!
인간은, 공간 속에 자신이 남긴 족적을 '삶'이라고 표현하지.
때문에, 당연지사 삶이란 것은 인간의 전유물이 아닌 거라고!
삶이란, 공간을 필요로 하잖아.
인간은, 공간의 일부인 것이야.
인간이, 곧 삶의 터전이라 이 말이지.
인간은, 삶의 터전으로서의 인간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어.
어떻게? '세상'이란 거울에 잘 비춰봐. '인간사회' 말고.
여기서, 인간은 비로소 객관적이어야 함을 깨닫게 되지 않을까.
인간은, 공간의 일부인 것이야.
인간이, 곧 삶의 터전이라 이 말이지.
인간은, 삶의 터전으로서의 인간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어.
어떻게? '세상'이란 거울에 잘 비춰봐. '인간사회' 말고.
여기서, 인간은 비로소 객관적이어야 함을 깨닫게 되지 않을까.
하지만, 인간의 삶은 주관적 경향이 너무 강하단 말이야.
왜냐고? 인간은 너무 오만하기 때문이야 !!!
그런데, 그 오만은 어디로부터 왔을까? 주관으로부터 왔지.
그러면, 그 주관은 어찌하여 생겼다고? 오만하기 때문이지.
아이고, 이건 무한루프잖아.
왜냐고? 인간은 너무 오만하기 때문이야 !!!
그런데, 그 오만은 어디로부터 왔을까? 주관으로부터 왔지.
그러면, 그 주관은 어찌하여 생겼다고? 오만하기 때문이지.
아이고, 이건 무한루프잖아.
그런데, 객관이 뭐지? 자연친화적 삶이 객관적 삶일까? 모르겠다!
아이고, 난 아무것도 몰라.
그래도, 니가 왜 그렇게 몰라야 하는 것인지. 한번 더 생각해봐.
그래도, 니가 왜 그렇게 몰라야 하는 것인지. 한번 더 생각해봐.
왜냐면, 세뇌당하며 살아온 세월이 너무 길거든.
그려면, 그 세뇌를 가한 실체는 무엇이냐?
그려면, 그 세뇌를 가한 실체는 무엇이냐?
그것은,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본능이었어.
흐으음, 본능으로 살아가는 많은 존재들은 먹이사슬 속에서 살고 있다.
천적은, 먹이감에게는 악질적으로 나쁜 놈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천적이, 곧 자연의 섭리이고, 그리하여 자연은 생태를 유지한다.
천적은, 먹이감에게는 악질적으로 나쁜 놈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천적이, 곧 자연의 섭리이고, 그리하여 자연은 생태를 유지한다.
그러면, 인간의 천적은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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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나누기 ¶
천적이라는 말은 생태학의 먹이사슬 고리에 적용되는 자연과학 용어입니다. 사람의 천적을 알아보려면, 일단 사람이 어떤 존재에게 잡아먹히는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비유적인 표현으로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어떠한 현상이나 행위를 잡아먹히는 것으로 간주할지가 관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질병, 사고, 재난, 퇴출, 시름, 절망, 사랑, 죽음 등등 아무거나 다 가져다 붙일 수가 있게 됩니다.
만약, 자연과학 용어상의 천적을 답하고자 한다면, 자연과학 용어상의 천적으로 답을 하면 되지요. 이것이든 저것이든 결론적으로 죽음에 도달하게 하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데, 그 죽음이란 인간상실임을 전제로 합니다. '인간상실'이란 것도 역시 또다른 질문을 낳게 되겠지만, 필요한 질문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보구요. 천재지변, 병리적인 것, 물리적인 것, 정신적인 것, 추상적인 것, 구체적인 것, 기타 등등. 이런 전제가 확고하지 않기 때문에 본 문제제기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어떤가요? 자유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bullsajo
기생수라는 일본만화가 있는데 그 만화의 세팅은 이러하다. 외계에서 기생생물이 떨어지는데 그 넘들은 인간의 몸에 들어가 그 인간을 지배하며 산다. 그중 한 넘은 머리까지 올라가지 못한채 팔에 정착하게 되는데 이녀석은 머리까지 올라가지 못한 탓인지 그만 그 숙주 인간과 대화도 하는 웃기는 넘이 되었다. 주인공 숙주인간은 이 변종 기생생물과 함께 기생생물들과 싸우게 된다.
여기서 기생생물의 대장이 항변한다. 너희들 인간이 이따위가 된 것은 너희를 견제할 수 있는 천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같은 천적이 있음을 고마워해야한다.
당시 진짜 빠져들어가며 이 만화를 보던 거북이는 이 대장의 발언을 부정할 수 없었다. 지금은 부정할 수 있을까나~ 다시 한번 보고싶은 걸작 만화이다.
여기서 기생생물의 대장이 항변한다. 너희들 인간이 이따위가 된 것은 너희를 견제할 수 있는 천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같은 천적이 있음을 고마워해야한다.
당시 진짜 빠져들어가며 이 만화를 보던 거북이는 이 대장의 발언을 부정할 수 없었다. 지금은 부정할 수 있을까나~ 다시 한번 보고싶은 걸작 만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