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는 현실로, 또 누구에게는 추억으로 남아있는 재수생. 사회적으로 본다면 우리 교육의 슬픈 현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각자 나름대로 의미가 다른 재수라는 것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얘기해보는 게 어떻겠습니까?
저에게 페이지소유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페이지의 제작 의도는 '재수를 할만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들의 감상적인 추억만들기가 주된 것이라기보다 노스모크에서 재수생으로 있는 사람들도 자주 보이며 그들에게 감정적, 실제적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 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페이지가 학연을 조장하고 타자에 대한 배제를 조장한다면 노스모크 여러분에 의해 삭제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페이지 제작 의도를 굳이 밝히는 것이 저의 의견에 대한 곡해를 막을 수는 있겠으나 노스모크의 자유와 참여 정신을 구현하는 데 방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좋은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지 제작 의도에 관한 질문은 홍차중독에게 해주세요.
저에게 페이지소유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페이지의 제작 의도는 '재수를 할만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들의 감상적인 추억만들기가 주된 것이라기보다 노스모크에서 재수생으로 있는 사람들도 자주 보이며 그들에게 감정적, 실제적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 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페이지가 학연을 조장하고 타자에 대한 배제를 조장한다면 노스모크 여러분에 의해 삭제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페이지 제작 의도를 굳이 밝히는 것이 저의 의견에 대한 곡해를 막을 수는 있겠으나 노스모크의 자유와 참여 정신을 구현하는 데 방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좋은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지 제작 의도에 관한 질문은 홍차중독에게 해주세요.
재수생 할려면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 단어가 아닌가도 싶네요. 어느 라디오 방송에서 청취자들이 나와서 이야기 하길 자녀가 원하며 시켜주는 것도 좋은것 같고 많은 학생들이 성공(?)을 하는듯하게 나오더군요 실패한 사람들은 거의 방송에 안 나왔거든요 (생방송 이었습니다.) --아무개
재수 경험을 한 지가 좀 오래되어 현재의 경향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90%정도가 대입시험볼 당시의 성적을 유지하던지 더 낮아졌습니다. 성적이 높아졌을 때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긴 합니다만 아마도 재수 전보다 대학 지원을 하는 데 있어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추세가 늘어나서 상대적으로 잘 가는 것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홍차중독
재수 들어갑니다. 아직 공부는.. 안 하고 있지만요. 곧 해야죠.. 세 달 동안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어서 막막하긴 하지만 천천히 꾸준하게 할 생각입니다. 음 결과는.. 300일쯤 후에 다시 써 보도록 하죠. 잘 할 수 있도록! 힘내야지!! --레몬학교 선생님들은 재수생에 대해서 이야기 하실땐 상당히 부정적인 관점에서 말하시곤 합니다. "야! 재수해서 성적이 오르는줄 아냐? 시간낭비야 시간낭비."라고 하시는데.. 재수생도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의지와 목표만 강하다면 얼마든지 성적이 오를 수 있는것 아닌가요? --Frotw
예. 얼마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 그 긴 시간에 비해 대다수 사람들의 의지의 지속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시간낭비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경험이든지 언젠가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사실 홍차중독도 재수했을 때의 경험으로 몇몇 괴로웠던 사건을 넘긴적이 있습니다. 의지와 목표를 어떻게 지속시켜나갈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이성과 감성적인 문제 의식이 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혼자서 재수를 경험하지 않는 다면 어느 집단에(예를 들면 종로, 대성 같은 종합학원) 소속되게 됩니다. 그 환경에 의해서도 본인의 의지는 꺾일 지도 모릅니다. 그 반대로 그 환경이 개인에게 더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개인은 집단 안에서의 분위기라는 것에 좌우되기가 쉽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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