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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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정치인은 떠나주십시오! 200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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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가 아니다.

친미 사대적인 해바라기 정치인들

효순이 미선이를 죽인건

양키가 아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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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정치가 분리된 역사는 짧은 편입니다. 정치와 종교는 다른 면을 다루는 것 같으면서도 공유하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지요.

위의 동영상을 보면 정중하게 요청합니다. 떠나주십시오 이 자리를...라고 말하는 신부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정말 뭉클하군요.

계란 세례를 시도했던 다른 한분은 경찰에 끌려가는 모습과 대조를 이룹니다.

굳이 정치와종교의 공통점을 찾아보라면 저는 신념/믿음의 공통분모 부분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종교는 물러섬 없는 신념이지요. 타협이 없는 신념은 무섭습니다. 남미의 해방신학은 그러한 면에서 정치와 충돌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두번째, 종교와 정치는 사람에 대한 관심의 표현 방법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종교적이라고 부르는 성향은 신에 대한 학문이고, 인간에 대한 측면은 철저히 소외되기도 합니다만 가난과종교에서 지적하려 했던 것처럼 종교는 인간에 관한 관심이 그 바탕에 있고, 신학은 인간학이라고 주장되어지기도 합니다. 배고파 굶주려 있는 사람은 포교의 대상이기 이전에 배불리 먹여져야 할 이웃이라는 것입니다.

동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눈물을 손으로 닦고 있는 연민과 동정과 용기와 단호함이 조화되신 모습은 정말 아름다와 보입니다. --아무개

정치인들도 종교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볼때, 종교계의 압박으로 정치인을 압박 할수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 픽하튜

잡종이 너무 이상적(?) 종교관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나 스스로 특정 종교의 신자라고 믿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나의 눈에는 종교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신전에 가서 해야 할일은 나와 내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고 장사가 잘되게 하고 그곳에서 배우자를 찾고하는 그런일을 하는곳이 아니다.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절대적 존재와 교감하는 시간이 되어야한다.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빌고 싶고 속세에서 뭔가 이루고 싶다면 정당에 일주일에 한번씩 가라, 가서 지구당 위원장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나누고 비판해보고 세상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그것이 세속의 행복을 가져다 주는 지름길이다. 성전에서 정치를 하면서 성스러움을 흔들지 말기를...... --잡종 동의한표 mus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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