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 연인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친구 사이도 아닌...딱 그 중간에 해당하는 애매모호하고...아슬아슬하며...어정쩡한 그런 관계를 말한다.
-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만날 때 거리가 문제 되는 것을 지양하며, 또한 너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시도 때도 없이 만나는 것을 경계한다.
-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으되, 서로에게 자극이 될 만한 요소를 끊임없이 제공한다.
- 가끔 서로의 생사를 확인하며 연락을 주고 받는다.
- 만나서 영화, 음악회, 전시회, 연극을 보러 가기도 한다.
- 기분 좋은 술친구이다.
- 상대에게 자신의 고민 거리를 털어놓을 수 있지만, 상대가 고민을 해결해 주리라 기대하진 않는다.
- 상대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필요한 경우 약간의 조언을 하되, 간섭하지는 않는다.
- 서로의 동의하에 성관계를 가질 수는 있지만, 일상적인 스킨쉽은 꺼린다.
- 서로가 친한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 서로 좋은친구라 생각한다.
- 상대에게 솔직하다.
- "사랑 아니면 우정"의 이분법적 관계론에서 탈피해 있으며, 더욱 탈피하고자 노력한다.
-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 생각한다.
- 상대의 또 다른 관계에 대해 질투하지 않는다.
- 상대의 성취에 대해 시기하지 않는다.
- 서로의 발전과 건강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