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영화주온의 스포일러입니다.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아래 내용을 보지 않을 것을 권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된다 -_-;; 혹시 이해하신 분 계시면 설명 좀 해주세요. 중간에 괜히 죽는 사람들이랑 시커먼 사념 같은 물체도 그렇고 전혀 스토리 연결이 안됨. 이렇게 이해 안되는 영화는 참 오랜만에 본듯 -_-;; --월광하랑
남편에 의해 살해당한 여인의 원혼이 사람들을 끊임없이 죽인다...이 정도 아닐까요? 제 추측으로는 토시오(아들 귀신)와 마지막 쯤에 등장한 남편 귀신은 어쩌면 여인의 원혼에 의해 소혼된 존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인의 원혼이 계속 사람들을 잡아다가 이 남편 귀신에게 바치는 거죠. 자신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요. 이 영화에서 특이하다 내지는 괜찮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마지막 리카의 죽음이었습니다. 보통의 귀신 영화는 귀신이 처치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관객을 일단은 안심시키고(여운을 남기기도 하지만) 끝을 맺는데 반하여, 이 영화에서는 끝까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귀신은 남아 있는 해결되지 않는 공포를 보여줬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를잊어줘
.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자살을 했다고 형사들이 설명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얼굴색이 살색과 회색으로 번갈아가며 나오는 것은 귀신이 세수를 했을 때, 안 했을 때 어떻게 다른 지를 감독이 보여줄려는 의도로 그랬던 거 아닐까요? 아니면, 귀신이 친근하게 보이고 싶을 때, 무섭게 보이고 싶을 때 어떻게 꾸미고 나타나는지를 보여줄려고 했든지... --나를잊어줘그런데 남편만 얼굴이 살색이던데요? 다들 회색빛이라서 귀신이라고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마지막에 나온 남편은 살색에 피도 적당히 뒤집어 쓰고 잇는거 같고.. 그래서 영화 끝났을때는 남편이 아들과 아내를 죽이고 그걸 숨기기 위해 그 집에 숨어살면서 살인을 하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념체는 어찌 설명이 안되고 이런 무차별적 살인이라니... --월광하랑
주온은 여러 개의 시리즈가 있는데 그것을 전부 보시면 대충 감이 잡히실 겁니다. 내용을 쓰려고 했는데 스포일링이 되겠군요... (스포일러 페이지에서 스포일링을 피한다라..)
일단 간단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 집에 들어가본 사람은 언젠가는 모두 귀신에 의해 죽는다는 것이고 그 사람과 깊게 관련된 사람 또한 모두 죽는다는 것입니다. --Zer0
전 주온2는 안보고 1만 보았습니다. 1에서 어떤 여자가 그 집에 들어가면서 사건이 시작 되는데요. 그 여자는 거기서 할머니의 죽음 을 보고 귀신에게 자신 또한 죽임을 당합니다. 그러고 자기가 죽었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자신도 모르게 그 집에 들어온 사람들을 하나씩 죽여가는 거죠. 주온이라는 단어의 뜻이 아마 죽임을 당한 원혼이 귀신이 되어 머무르는 것을 말하는 것일 겁니다. 마지막에 그 여자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모든 원흉의 근원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게 제가 영화를 보고 낸 결론 입니다. 이 내용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강박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강박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오랜만에 여기 왔는데 마침 6천번째 페이지가 생겼군요 (6001번째가 SisterWiki군요. 북마크를 오고 가면서 조금 삽질을 해서...)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p 아. 그런데 저도 이 영화는 못 봤답니다. --토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