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가진청바지에 기표허구 오셔유
- 힙합바지를 입은 다음부터 청바지를 안 입게 된다. 일단, 너무 무겁다. -.-; (천이 많이 드니까) 그리고 여름에 덥다. 확실히 면바지가 시원하다. 요샌 집에서나 입고 있다.
- 바뜨 겨울엔 골덴바지가 짱 worry
- 골덴바지는 예쁘게 입기 너무 어려워요..잘못하면 수산시장에서 생선파는 아줌마처럼 보이기 쉽샹~ 겨울의 청바지는
좀 추워보이긴 합니다만 저는 일년365일중에 치마 입는 날 빼놓고는 늘 청바지를 입는데요...
천이 헤어져서 못입은 청바지는 NIX 청바지가 처음이었습니다 -,.-;;
고가이면 그에맞는 원단을 써야 하는거 아닙니까.. 여리
- 찢어지고 상하고 더러워지고 바래도 멋있는 것이 바로 청바지다. 예전에 화학실험을 하다가 청바지에 여러개의 구멍을 낸적이 있는데 그래도 멋지더구만.. --picxenk
- 청바지의 좋은점하나.. 메이커인지 아닌지 티가 안난다..(내생각인가?) 그래서 싸게 암꺼나 입을 수 있다. 바뜨,, 여름엔 면반바지가 최고다.. --yong27
- 난 청바지가 무척이나 많은편이다...(옷을 좋아해서리) 힙합.스판,반바지...청치마? 편하다...구래서 자주 즐겨입는 편이다. 빈티진은 사람을 멋스럽게 하는 매력이 있다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리고...구김도 잘 안 가고 변함도 없는 암튼 청바지 괜찮은 옷이다--bites
- 난 청바지를 갖고있지 않다. 집에서는 편하고 헐렁헐렁한 옷으로 갈아입기 때문에 청바지가 필요없고, 학교에선 주로 실험을 하기 때문에 때가 비교적 덜 타는 까만바지를 입는다. 교회에 갈 때 등에는 양복 (혹은 그에 가까운) 바지를 입고, 야외 등으로 놀러갈 때는 가벼운 반바지를 입는다. 겨울에는 뭘 입느냐고? 겨울엔 죽도록 춥기 때문에 (여기는 위스컨신) 밖에 놀러갈 일이 없다. --Pion
- 뉴스에서 어느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가 청바지에 인조보석 장식을 달아 파티복을 디자인해서 떳다고 하던데..
- 나의 10대 시절에 많은 영향을 끼친 모씨는 청바지라면 질색을 했다. 정작 자신도 career의 초기단계에선 자주 입어놓고서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 생각하니 보통 사람들과 같은 옷을 입기는 자존심이 상했던 모양이다. 우상으로 섬기기 시작하면 무비판 완전수용주의를 취하는 아주 나쁜 습성이 있던 터라 나도 덩달아 한동안 청바지라면 외면하곤 했다. 그리고, 그 습관이 지금에도 이어져 사실 청바지는 잘 않입는다. 그러나, 청바지에 대한 편견은 더 이상 없다. 어울리게 입으면, 그걸로 족하다.
- 청바지를 입지 않았을 때는 무엇을 입었는가 궁금하다. 한복에서 바로 청바지 단계를 가졌을까?
- 청바지는 구속이다. 그것은 일종의 체형에 대한 차별이다. 실제로 오늘날 도저히 청바지를 입을 수 없는 사람도 있다. 대체 "맞춤 청바지"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 국민학교때는 청바지가 입고 싶어 안달을 했었는데. 그때는 주로 고리바지(!) 쫄바지(!) 등등을 입었습니다..정확히 말하면 엄마가 입히셨습니다.
- 청바지는 자유다. 상징적 의미로써 그러하다.
- 빨간색을 좋아한다. 빈티지진을 하나 갖고 있는데, 안감이 빨간색이다. 고로 접은 밑단도 빨갛다. 여기다가 빨간 운동화, 빨간 셔츠, 빨간 쌕을 매고 다닌다. 겨울이면 빨간 코트를 입는다. 흐흐. kuroko
- 리바이스 엔지니어링 진을 가장 좋아하고, 노티카진도.. 가볍게 힙합을 시작하실 때 좋습니다. 둘다 예쁜 청바지~^^ cavin
- 고등학교 입학할 때 싼 청바지 2벌사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입었다. 아버지께서 유럽에 갔다오시면서 유명 메이커 청바지를 사 오셨는데.. 그다지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요즘도 청바지는 싼거 입는다. 옷에 원래 무심해서 그런지는 몰라도--nonfiction
- 작년쯤 산 싸구려 세미 힙합 블랙진- 형태는 세미지만 큰 걸 사서 거의 힙합처럼 입고 있다. 적당히 입어도 보기 싫지 않고 편안하기 때문에 자주 입곤 한다. 이 바지가 가장 쓸모있을 때는 그림그릴때- 더러워진 지우개를 닦아낼때와 붓의 물을 조절할때 가장 요긴하게 쓰인다. 초반에는 그냥 입었으나 바지 끝이 다 해어진 지금은 고무줄을 사용해서 입고 다닌다. 매우 편하고, 좋다. -휘랑
- 이제 청바지에서 벗어나고 싶다. 지현
- 청바지는 비인간적이고 값싸다. 매우 튼튼한 천으로 만든 작업복이다. 나는 메이커에서 비싼 청바지를 만드는 것을 이해할 수 없고, 그것을 사는 사람들에게 동의할 수 없다. 내가 입는 청바지는 일만 오천~이만 정도의 것이고, 옷을 잘 입고 싶지 않은 대부분의 날에 입는다. 아무데서나 필요하다면 털썩 앉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리고 청바지가 자유의 상징이 된 것에는 잘 생긴 청년들의 CF가 적잖은 공로를 세운것은 아닐지. 작업복을 비싼 돈 주고 살 수는 없지만, 자유와 젊음을 위해서라면 지불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Skullkid
- 리바이스 501 6~7벌 뿐. 4학년 졸업작품때 부터 살금거리며 나온배를 받쳐주는데 안성맞춤인 짧은 밑위때문에. 10년 전 쯤에 나온 리바이스 탄생기념 실버탭은 애지중지했었으나 도둑맞음. 501의 구입은 미군용으로 들어온 것을 값싸게 구입. 아...그리고 요새는 퀵실버에서 나온 힙합스타일의 청바지를 많이 입고다니는 편임. :)--yoonseok
- 리바이스 엔지니어드2벌이랑 540 구제 한벌.. 나머진 거의 동대문표,이테원표 힙합. 보드탈때 편하다+_+ movers라는 놈이 젤 편함 -- 버닝단무지
- 주로 동대문표 청바지를 입는다. 뭐 사실 양복이나 코트류를 제외하면 대부분 동대문표를 입는다. 왜? 싸고 부담이 없으니까. 요즘은 뭔놈의 유행이 그리도 빠른지 사놓고 조금 입으면 구제가 되는 세상인데 뭐하러 옷사는데 돈을 그리쓰나... 한번 사면 최소 5년은 입어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동대문표가 짱이다.... 근데 나는 동대문표 청바지도 최소 10년은 입는다 ㅡ_ㅡ 이놈의 옷은 해지지도 않아....옷장 속 바지의 90%가 청바지인 듯하다(반바지를 제외하면) --뱅기
- 예전에는 질기고 오래가고 해서 입었는데. 난 요즘 청바지 잘 안입는다. 왜냐면, 통풍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특히, 가운데 부분에는 통풍이 필수다. 겨울에는 청바지가 좋지만 여름에는 정말 죽을 맛이다. 면바지가 짱이다. 시원하니깐... --wisdory
- 나에게 청바지는 막입는 바지다. 청바지의 스타일을 브랜드가 꽤 좌우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내가 보기엔 그것은 체형의 문제이다. 같은 체형에 다른 브랜드는 그리 스타일에 일조를 못한다. 적어도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그것을 떠나서도 스타일 생각하며 청바지를 입을만한 입장이 못되는 나로서는 항상 값싼 청바지를 사서 해질때까지 입는다. 청바지가 빛바래거나 해지면 그 느낌이 참 좋다. 물론 이런 느낌을 겨냥하고 상품화한 청바지들이 있지만, 입어서 그렇게 된 청바지가 훨씬 좋다. 청바지는 생활의 일부이다. 따라서 값도 싸고 어느 정도 유행도 따라가는 보세가 짱!! by 열혈여아
- 힙합부터 딱붙는 청바지 꺼먼색 청바지(이건 블랙진인가?)까지 여러 종류가 있지만 나이가 조금씩 들고서부터는 약간 세미 힙합의 통이 딱붙지 않는 청바지 한 종류만 입는다. 아무래도 약간 무겁기 때문에 농구할 때 좀 불편하지만 쉽게 찢어지거나 하지 않으니까 쓸만하다. 힙합 청바지는 통이 넓은 장점과 더 무거워지는 단점이 상쇄하긴 하지만 역시나 바지 끝단으로 길거리 청소하고 다니기엔 나이가 좀 들었다. 청바지는 자유? 글쎄. 진짜 자유라는 느낌을 주려면 좀 더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헌터D
- 청바지를 아주 좋아한다. 갖가지 디자인의 청바지를 보고 있으면 너무 행복해서 견딜 수가 없다. 으음.. 사치인가? 사치라고는 생각 안 한다. 내가 좋다면 그걸로 됐지 뭐. 나는 죽을때까지 별별 디자인의 청바지를 살 것 같다. 대신, 핫팬츠를 제외한 청반바지를 제외하고. 무릎까지 오는 기장은 왠지 싫어~ --Rozz
- 같은듯하면서도 수만가지의 스타일을 갖고있는 만능아이템 -- 헤드뱅중독자
- 저는 청바지가 편하고 멋져서 좋습니다. 청바지도 종류마다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운동화 가격이 구두보다 비싸서 한번 놀랐던 분들은, 청바지 가격이 양복보다 비싸서 또 놀라셨죠.
가격이 요가 아니라 그만큼 다양한 질과 디자인의 다양한 청바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청바지를 왜 좋아하나 생각해볼 수 있게되어서 좋으네요^^.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