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나는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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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비행기라는 것이 발명이 되었지만, 여전히 Pion하늘을나는자동차를 타고싶다. 마법의 본드를 주유구에 넣고, 자동차 문을 찰칵 닫고, 차가 산 위로, 작아져버린 건물들 위로, 구름 위로 훨훨 날으면 얼마나 멋지고 신날까. 귀여운마녀가 되어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것도 즐겁겠지만, 하늘을나는자동차를 타는 것도 멋질것이다. 어디 그런 차 없나..

그런 차가 있다. 말괄량이삐삐에, 치티치티빵빵에, 그리고 우리의 상상 속에. -- Pion

하늘을나는자동차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 빽투더퓨쳐의 들로리안이다. 시간여행도 좋았지만, 자연스럽게 하늘로 떠오르는 들로리안은 너무나도 멋졌다. yong27은 운전면허따기전 면허을 받으면, 혹시나 하늘을나는자동차시대에 면허증 받는데 더 쉽게 받을 수 있을꺼란 말도안되는 상상속에 면허따기를 서둘렀었다. 차막히는 도로한가운데에서 난 여전히 내가 타고있는 차가 부웅~ 하고 떠오르는 장면을 상상하곤 한다. Pion님 꼭 하늘을나는자동차 만들어주세요~

미래의 하늘을나는자동차시대엔 AmericaUnderAttack과 비슷한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yong27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 하늘을나는자동차는 영화 "제5원소(The Fifth Element)"에서 본 거였어요. 그건 단지 자동차 한 대가 하늘을 나는 수준이 아니라 자동차 자체도 멋졌지만 그보다도 여러 층과 차원으로 수직수평 수많은 차로들이 "공중"이라는 공간에 어지러이, 그러나 질서있게 나있던 그 교통시스템 전체가 황홀했어요. 그걸 보면서 아, 저렇게만 된다면 정말 교통체증이 많이 해소될 것같다는 희망같은 게 보였달까..^^; 참 멋지다고 생각했죠. --우산

저는 오히려 "제5원소(The Fifth Element)"하늘을나는자동차를 보며 불안감이 밀려 오더군요. 하늘을나는자동차가 나오는 만화 중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주소년아톰(철완아톰)이 있잖습니까. 거기서는 하늘을나는자동차를 운전하다 끔찍한 사고가 나죠. 물론 그래서 아톰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지만요. 그 기억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지 하늘을나는자동차는 저로서는 뭔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그것보다는 "바람계곡의나우시카"에서 나우시카가 타던 글라이더가 멋지더군요. 오후에 막히는 올림픽대로를 보면 정말로 하늘을 날고 싶습니다.
하늘을나는자동차 비슷한 게 나오는 또하나의 영화는 StarWarsEpisodeOne. 그런데 여기서는 하늘을 날고 있는데도 교통체증이 온몸으로 느껴지더군요. 답답하게 꼬리를 물고 주욱 서있는 차량행렬은 지금과 별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원영식


'이웃집 토토로'의 고양이버스 생각이..~ 그리고 '순간을 채색하는 내 영혼의 팔레트' 에 있는 동화같은 그림도 인상깊었죠. --1002

어떤 사물을 외관을 가지고 정의하느냐 기능을 가지고 정의하느냐라는 문제가 되겠는데
기능론적으로 보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는 말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 모양을 한 비행기라고
하는게 정확한 표현이겠죠. 그런데 비행기만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니라 비행선, 조류, UFO등등 그 방식에 대한 보다 세분화된 구분법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비단 외관만 고려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기능및 구현 방식까지 살펴야 하겠습니다. --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니까 생각나는 것은...포맨이라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다.
외계에서 온 자동차를 타고 지구를 벗어나는 펑크족 소년. -- sober

내 차 이름은 유비다. 하늘을 날듯이 달리라고 내가 지어준 이름이다. 그런데 유비는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 황제의 이미지가 아닌 날나리 제비족 같이 생겼다. 처음엔 내 키보다 큰 무선안테나도 달려 있었고, 미끈한 스포일러가 한 층 더 멋지게 보였었는데, 무선 안테나는 내가, 스포일러는 어떤 작자가 뒷 유리창을 부수고 트렁크를 열어서 떼 달아나 버렸다. 그 뿐 아니라 유비는 힘들다 싶으면 어디서든 주저 앉는다. 고속도로에서든 시내에서든 나를 이만 저만 난감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근데도 나는 유비가 좋다. 무슨 일이 있을때 마다 항상 같이 있어서 좋고, 언젠가는 하늘까지 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좋다. 델마와 루이스처럼... 그러나 유비는 오늘도 땅속으로 꺼질듯 주저앉아 버렸다. 10차선 도로 한 가운데서... --Heeso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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