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의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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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즐거움이란 페이지를 보고는 장난기가 약간 발동을 했다. :)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은 아닌 듯 하다. 누구나 이놈을 가지고 있으면서 말하기 꺼려하고, 농담의 대상의 된다. 심지어 다른 의사를 볼 때는 '야~'라고 생각하면서 이놈을 다루는 의사를 볼 때는 '아하하..'라고 생각하는 일도 발생한다. '입의 즐거움'하면 경쾌한 느낌이 들지만 '항문의 즐거움'하면 왠지 불쾌한 느낌이 든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고 두뇌할동을 영위하면서 가장 고통을 받은 놈 중 하나이고 평소에는 존재감마저 없다가도 이놈 병 나면 엄!청! 고생하면서 말이다.

아무튼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한 페이지지만 한번은 곰곰히 생각해보길 바라며, 인터넷을 찾아보니 관련 사이트가 몇개 있어서 올려본다.



참았던 똥을 눌때는 , 비견할 만한 걸 찾기 힘들 정도로, 씨원~하다.
그리고, 그 똥이 깔끔하게 떨어져, 휴지에 묻는 게 없을땐, 마음이 상쾌하다. --친과학자

나이가 들면 괄약근이 약해져서 참지 못할 고통을 주기 시작합니다.
보통 남자들은 군대에 가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요. 운동선수도 무리한 힘을 주면 쉽게 치루가 되더군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일을 보고 휴지보다 비대를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휴지가 아무리 부드러워도 물보다 거칠며 그 부위에 상처를 주기 쉽습니다.
모든 분들의 쾌변을 빕니다. --거총각

산 봉우리 사이의 해를보고 있노라면 항문의즐거움이란 말이 생각난다. 차마 좋은 분위기 깰까 남들에겐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장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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