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chi Mits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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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만화가(Comic artist)
1951년 2월 생.
일본 군마(群馬)현 이세자키(伊勢崎)시 출신
AB형

1970년 "사라진 폭음"(The Faded Explosion)이란 작품으로 소년 선데이 지에 데뷔.

대표작


  • ナイン (나인) 1978年8月~1980年11月 - 해적판 : "나인", "H1 3부" 등
  • みゆき (미유키) 1980年~1984年 - 해적판 : "오렌지로드 2부", "크로스로드", "H 라인"
  • タッチ (터치,Touch) 1981年~1986年 - 해적판 : "쌍둥이 야구왕", "터치", "H1" 등
  • スロ-ステップ (슬로우스텝) 1986年9月~1991年3月 - 해적판 : "터치 2부", "슬로 스텝", "스텝"
  • ラフ (러프, Rough) 1987年~1989年
  • 虹色とうがらし (무지개빛 고추) 1990年~1992年 - 해적판 : 레인보우 스토리, 천궁
  • じんべえ (진베) 1992年~1997年 - 해적판 : 진배
  • H2(H2) 1992年~1999年
  • いつも美空 (미소라) 2000年~2001年
  • KATSU!(카츠) 2001年~連載中  
  • H1

[http]http://www.kiri.co.kr/community/service/default.asp?communityid=10860 참조, 발췌, 첨가

작품 리뷰


H2


{{|‘H2’를 읽을 때 유의할 점 세가지.
하나. ‘H2’는 ‘스포츠 만화의 탈을 쓴’ 사랑이야기임을 유념하라.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야구천재 히로와 히데오(두 사람의 이름 첫자를 합쳐 제목이 ‘H2’)의 숨막히는 대결은 야구뿐만 아니라 첫사랑소녀 히카리를 두고도 펼쳐진다. 다른 스포츠 만화에 사랑이야기가 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H2’처럼 첫사랑의 안타까움과 미묘한 삼각관계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은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이 사랑은 “널 위해 홈런을 치겠어”유의 신파조가 아닌, 담담하지만 가슴을 때리는 대사들을 통해 드러난다.
둘. 작품 곳곳의 ‘생략과 복선’을 파악하라. ‘H2’의 결정적인 승부나 주인공의 감정이 드러나는 주요장면들은 대부분 직접적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히로가 경기의 승패를 가르는 마지막 볼을 던지고 난 후, 경기 결과를 알려주지 않은 채 이야기는 다음날로 훌쩍 넘어간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개입을 즐겨라. 아다치 미쓰루의 작품 중간중간에는 만화가 자신이 등장한다. 주인공들의 공원 데이트 장면에서는 어김없이 빵모자를 쓴 만화가가 지나가고 ‘아다치 미쓰루 30년 작품 전시회’에 가기로 한 주인공은 “그 전시회 재미없다던데”하는 대사를 던진다. 다분히 작가의 장난처럼 보이는 이런 장치들을 즐기면서 읽는다면 훨씬 재밌는 ‘H2’를 만날 수 있을 듯. /이영희기자 misquick@munhwa.co.kr |}}

Rough

{{|*러프 (ラフ = ROUGH) 1987년에서 1989년까지 소년 선데이에 연재 되었던 아다치씨의 대표작. 애니메이션화 된적은 없으며, 전 12권(각권 370엔) 의 코믹과 전 6권(각권 700엔)의 와이드판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오렌지 로드 3부, 러프등의 이름으로 전 12권이 해적판으로 나와있으며 대원에서 정식라이센스판으로 12권을 발행하였다.
특히 이 러프는 수영이라는 소재를 다루어 아다치의 작품에서 뭔가 다른 신선한 맛을 느끼게 하였으며 터치, 미유키, H2등과 함게 아다치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줄거리.
Yamato Keisuke (大和 圭介) 는 중학시절 자유형 전국3위를 고수한 재능있는 수영선수. 그는 고등학교에 와서 같은 수영부에서 다이빙을 하는 Ninomiya Ami (ニノ宮 亞美) 를 만나게 된다. 러프는 크게 이둘의 이야기에서 가지를 뻗혀 나간다. 아미와 케이스케는 집안대대로 내려오는 앙숙집안. 그의 할아버지대에 과자가게를 경영하면서 서로 경쟁해 앙숙으로 발전한 집안. 하지만 이둘은 어릴때부터 이둘의 할아버지의 친구분의 유도도장에서 같이 지내게 되고..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된 이둘은.. (후략)
출처 [http]http://knut.kumoh.ac.kr/~s9600762/adachi/rough/rough1.html |}}

이 만화를 볼때 마다 생각하는 건데, 무대를 대학교로 바꾸어 미니 시리즈로 만들면 재밌지 않을까요? --june8th

유도 도장이 아니라 아이키도(合氣道) 도장입니다. 할아버지가 우산으로 깡패를 제압하는 장면도 나오죠. --asiawide

사족

여기서 아다치 미쯔루를 만날줄이야 ...
정말 남자도 순정만화를 읽고 즐길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작가입니다 ^^; 그런데 여기 소개한 대표작들이 대부분 국내에는 다른 이름으로 소개가 되어있기에 국내 이름도 같이 소개해준다면 좋을 듯합니다. 사실 아다치 미쯔루의 국내 소개작 대부분을 읽었지만... 터치, 슬로우스텝, H2를 제외하곤 제목들이 많이 생소합니다. -뱅기

해적판으로 나온 작품들이 많네요. 위에 제목들을 적어두었습니다. -풀잎피리

아다치의 만화는 그 장면처리나, 군데군데 장치된 복선에도 관심을 가지고 보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것들과 함께 보시면, 보셨던 작품도 달라보이지요. 이 사람은 영화감독을 해도 잘하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은 러프와 미유키입니다. 참, 또 하나 아다치의 만화를 관통하는 테마는 바로 "추억"이지요. 곱씹어볼만한 만화만 그리는것 같습니다_ - 졸린웅이

인터넷에서도 해적판으로 스캔한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백의 미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아무개
정말 아다치 만화는 여백의 미가 많죠.^^ --클스

남자 만화중에서는 보기 드문 섬세한 심리묘사를 그리고 있고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모두 수준이 높고 일정 수준의 재미를 선사하지만 작가의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팬으로서는 아쉽기만 합니다. 20년의 터울을 둔 터치와 H2를 비교할 때 상황설정이나 등장인물이 훨씬 세련되어있지만 갈등/복선의 패턴은 한결같이 비슷하다고 느낀건 저만일까요. 그렇지만 그 때와 지금의 독자에게 모두 유효하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그가 얼마나 스토리 전개에 능숙한지를 보여주는군요. 만화 곳곳의 서비스신, 스포츠라는 장르의 폐쇄성, 연재되는 잡지를 (소년점프였나요?) 보면 이 만화가 순정만화일지도 의문입니다. (여성독자가 별로 없지만 그나마 러프가 제일 많았다고 하네요 :) 유비통신) -- elfennau
저도 H2 부터는 조금 지겹고, 미소라는 좀 지겹고, 지금의 카츠는 아주 지겹더군요. 만화로 몇십년간 밥벌어먹을 사람들에게는 모범답안임에는 분명하지만, 한 작가의 작품을 찾아 읽는 팬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인물이 너무 정형적이예요. 유약해 보이지만 심지가 굳은 남자주인공, 재색겸비 만능이지만 남자주인공에게만 일편단심인 여자주인공. 다음 작품도 미소라 수준이라면 아다치 미츠루는 일본의 시드니셀던이 될 겁니다. :P --dirty3

무지개빛 고추는 2002년부터 일곱빛깔무지개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다른 만화들과는 다르게 시대적 배경이 독특한 점, 그리고 조연급 인물이 많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점을 더해주는 만화입니다. ^^ -- Ways

예전에는 터치H2보다 좋아했다. (그 이유는 H2에서는 주인공들이 너무 코시엔(甲子園)에 자주 간다고 생각해서 ^^;) 하지만 나중에 다시 읽었을 때에는 H2가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디치 만화의 집결판이라고 할까. 특유의 유머도 더 세련되어져 있었고, 여운을 남기는 구성도 완성돼 있었다. 마지막 부분에서의 히로의 역투 - 야구에서의 승부와 사랑에서의 승부의 결말 - 가 기억에 남는다. 그의 작품들은 비슷비슷한 면도 있지만, 읽을 때마다 '추억'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을 느끼게 해줘서 좋다. (그렇다고 DRAGO에게 만화에서와 같은 그런 유년기나 청소년기의 추억이 있는 것은 아니다. -_-) -- DRAGO
예전에 딴지일보에서 아다치 작품에 대해 잘 정리, 평을 해논 기사가 있었는데, 혹시 아시는 분 링크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다치 작품 중에 체조를 소재로 한, 주인공 몸통에 별 모양의 흉터가 있는 작품이 뭐였죠? AnswerMe

최근 소식


다음 2005년 1분기에 일본에서 드라마로 H2가 제작된다고 하더군요. -- 풀잎피리

연재되고 있던 최신작 '카츠' 가 일본에서 갑자기 14권을 마지막으로 연재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네요. 윗 분들 말처럼 정형화된 스토리와 인물설정에 독자들이 질리기 시작한 때문일까요. --Astro

카츠는 16권으로 연재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 5월께부터 새로 연재를 시작한 만화가 "크로스 게임"이구요. 이번에도 야구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족으로 아다치 미치루를 여자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던데 아다치 미츠루는 남자입니다;; --수면중독

see also [http]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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