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패스워드"란 제목으로 소개된 영화.
너브라는 컴퓨터 관련 회사의 회장 게리는 시냅스라는 전 지구적 네트워크를 기일내에 만들어 발표할 것이라고 언론에 공개한다. ...
기대를 갖고 봤는데 좀 실망스러웠다. Human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던가 하는 문구만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이 논리는 상당히 폭력적인 면이 있다고 본다. --김창준
영화 중에 기억에 남는(너무 많아서 다 기억 안남) 오역 하나. (아마 이미도씨 번역일 듯)
주인공이 집에 돌아오니, 여자친구가 저녁을 준비해 뒀다. 대화는 다음과 비슷하게 진행됐다.
주인공: You never cook.
요리 같은 건 안하잖아?
여자친구: ... I wanna go change. 이제 바뀌기로 했어
(여자친구는 이층으로 올라가서 옷을 갈아 입는다)I wanna go change는 "옷 갈아 입으러 갈래"가 맞다.
바뀌기로 했다는 의미에서 옷을 갈아 입는 것은 아닐까요? 분위기 쇄신을 위하여 -_-; 퍽퍽
다른 영화인 줄 알고 본 영화. 주제보다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과 소재에서 신선함을 느꼈다. --헌터D영화에서 나오는 시냅스 라는 개념이 문득 .Net과 흡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시냅스는 지구상 모든 매체를 연결한다는 개념이고 .Net은 웹 서비스라는 여러가지 서비스를 연결하겠다는 것이지만.(웹 서비스에 대한 개념이 생각이 잘 안 나느 군요.:-) - an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