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상업적 커뮤니티 서비스 회사. http://freechal.com
1.5. 안에서만 도는 돈, 돌수록 회사에게 가는 돈. ¶
어떤 것을 위해서 돈을 쓰고 모으던간에 모든 돈은 프리챌 내에서만 돌게 되어있습니다. 심지어는 사람을 돕자는 모금 운동까지 말입니다. 엽기적인 발상이지요. 게다가 어떤 경우에서는 돈을 주고 받을 때에 수수료마저 붙습니다. 결국에는 모든 돈이 차근차근 회사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셈이지요.
2. 적자 ¶
프리챌은 수익성이 좋지 못한 전형적인 .com 중 하나입니다. 서비스가 시작된지 2~3년 밖에 안 되었지만, 돈이 꽤나 많이 들어갔고 - 수백억원 가량 -, 지속적으로 생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회사입니다. 2002년 여름에는 실질적인 감원에 들어갔습니다. 닷컴 붐의 초기에 사업을 시작하여 IPO를 성공한 1등 주자 다음은 막대한 현금동원력으로 아직 버틸 수 있지만, 프리챌은 지난 1년여간 현금흐름에 문제가 많은 상태입니다.
프리챌 서비스에서 광고를 많이 보고 이곳저곳 돈 내야 하는 것이 많은 것은 자신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에 대한 사용료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com 가운데 서비스로 제대로 돈 버는 곳 없습니다. 한달에 수만원씩 이용료 내야 하는 온라인 게임 쪽이나 돈을 벌지요.
프리챌을 살리고 싶다면 전체 서비스가 유료화되길 바래야 할 것이고, 돈 내기는 싫다면 광고 많은 질 낮은 서비스에 만족해야 할 것입니다.
아.. 혹시 이곳에도 프리챌 직원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제 글은 그냥 비공식적인 개인 의견일 뿐입니다. --Aragorn
- 프리챌 커뮤니티 백업 프로젝트, geekforum
- 프리챌, 인터넷 커뮤니티 유료화, geekforum
geekforum이라는 사실에 유념하면서 보셔야합니다. -- 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