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만 입는 옷. 브라 또는 브라자 라고도 함.
처음에는 가슴을 가리는 용도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요즘은 오히려 가슴을 돋보이게 하기도 하고(일명 뽕브라의 등장) 입었는데 안 입은 것처럼 보인다고 누드브라니 뭐니 하는 것도 나오고...
뻥 페이지에서 옮김:
- 가슴뻥 -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가슴 볼록한 여성들의 많은 수가 가짜가슴이다. 뻥이다. 결혼하고 나서 그 사실을 파악하고 발등을 찧는 순수파 남성들도 있다. 진정한 여성의 의식개혁및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가슴컴플렉스 에서도 벗어나야 할 것이다. 남성들 역시 울룰불룩 빨래판컴플렉스를 잊어주기 바란다. 다 부질없는 짓이다. see also 여성들이여, 노브라를 하자 DeadLink See 노브라특강
노브라, 물론 본인은 편할 것이다. 하지만 아침 출근길 버스에 서서 가는데 자리에 앉은 여자가 노브라고, 게다가 앞섶이 풀어헤쳐져서 젖무덤이 반쯤 보이는 상황이라면 눈길 두기가 심히 곤란하다. (안볼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_-a..) 동의한표 안타깝지만 꼭 보고 싶어 보는게 아니라... 의식과 상관 없이 고게가 돌아가는건 -.-;; 안볼려고 고게를 돌리는 것은 의지지만... 눈길이 돌아가는 것은 의지가 아닌듯....T.T
김기린은 가끔 잘생긴 남자의 풀어진 앞섶이 보일 때 섹시하다고 생각한다. 예쁘고 멋있는 사람을 보면 즐거운 것이다. 멋진 사람을 쳐다보는데 죄의식을 느낄 필요 없듯, 건강한 가슴을 보는 것이 꺼림칙하게 느끼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 HBO의 TV시리즈 SexAndTheCity에서는 유두가 비치고 옆구리며 등이 훤한 옷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입고 다닌다. 노브라의 사회에서 브라는 죄이는 코르셋과 동의어에 다름아니다. --김기린
노브라가 편하긴 편하다고 한다. 편해서 브라 안입고 다닌다는데 할말은 없지만...(본인도 속옷상의는 안입고다니지만). 그래도 길가던 사람이라거나, 혹은 편안하게 만난 누님의 가슴에서 유두가 돌출될때의 민망함이라는 것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일이다. 이건 내가 사실은 무지 변태스러운 녀석인데 그 반작용으로 민망한 것일까 아니면 나도 이제는 기성세대?(풋;) 아말감님의 글에서처럼 노브라가 유행이 되고 거리에서 노브라의 여인네들을 항상 접하고 살면 곧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휘랑
여성의 가슴의 성적인 상징으로 사용된 게 언제부터인가요? 전에 누군가가 조선 말기 여인들이 애들 젖먹이려고 아무렇게나 가슴을 내어놓고 다니는 흑백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봐라 예전에는 여성의 가슴이 성적인 상징으로 뵈여지지 않았다."라고 하기도 하던데, 그 사진 한장 가지고는 모르겠고, 아시는 분이 설명을. --이지수
서양에도, 중세시대(의 한때)엔 가슴을 내어놓는게 유행인 일이 있다고 합니다. 젖꼭지에 빨간 화장까지 하고 다녔다고 하더군요. 어떤 책에서 봤는지 알게 되면 달아놓겠습니다-미친과학자
옛날엔 가슴보단 배꼽을 내놓는게 더 수치스러운일이었다는군요..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봤습니다(아닌가?;) -- PoorGen
옛날엔 가슴보단 배꼽을 내놓는게 더 수치스러운일이었다는군요..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봤습니다(아닌가?;) -- PoorGen
눈이가기에 본건인데..왜봤냐고 하시면 눈이가서 봤다고...(장금이버젼.ㅡㅡ^) 실제 인간 여성과 남성의 외모에서 가장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는 곳은 가슴입니다. 중요부위는 옷이 가려서 유심히 안보면 차이를 느끼기 힘들죠. 이성으로서 서로의 다른 부분에 대해 성적인 호감을 같는 것은 아마도 본능이 아닐까요..여성들이 굵은 팔뚝과 건장한 어깨에 호감을 가지듯 남성은 가녀린팔과 도드라진 가슴에 호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서로가 다름이라는 것에서 오는 성적 판타지가 아닐런지?? 물론 현시대의 성적인 호감이라는 것은 왠지 그런 본능과는 많이 다른듯한 느낌이 있긴하지만....ㅎㅎ --장수하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