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 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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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회의

김창준은 다음과 같은 OnlineMeeting법을 고안,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볼 때, 서로 잘 알고 있는 사람 대략 4-5명 정도 규모일 때, 면대면으로 1만큼의 시간이 걸리면 이 방법으로는 1.5~2배가 걸리고, 일반적인 다자간 채팅으로는 2.5~3배 정도가 걸리는 것 같다.

이 방법은 기본적으로 HowToMakeMeetingsWork의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RenaissanceClub이나 Seminar:ReadershipTraining과 마찬가지로 Recorder, Facilitator가 있고, Interaction Method에서와 같이 Group Memory(일종의 공동 칠판)가 있다.

사용 도구로는 주로 NetMeeting을 사용하는데, 한 사람(주로 Recorder)의 컴퓨터에 모두 접속을 한다. 그러면 Recorder는 자신의 컴퓨터에 notepad나 MS Word 같은 편집기를 띄운다. 그리고 프로그램 공유를 해서 다른 사람들이 그 화면을 보게 하고, 권한 허락을 자동으로 하게 해서, 원하는 사람은 언제나 더블클릭을 하고 Recorder의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게 한다.

이렇게 되면 여러 사람이 화이트보드 앞에 펜을 하나씩 들고 둘러선 모양새가 된다. 사람들간의 이야기는 채팅을 이용한다. 모든 사람은 한편에 Group Memory(공동 칠판) 창을 열어 두고, 다른 편에는 채팅창을 열어두며, 두 창을 한눈에 보게 된다. Recorder는 중간 중간 정리되는 이야기를 Group Memory에 기록해 나가고(주로 채팅창의 내용을 복사/붙여넣기/약간의문서구조조정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미 채팅하면서 요약된 말을 하도록 유도하는 게 좋기 때문이다), 혹 추가할 것이나 수정할 것이 있는데 Recorder가 잘 잡아내지 못하면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직접 나서서 Group Memory를 수정한다. 필요한 경우 NetMeeting 등에서 제공하는 화이트보드 기능을 사용해서 함께 그림을 그려가며 토론하기도 하고,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도 있다.

토론이 완료되면 Group Memory를 공동의 위키에 올린다. 이를 위해서 아예 Group Memory에 적을 때부터 Wiki 포맷으로 작성하는 것도 좋다.

말하자면 Extreme Wiki라고 할까. 말로만 들어서는 감이 안오는데, 직접 한 번 해보면 두번 다시 과거의 OnlineMeeting 방식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대단히 효과적이다. 하지만 면대면보다는 못하다(물론 이것도 "어떻게"에 크게 좌우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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