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에 대한 공포증(Phobia)
개인별 PhonoPhobia 증상 ¶
전화벨소리 나면, 스트레스 지수가 확 올라가면서, 절대 절대 전화 안받는다. 가족이 있으면 가족이 받고, 가족이 없으면 전화기 혼자 울다가 끝난다. 핸드폰으로 전화가 올때면, 제발 메시지 남겨라 이러면서 혼자 울게 내버려둔다. 예견된, 혹은 기다리는 전화만 받는다. 이메일은 소리가 안나서 좋다.--Jimmy
HeesooPark은 벨소리 무시한다. 집안 식구 아무도 날 바꾸지 않는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내가 전화 받기 싫다고 해도 상처 받지 않는다. 전화 통화할 일이 있을땐 보통 몇시에 전화하라고 미리 얘기해 둔다. '아,네 그럼..'하고 끊으려구 하는데 '그런데요..'하면 땀을 뻘뻘 흘린다. 끊고 나면 멀미한다. 한참 앉아서 심신을 정리해야 다른 일 할 수 있다.
HeesooPark은 벨소리 무시한다. 집안 식구 아무도 날 바꾸지 않는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내가 전화 받기 싫다고 해도 상처 받지 않는다. 전화 통화할 일이 있을땐 보통 몇시에 전화하라고 미리 얘기해 둔다. '아,네 그럼..'하고 끊으려구 하는데 '그런데요..'하면 땀을 뻘뻘 흘린다. 끊고 나면 멀미한다. 한참 앉아서 심신을 정리해야 다른 일 할 수 있다.
내 방을 완전방음이 되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냉장고의 굉음은 가끔 공포를 자아낸다. 핸드폰으로 전화올때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벨소리만 꺼진다. --ZeroCool
만원짜리 전화기 샀는데 이놈 소리가 참 무섭습니다. 계속 안 받으면 너무 무서워서 결국엔 받고야 말기도 합니다. 원래는 잘 안 받습니다.
전화벨소리는 아니지만 스티로폴과 사인팬소리를 무척이나 싫어해요..소리가나면 온몸에 소름이 돋고..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 --nyxity
저는 밥상에 손가락 비비는 소리나 스티로폼 비비는 소리, 사인펜 긋는 소리, 칠판에 손톱으로 긁는 소리 등을 들으면 지독한 두통이 일어나고 거의 발작에 가까운 행동을 취합니다...그렇지만 요즘은 그런 소리가 줄어서 좋아요. --하얀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