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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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의 자기 성찰 페이지

  • 아직 위키위키와 노스모크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어떻게 페이지를 만들고 꾸미는지.. 도와주시겠어요? 이곳엔 Kwon의 소개로 왔답니다.
    • XaiYan이란 이름은 헬라어 Xaiomene(감화,감동이라는 뜻)에서 Xai를 그리고 성의 Yang에서 -g를 뺀 Yan을 합친 이름으로 보통 아이디로 사용하는 이름이고 yan이라는 닉네임을 많이 사용합니다.
      yan의 홈페이지- http://goingsky.wo.to


  • 일단은 이곳을 제 성찰에 대해서 적는 공간으로 확립하려는 생각입니다. 텍스트기반이기에 화려하게 꾸미기 위해 노력하는 일은 포기하고, 그리고 또 많은 사람들이 오가면서 수정을 통한 참여도 자유롭기 때문에 마치 한사람의 생애와도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삶이란 것도 다른 사람의 수정으로 인해서 성장해 나가는게 아니겠어요? 저는 제 일생의 최대 과업인 저자신의 자아성찰을 이곳에서 적어나가 볼까 생각중입니다.


  • 제가 누구인지는 그냥 지켜봐주시겠어요? 아픔을 숨기고자 함도 아니고, 연막속에서 신비감을 얻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이곳을 통해서 가만히 지켜봐 준다면, 내 내면의 모습까지도 조금씩 보여지겠지요. 외모가 어떻게 생겼는지, 키는 몇이고, 하는 일은 무엇이고 그러한 것들보다 더 중요한 그 사람의 속내를 먼저 보는 것이 그 사람에 대해서 보다 진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저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물어봐 주세요. 성실히 답변해 드릴테니까요. 하지만 묻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침묵할 권리도 있습니다. 그저 이 글들을 통해서 지켜봐 주세요. 저는 끊임없이 변하고 또 성장해 나가기에 실체란 없는 불과도 같으니까요.



  • 저는 詩처럼 살고 싶어하는 자입니다. 6살때부터 줄창 시를 써왔지만, 시인이 제 인생의 목표라고 단 한번도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다.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 단지 사람이 되고 싶었죠. 진실한 사람말입니다. 詩를 쓰면서 난 詩의 거짓됨을 알았습니다. 내가 쓰는 시처럼 내가 살지 못한다면 시를 쓰는 것은 한낱 거짓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래서 난 내가 쓴 시앞에서 진실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위대한 시인이 되기보다 진실한 시인이 되라고 말했던, 앙드레 지드의 말처럼요....



  • 난 지금을 살고 있는 인간입니다. 그런만큼 지금의 삶을 사랑할 겁니다. 지금의 내게 주어진 그 모든 것을 진실하게 사랑했다면, 내가 내일 죽어도 후회는 없겠지요. 어제에 대한 후회도 내일에 대한 절망도 하지 않을 겁니다. 그저 오늘 한순간이 마지막처럼 산다면, 얼마나 지금 한순간이 아름다운지요.....



  • 제겐 사랑하는 연인이 있습니다. 제 평생에 사랑해왔고, 또 목숨처럼 운명처럼 사랑하는 연인이죠. 글쎄요? 사람이 아니라고 짐작하실 분이 있겠군요. 그 추측이 틀리지는 않죠. 그건 바로 제 머리위에 언제나 머물러 잇는 하늘이니까요. 저 하늘을 사랑하는 만큼,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렇게 닿을듯이 아련히 멀리 있는 하늘을 어쩌다가 숙명처럼 사랑해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하늘과 같이 아름다운 사람이 나타난다면 사랑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사람은 없는 걸 잘 알기에 난 그저 사랑할 수 없이 슬플뿐이죠..



  • 예비시인 방명록

현재 http://hopetree.ms98.net/guestbook-1/CrazyGuestbook.cgi?db=siin0000 이곳 내가 즐겨가는 예비시인의 방명록에 대한 논쟁이 사이트내에서 논쟁거리가 되었다.....

11월중순경에 예비시인에 가입하면서, 난 일련의 변화를 맞이했다.
그 이전에 교회밖에는 소속이 없던 내게, 예비시인이라는 곳은 무엇보다 내게 가족같이 끌어들이는 느낌이 있었다.

처음 번개모임때 나는 조금 거리감을 두려했다. 그것은 나의 여전한 전략, 사람을 만날때 너무 깊이 알게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 나만이 그것을 이해할 것이다.

결국 그 이후 나는 예인에 뿌리를 내리게 된 셈이 되었다. 좋든 싫든 말이다. 내게 정을 나누어 주는 사람들을 어찌 내가 싫다고만 할 수 있을까? 그것도 같은 문학을 고민할 사람이 있다면 말이다. 난 그 사람들을 찾아 예인에 오게 된 것이 아닌가? 나의 문학에 대한 열정을 나와 조금 가까운 친구들조차도 이해해 줄 수 없는데, 예인에서 만난 사람들은 조금 달랐다.

결국, 나는 동화되어 갔고, 처음엔 낯설고, 암호처럼 보여지던 방명록..(정말 이곳은 처음 찾아온 사람이 글을 남기는 곳의 수준을 넘어선 곳이다) 그곳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나의 글을 새겨가기 시작했다.

이제, 논쟁의 쟁점에서 누군가 상처입고, 누군가 포기하려고 할때... 다시 지난글들을 긁어보면서, 즐겁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랬다. 그건 방명록이라기보다 공개일기장이니까....

요즈음 들어 예인이 많이 뒤숭숭해진 것 같아 자뭇 괴롭다. 차라리 내가 이렇게 많이 알게 되지 않았으면 싶기도 하고, 방명록의 지난글들처럼 예전에 서로 잘 모르던 시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왜 그리 슬프고 아픈 것인지 이제야 알겠다. 내 행동의 정체가 무엇이었는지....나 자신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다른 사람의 상처를 알게 될까봐 두려웠던 것이었다. 그 사람의 아픔을 내가 이해하지 못해서 괴로웠던 기억들.... 도와줄 수 없는 것이 얼마나 스스로를 외롭게 하는 것인지 다른 사람들은 모른다. 난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알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지금껏 나는 내가 너무나 이기적이어서 타인에 대해 알 필요가 없다고 그렇게 멀리하며 살아온 줄 알았는데......

Dear XaiYan


XaiYan으로 만들었기에 xaiyan은 지웁니다. -- Kwon
hotmail.net이라니... hanmail.net이겠지.. -ㅅ-;;

그런 것이었나요??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구 권이두 감사

반갑습니다. 재미있는 시간 되세요. --그놈

싸이얀님의 아이디는 [ ]를 쳐주실 필요가 없습니다. 환영합니다. --김우재

헐.. 싸이얀이 아니라 카이얀입니다 ㅡㅡ" 헬라어로 X는 K로 발음이 되지요

앗, 아직 캠페인모드로 계시는군요. 페이지 특성상 말없이고치기가 실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말하며고치기로.. (남의 집을 뜯어 고친 셈..) 전 아이디 본 순간 자이얀으로 읽었습니다. 아마도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 광고의 영향이겠지요. ;) 인사 남기고 갑니다. --ilzamu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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