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본래는 개인적인 대화는 개인홈피에서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이 관행이었으나 언제부터인가 홈페이지 이외의 개인페이지를 가지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 즈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여 한가지 관행으로 정착시켰으면 한다.
의견: 필명과 같은 이름의 홈페이지 외에 다른 개인페이지 경우는, 현재로서는 노스모크에적절한주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허용될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개인페이지에서 기존의 호출패턴을 대신하는 별도의 페이지를 사용하는 경우는 제해야 할 것이다 -- 이 경우도 가능하면 자신의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노스모크에서 홈페이지는 PR 용이라기 보다는 상호소통의 공간이라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의견: 동감이다. 개인적인 얘기는(물론 이메일 이용할 일은 하고..) 각자의 홈피를 이용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필명 이외의 페이지를 다들 필명과 아주 약간씩만 다른 이름으로 만들면 회원 각자마다의 페이지이름을 외우기도 힘들 뿐더러 누구는 다른 페이지에 말해야하고 누구는 홈피에 그냥 말해도 되고 등등.. 해서 홈피와 혼동되기가 쉬우므로 이런 경향이 지속되는 것이 바람직하지않은 것같다.
의견: 애초에 개인대화홈페이지를 따로 분가시킨 회원들의 예를 보면, '이제까지의 글들이 길어져가는데 지우기는 싫은 경우', 개인홈페이지가 너무 길어지니까 다로 이름을 달아 분가시키게 되었다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자신의 홈페이지를 벗어난 경우에, 만약 해당 글들이 현재의 노스모크와 관련이 없다면, 개인 컴퓨터에 파일로 바로 저장하는 것이 더 편하지 않을까) 그런데 새로 개인홈페이지를 만드는 회원도 따로 소식용 페이지를 만들게 되면서 좀 복잡해져가는 듯. 개인홈에서 주고받았던 글들을 그때그때 지워가는 회원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글들을 남기고 싶다면 (히스토리도 최근것을 남기고 지워지는 실정이므로) 따로 페이지를 만들어놓는 것이 불가피할 수 있을것 같다.
의견: 몇 분의 예를 보면, 메시지를 위한 페이지는 어쩔수 없이 쓰레드모드가 되므로, 다큐먼트모드의 페이지와 쓰레드모드로 분리하는 경우들이 있다. 둘 사이의 연결도 확실하고 (상호 링크)... 굳이 나쁘게 볼 이유가 있을까? ("바람직하지못한" 것같다는 지적을 "나쁘게 본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도 바람직하지않은 것같다. 이런 식으로 논의하면 토론이 감정적이지않고 생산적으로 진행되는 데에 장애가 되기쉽다.) 다큐먼트모드 아래에 쓰레드가 이어지는 것이 정례라 하더라도... 한 페이지 더 늘어서 안될 이유도 없을 듯. 문제는... 그렇다면... 두페이지 세페이지가 안될 이유도 없다, 가 되는가? 으음.... 한페이지 고정, 이 제일 좋을까? '알아서하고, 적당히 조절하기' 는 어떨까. 노스모크에적절한주제안이라면, 에 한표.
의견: 페이지를 만들고 싶지만 개인적인 얘기가 될까봐 망설이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 얘기로 새로운 페이지를 늘리면 폐가 될 것 같아서요.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지만 노스모크모인모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노스모크에도 개인페이지 성격의 페이지가 꽤 있습니다. 아예 개인페이지를 개인당 한 3페이지 정도로 제한을 하는 규칙이 있다면 오히려 편안하게 안심하고 개인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키는 본질적으로, "위험(혹은 비관적 미래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우리 모두를 불편하게 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기술은 일견, 우리에게 "할 수 있는 것"을 늘려주는 듯 하지만, 반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늘리기도 합니다. --김창준
나중에 개인페이지를 만들어 분가를 하더래도, 일단은 노스모크에서 그냥 다 만드는게 좋을듯 합니다. 지나치게 나아가지는 않아야겠지만, 그건 각자가 알아서 조절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