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문화와문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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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문화와 문자문화 (Orality And Literacy)"

월터 J. 옹(Walter J. Ong)의 저서로 '말'의 구술성과 '글'의 문자성이 인간의 사고와 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 무엇보다도 그 둘 간의 차이, 그리고 변이과정 등에 대한 깊이있는 탐구를 했다. 단, MarshallMcLuhan과 비슷한 맥락에서 기술결정론적인 시각에 상당히 치우쳐있다는 점은 감안해야할 점이지만, 말과 글이라는 매체의 차이가 어떠한 문화적인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가에 대한 통찰력있는 시각과 주장은 주목할 만하고 아직까지도 여러모로 유용하며 응용발전이 가능한 의미있는 연구틀을 제시한다. --우산


미술 평론가 이선영씨가 쓴 글 참고:
http://art.centerworld.com/onlineclass/cyber_lecture/windowonart/0602_3.htm -- DeadLink 2005/05/03


어렵게 구한 원서(Orality and Literacy)를 제본해서 여러 사람과 함께 읽었는데, 아주 유익했고 계발이 컸습니다. 우리 언어문화라는 것은 구술에서 문자로 다시 구술문화 위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창준

성립초기에는 죽간으로 이루어진 제자백가의 저작들과 한의학의 고전들이 경전화되고 종이로 만든 책이 되면서 신성시 되고 다시 지금은 서양학문의 주류화와 인터넷의 등장으로 상대화되고 마이너화 된 것 같다. 상한론이나 내경, 논어 주역 등에 대한 주석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고 한문으로 쓰여진 것인 데다가 대중에게 생소한 논리로 쓰여진 것이니 처음엔 무겁게 진중히 보아야 겠지만 어느 단계만 지나면 클릭 링크 하듯이 가볍게 보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세하고 전문적인 논의를 생략한 매우 거친 글이니 너무 꼬투리를 잡아주시지는 말기를 --RockAsian

'하이퍼텍스트'라니까 그냥 생각이 드는데, 단순히 클릭해서 가볍게 볼만한 대상이 아닌 것 같다. 기존에 Linear했던 정보의 형태가 이제는 차원이 한단계 높아진 것이다. 그만큼 우리가 다루는 정보의 형태도 복잡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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