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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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힘에 대한 위의 논의는 조금 위험한 내용을 품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기쁨의물병이 사실이라면, 이른바 성명학이 아직 밝혀지지않은 과학의 지위를 가져야할 것입니다. 허나 소쉬르는 "언어는 기호의 체계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쉬르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예쁘다는 말의 의미가 조선시대 초기에는 가엾다는 뜻이었는데 그때도 물병은 기쁨의물병이었을까요? -- zetapai

정말 기쁨의물병이 사실이라면,
윗글에서 이걸 과학적인 사실로 받아들인다는 표현이 있었던가요? 윗글에는 이규호씨의 언명뿐아니라, 언어에 대한 편견을 배제할 여러가지 상황도 동시에 나열되어 있지 않던가요? 일체유심조 셰익스피어 이름과 존재의 문제. 문맥에서 일부만 떼어놓고 논의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전체 맥락이 도외시된채 하나만 떼어놓고 보면 다 말안되는 소리일수도 있지요. 글 전체를 안보고 부분집합만 가지고 논의 하는것도 조금 위험한 내용을 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헤헤. (see also 문맥의중요성)

저런류의 이야기들이 육각수라는 이름을 단 상품들의 홍보에 이용되곤 하지요. 관용적으로 "아직은 과학이 아니지만.." 이라고 하고 넘어가긴 좀 그렇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어린왕자이야기와 같은 른을위한동화이거나 약간 삐딱하게 본다면 UrbanLegend 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아무개





대사 연습을 하다가 문뜩 말에 감정이 실려서 나도 모르게 터져나올때......난 단지 글을 소리내어 읽은 것 뿐인데 무엇이 날 움직이는 것인가? 좋은 노래를 듣고 따라부르며 그 노래가사처럼 변해가고 있음을 느낄 때가 있다. --전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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