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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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계


중, 고등학생이나 저임금에 시달리는 노동자 처녀들중에는 자기네끼리 낙태계를 든다고 한다. 서울 변두리 어느 가정집에서는 오만원정도를 받고 낙태시술을 해주는데, 학생들끼리 정보를 주고받는 용한 집이라고 한다. 물론 시술도구는 삶아서 소독을 한단다.

갑자기 이런 소재의 영화가 떠오르는데, 데미 무어가 출연하는 옴니버스(맞나?)식의 "If the Wall Could Tell"(우리말 비디오 제목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낙태금지이 한 인간에게 사회적 폭력이 될 수도 있음을 호소력 있게 보여주며 "pro"진영의 손을 들어주는 것 같더군요. 어쨌든 저에겐 "방문 돌팔이"에게 원시적으로 "시술"을 받아야 했던 과거 여성의 처절함과 그 시술도구의 쨍강이던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처연히...후...아침부터 왜 이러지--숙영

태아의 심장박동


태아가사람인가? 아닌가? 참고로 태아상태는 이른바 외부에 대한 방어력이라는 개념이 전혀 없습니다. 즉, 우리가 팔하나 끊기는 거랑 태아가 팔이 끊기는 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태내에서 태아가 보내는 10개월은 우리가 느끼는 10개월이랑은 전혀 다릅니다. 사람의 시간으로 계산하면 몇년쯤되는 시간입니다. (혹은 더 될지도). 더 이상말하면 뜬구름잡는 소리가 될 것같아서 그만하겠습니다만, 태아는 섹스의 부산물이 아니며 그런 생각조차 가져서는 안됩니다.(부모가 아이를 지워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태아는 뱃속에서 삶을 포기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당연히 태어나도 의욕적인 삶을 살 수 없겠지요). 의식의 문제... 태아는 생명이 아니라 존재라는 의식이 없으면 이런 논쟁은 전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뭇생명은 그자체로써 존재하는 것이지요. 여성들이 성의 노리개로 보이고, 태아가 귀찮은 섹스의 부산물로 인식되고, 회사에서 사원들이 돈벌어다주는 하베스터(?)로 생각되는 모든 생명의 가치왜곡현상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태아가 부산물로 생각되거든, 생명가치의 왜곡으로 행해지는 모든 폭력과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할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과응보죠...--자하

제가 몇번 본 사람의 경우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낙태를 6번정도 하더니 완전히 정신이 망가져버리더군요. 아마도 그사람은 태아를 섹스하면 생기는 '조그맣고 없애기좋은' 벌레정도로 생각하는 것같았습니다. 5번 낙태했을때는 '파이브스타스토리'라도 하더니 6번 낙태하고 나니 공포의 육망성이라던가... 그러더군요. 사람의식 붕괴되는거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하

모성이라는게 정말 희한한것이드라구요. 뭔가 몸이 이상하다,싶어서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보면 예민한경우엔 6주정도 된 아가를 볼수 있는데 그냥 직경4센티내외의 구멍입니다. 근데 거기에서 심장박동같은 혈류소리가 들리는 거에여. 얼마나 귀엽고 예뻐 보이는지. 그때 느낌이나 지금 저랑 눈마주치면서 에헤~하고 애교부리는 아가를 보는 느낌이나 똑같습니다. 그때 산부인과에 가게된 이유중엔 몸살인줄알고 약이며 주사며 총동원을 했던게 걱정이 되어 약간의 불순한 의도도 있었는데 초음파를 보고나니 아무생각도 안나더군요. 그걸 보고도 각종이유때문에 낙태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성거부증이거나 그렇게까지 절박한 상황이 있나부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FatCat

see also 낙태권리 아제한의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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