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다시사랑을한다면

{{|

내가 다시 사랑을 한다면

정말 열정적인 사랑을 하고싶다.
하루를 못봐도 타오르는 그리움에 그의 집에 찾아가며
작은 다툼에도 놓이지 않는 마음에 자꾸만 매달리는
그런 열정적인 사랑을 하고싶다.

나자신을 버리는 사랑을 하고싶다.
나자신을 생각하며 하는 사랑은 사랑의 위력을 무시하는 행위
진정한 나자신의 버림이,
같이나아가는 두 인생에 승화작용으로 배가되는
나자신을 버리는 사랑을 하고싶다.

후회없는 사랑을 하고싶다.
이 좁디좁은 마음을 크게열고
순간순간을 사랑하며, 하나하나 추억으로 담아가는
후회때문에 더욱 가슴아프지 않은
진정 후회없는 사랑을 하고싶다.

항상 그를 바라보는 사랑을 하고싶다.
같이 있을때면, 언제나 그의 눈을 보고
그저 바라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한
내맘의 모든것들이 그를 향하는
항상 그를 바라보는 사랑을 하고싶다.

어려운 사랑을 하고 싶다.
그래서 함께 걷는 일조차도 행복한
단 몇분간의 대화마저도 사무치게 그리운
그리고 사랑이 용기가 되는
훗날 담뿍 웃음지을 수 있는 그런 어려운 사람을 하고 싶다.
세상이 각박해도... 나는 이러한 사랑이 있다고 믿는다.
나는 꼭 그런 사랑을 하고싶다.
앞뒤안보는 멍청함처럼 보일지라도
그러기에 더욱 아름다울 그런 사랑을 하고싶다.

|}}

그냥 느껴지는대로 막 썼는데.. 오호.. 운율이 느껴지네요. 내용은 마치 INTP의 열등기능이 힘조절되지 않은것처럼 보여지는듯... 이 페이지를 만든 제 의도는 많은 분들이 위 제목의 답을 쓰는 형식이 되길 바랬는데... 혹시라도.. 쓰실분있으시면 쓰세요.. 저도 참고하게, 그것도 운율이 들어가게쓴다면 더 좋겠다 --yong27

여건이 되면 하고 싶습니다. 흑흑.. -- bab2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다시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면
포용하는 사랑뿐만 아니라 가끔은 투정도 부려보고 붙잡아 보아야지.
놓아주는 것이, 그 사람을 그대로 두는 것이 전부는 아닌 듯 하다.
어딘가에 속하고 싶다는 기분을 가끔 느낀다는 것을 인정해주고, 그에 부응해주고 싶다. --ilzamusik

내가 다시 사랑을 한다면, 잊혀졌던 나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최종욱

사랑은 너무 어려워서 이해하려해도 이해할수없네요.. 오늘 싸웠는데.. 이번엔 화해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것 같네요.. --bluemun

창작분류 시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