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들어옴 | 나감 | 적립회비 | 회원/내역 |
2007/01/01 | -90,400 | -90,400 | /2006년운영비현황에서 이월 | |
2007/01/02 | 5,000 | -85,400 | 맑은 | |
2007/02/01 | 5,000 | -80,400 | 맑은 | |
2007/02/08 | 30,000 | -110,400 | 월 사용료(2006.12.21 ~ 2007.01.20) | |
2007/03/02 | 5,000 | -105,400 | 맑은 (개인사정으로 당분간 중단합니다) | |
2007/03/07 | 30,000 | 30,000 | -105,400 | 월사용료(2007.01.21~ 2007.02.20) Magicboy |
2007/03/08 | 105,400 | 0 | 김창준 | |
2007/05/02 | 60,000 | -60,000 | 월사용료(2007.02.20~2007.04.20) | |
2002/04/01 | 100,000 | 40,000 | eva8192 (맑은이가 2002년도 숨겨 둔 비상금) | |
2007/12/26 | 40,000 | 0 | CyberLaw님이 배풀어 준 그 간의 지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갚음이라고는 할 수 없는 미미한 돈) |
2007년의 이야기들 ¶
급해서 대충 쓰고 갑니다. 일단 그 6만원은 메울 필요가 없는 돈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전에 서버가 장기간 접속 불량이던 당시 두 달간의 이용료를 지불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물론 Alunar님께서 직접 확인 메세지 한 자락 남겨 주면 제일 좋겠는데, 연락이 닿을 수 있을까요? CyberLaw님께서 직접 와서 확인 해 주면 제일로 좋겠는데 여전히 여건이 안 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맑은이가 부지직 소리 나도록 이렇게...
하여, 그 문제는 이쯤해서 정리하고 다음 논의로 넘어가도 될 것이라 믿습니다. 다음 논의라 함은 "서버구입기금마련을 위한 수익활동으로 모드를 전환하는 일"을 뜻합니다.
--맑은 2007.05.21(월)
맑은이의 2002년도 비상금(십만원)에 대한 해명:맑은이의 부탁에 의해 '비공개로 유지'되어 오던 비상금입니다. 누구에게는 쓰려고 하면 언제라도 쓸 수 있는 적은 돈이겠지만, 맑은이에게는 한 달 생계비에 준하는 돈입니다. 서버구입기금 모집에 들어가면 스타트 금액으로 쓰려고 월급 받던 시절에 마련해 두었던 것인데, 지금으로서는 서버를 마련하는 일에 대한 토의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이 단 한명도 없고 해서, 오늘 그간 미루어 오던 혼자 할 수 있는 이 일(2007년 정산)을 먼저 행합니다.
서버 구입문제 보다 더 심각한 지금의 일은 노스모크가 빚을 청산하고 명예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맑은이는 노스모크의 대문을 열 때마다 어깨가 짓눌리는 느낌과 발을 안으로 깊이 들여놓기가 망설여지는 등 심적인 고통을 겪어 왔습니다. 해결해야 할 심각할 일거리를 두고 발길 가볍게 즐겁게 딴청을 부려 보자니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스모크가 산송장되는 것은 싫으니 양심이 허락하지 않더라도 놀아 보고는 했습니다. 맑은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며 양심에 반하여 즐겁게 놀 수 있었던 것은 오늘과 같은 나름의 대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 비상금은 빼도 박도 못할 것이기에 맑은이는 대안으로 삼을 수 있었지요. 그러나, 다른 분들은 어땠을까요? 심적으로 힘들었겠지만 힘든 것을 모른 채 하고 딴청 부리는 일까지는 할 수가 없었을 겁니다. 누가 했던 말 중에 가슴 깊이 다가 왔던 말이 있습니다. 답답함과 담담함. 맑은이는 서먹함까지 덧붙입니다.
--맑은 2007.12.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