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작성시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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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문 작성 시 유의 사항


제가 직접 작성하는 것은 아니고 아래 글의 내용이 좋아서 옮기는 것입니다. :) 우선 올려놓고 번역을 좀더 추가해서 수정하도록 할게요. --alcoholism 영어는, 원문을 간략히 추린 것이고, 한글 번역과 해설을 조금씩 붙입니다.

(추가) 몇 분께서 원문을 올려달라고 하셨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책의 이 부분만 하드카피본만 가지고 있는 관계로, 100% 다 텍스트로 옮기는 것은 시간상 부담이 되고, 저작권 문제도 걱정이 되는 관계로, 이미지로 스캔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에 대하여 다른 분들께서 도움 말씀을 주시면, 시간 되는 대로 텍스트를 치는 것도 생각해보겠습니다..^^;;) 제 노트북이 살아나고, 학교에서 스캔을 할 수 있게 되어, 다음 주 중에는 원문을 스캔하여 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동안 전혀 업데이트를 못해서 죄송~~~~!!

'''Why i recommended that your manuscript be rejected and what you can do about it
내가 왜 당신이 제출한 논문을 리젝트하길 제안했는지, 그리고 당신이 그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일
- Richard L. Daft'''

i will present an analysis of my reviews for journal manuscript
i will propose seven guides for overcoming common manuscript problems
with desire to shorten the publication cycle for collegues...

(저자 왈) 이 글의 목적은, 저널에 제출되는 논문들에 대한 나의 리뷰 분석 및 거부당하는 논문들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7가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출판에 소요되는 싸이클(시간)을 단축시켰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1.1. part1: Analysis of Reviews


Why i recommended that your manuscript be rejected

이 글의 저자는 저널에 제출되는 논문들을 심사한 경력이 많은 교수입니다. part1은 지난 4년간의 111개 리뷰를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논문 제출자에게 레프리들이 무엇을 보는가, 어떤 점들을 유의해야 할 것인지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지적한 리젝트되는 논문들의 문제점들은 아래 11개입니다.

1. no theory (이론의 부재)
2. concepts and operationalization not in alignment (개념과 조작의 비제휴)
3. insufficient definition - theory (불충분한 정의 - 이론에서)
4. insufficient rationale - design (불충분한 합리화 - 연구 설계에서)
5. macrostructure - organization and flow (거시적인 구조 - 조직과 흐름)
6. amateur style and tone (아마추어의 스타일과 톤)
7. inadequate research design (부적절한 연구 설계)
8. not relevant to the field (관계 없는 분야)
9. overengineering (오버엔지니어링)
10. conclusions not in alignment (연결되지 않는 결론)
11. cutting up the data (데이터 잘라서 써먹기)

1.1.1. 01. no theory

without theory, there is nothing to pull the study together, nothing to justify why the variables should be studied.
simply reviewing the literature and showing that each variable appeared previously is not enough.
the theory organizes the variables into a set and is the basis for new insight into organizations.

(간추린 영문의 번역입니다.) 이론 없이는, 연구를 하나로 이끌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 변수들이 왜 연구되어야 하는지를 정당화해줄 것도 없습니다. 단순이 각 변수들이 이전에 어떻게 쓰였는지를 보여주는 문헌을 리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론/설/학설/은 변수들을 하나의 집합으로 묶어 조직화하고, 그 조직화를 하는 저자의 새로운 시각의 바탕이 됩니다.

(옮긴이 왈) 보통 리젝트되는 논문들은 literature review와 함께 논문의 이론적 틀을 강화하는 부분이 약하다는 점을, 첫번째 문제점으로 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theory란 정형화된 이론 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의미입니다. 자기 주장을 정당화하고, 하나하나 설명,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것은 남의 얘기만 해서는 안되며, 왜 나는 그것을 정당하다고 생각해서 가설로 이용, 혹은 만들었는지를 설명해야 합니다. 이미 증명된 것을 인용하여 쓸 때도 왜 내가 그것을 가져다 쓰는지를 간단하게라도, 이 연구를 하는 상황이나 연구 주제가 필요한 상황, 정황 등의 이유를 들어서, 설명해야 합니다.


1.1.2. 02. concepts and operationalization not in alignment

개념과 조작이 제대로 제휴되지 않는 것

no operationalization is perfect, and perfection is not expected.
But authors often did not select measures or a sample to fit their concepts.
to attain publication, investigators have to maintain congruence between concepts and operationalization, between theory and research design.

(간추린 영문의 번역입니다.) 어떤 조작/운용도 완벽하지는 않으며, 완벽하라고 기대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저자들은 종종 자신들의 개념에 적절한 도구나 샘플을 잘못 선택하는 실수를 합니다. 저널을 통해 출판을 하고자 한다면, 연구자들은 개념과 조작간의 일치성과 이론과 연구 설계간의 일치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옮긴이 왈) 개념, 변수, 이 변수의 조작 및 운용, 이 세가지에 있어서, 특히 변수와 변수의 운용의 관계는 consistent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예를 들어 easy of use란 ...이다, 라고 개념 정의를 내렸다면 이 변수를 이용할 때는 쇼핑몰에서의 easy of use는 # of click, # of pages view,...등의 구체적인 실제 측정할 수 있는 하부 변수들로 조작해주어야 합니다. 이 때 만약 매출비용 같은 것을 변수로 사용했다면, 왜 일반적인 상식으로 캡쳐되지 않는 것을 내가 쓰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또한 variable, concept, idea 를 가져와 쓴다면, 가져올 때 내 연구에서 그것이 쓰이는 정황을 염두에 두어 consistency가 있도록 사용해야 하며, 역시 상세하게 소개하고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예로, IS, IT 와 같이 흔히 아는 용어일지라도, 내 연구 맥락에서 내가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얘기해야 합니다.

1.1.3. 03. insufficient definition - theory

similar to the notion of no theory but is even more basic.
when authors did not explain what the concepts meant.
-definition, explanation, or reasoning for some their variables.
defining exactly what each variable means is an important part of the theory construction process.

이론 부분에서의 불충분한 정의

(간추린 영문의 번역입니다.) 이론 부분의 불충분한 정의 문제는, '이론이 없다'는 문제와 비슷하지만, 더욱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이것은 논문의 저자가 개념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지 않는 것입니다. 연구자는 자기 논문에서 사용한 변수를 정의하고, 설명을 붙이고, 왜 내가 그 변수들을 사용하는지를 합리화해야 합니다. 각각의 변수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하게 정의하는 것은 이론 정립 프로세스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1.1.4. 04. insufficent rationale - design

reason for sample selection decision,
why procedure are appropriate to test the proposed research
should be explained.
->alignment between theory and method
full desclosure and openness about method
without adequate rationale, the author's logic is suspect, and the reviewer is likely to reject the paper

연구설계 부분에서의 불충분한 합리화

(간추린 영문의 번역입니다.) 연구자는 자신이 왜 이 연구에 이 샘플(표본)을 선택했는지 이유와, 왜 이 연구의 프로시저가 제한한 연구를 검정하기에 적절한지를 설명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론'과 '방법'의 제휴를 말하는 것입니다. 연구 방법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전체를 다 공개해야 합니다. 적절한 합리화가 없다면 저자의 로직은 의심받을 것이고, reviewer(레프리)는 그 논문을 리젝트하기 쉽습니다.

(옮긴이 왈) 음..1,2번에서 설명을 꽤 길게 해버렸는데, 3,4번도 비슷한 얘기입니다.
저희 연구방법론 교수님께서는 논문을 제출하고 저널에 실리게 되는 과정은 'legal system'과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중 특히 강조하신 부분이 연구 설계 그 자체의 중요성과 그것에 대한 설명/정당화 부분입니다. (내 안 그랬다..하시면 어쩌지..--;) 법정에서 변호사나 검사가 배심원에게 자기 주장을 펼치는 것과 같이 설득력있게, 또 예상되는 상대방의 공격에 대비하여 철저히 '방어적인 글쓰기'를 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여튼, 연구의 이론 부분에서 붙인 설명과 마찬가지로, 연구 설계에 대해서도 내가 왜 이 방법을 썼으며, 왜 이것이 최적의 설계인가를 설명해야 합니다. 내가 연구 결과 보고 싶었던 예상 결과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H0가 기각/채택되는지를 보는데 이 방법이 적절하다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방법을 썼던 비슷한 주제의 연구가 있다면 기존 문헌 연구 부분에서 언급하여 방어하는 것도 좋겠지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여기서 일반적은 꼭 일반의 상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카데믹한 관점에서, 기존 연구들의 선례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샘플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통계 툴을 사용했다면 그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툴 자체에 대해서 논문에서 너무 길게 언급하는 것은 보통 자제됩니다. 툴 자체를 장황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간략히 소개하고 그 툴이 사용하는 로직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죠. 이는 내 논문에서 이용한 부분에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논문이 지나치게 곁가지를 치고, 배보다 배꼽이 커지면 안되겠지요. -이 얘기는 아래 5번과 연관이 있습니다. :)


1.1.5. 05. macrostructure - organization and flow

macrostructure means whether the various parts of the paper fit together into a coherent whole.
pertains to individual sentences and paragraphs.
The theory portion of the paper may make sense by itself but be out of alignment whith the conclusion section.
good paper: does not jump around, is internally congruent, does not open up new areas late in the paper.
logical sequence without deviations.

(간추린 영문의 번역입니다.) 매크로-스트럭쳐(거시구조)란 논문의 다양한 부분들이 일관성 있는 전체로 결합되느냐의 문제로, 개별적인 문장과 단락까지 모두 고려에 넣어야 합니다. 실패한 논문의 경우 종종 나오는 예로, 논문의 이론 부분이 그거 하나만 떼어 놓고 보면 말이 되는데, 결론 섹션과는 잘 제휴가 되지 않는 수가 있습니다. 좋은 논문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지 않습니다. 내적으로 조화되어 있고요, 논문의 뒷부분에 가서야 새로운 얘기를 덜컥 내어놓지도 않습니다. 편차(일탈) 없이 논리적인 연속성이 있는 것이 좋은 논문입니다.

(옮긴이 왈) 제 생각에는 매크로 스트럭쳐 문제는 하부 두 가지로 나누어 염두에 두면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1)내용/논리적 전개에 있어서의 거시 구조, 2)글쓰기에서의 거시 구조.
*참고: 기존 논문을 읽고 비평하는 글을 쓸 때, (대학생/대학원생에게 아주 자주 많이 주어지는 숙제이죠) 처음에 논문의 거시 구조를 평가하는 것을 맨처음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차차 세부적인 내용(이론-설계-..결론)을 살펴보고, 맨 마지막에는 나의 생각, 이 논문의 strength and weakness를 언급해주는 식으로 쓰면, 좋은 critique 숙제를 해낼 수 있겠지요..? ^^


1.1.6. 06. amateur style and tone

they are intangible, but have enough impact on me as a reader to sometimes cause rejection.
they can signal that the authors do not know what they are doing, that they are amateurs.
-the frequent use of underlining or exclamation marks.
-use of "straw men" : the importance of the research topic was grossly exaggerated to make the case for publication.
avoidance of exaggeration is so critical.
-an overly negative approachh to the previous literature.
previous work is always vulnerable.
it is more important to explain how research builds upon previous findings than to claim previous research is inadequate and incompetent.
-(a related problem) was as if their research project were going to correct all previous findings on the topic.
Their findings were a function of their specific sample and measurement techniques an were not any more valuabel than the previous research that was supposed to be corrected.

아마추어적인 형식과 글투

(간추린 영문의 번역입니다.) 스타일과 톤은 무형의 것이지만, 독자로서의 나에게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종종 리젝션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아마추어적인 글 형식과 글투는 글쓴이가 자기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 저자가 비전문가/아마추어라는 것의 신호가 됩니다. 예는 이런 것들입니다.: 1)밑줄이나 감탄 부호를 자주 사용하는 것, 2)허구의 인물을 사용하는 것-출판을 위해서 이런 방식으로 연구 주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과장하기도 합니다. 과장을 피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3)과도하게 이전 연구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접근을 하는 것-먼저 행해진 연구들은 원래 언제나 공격을 당하기 쉬운 입장에 있습니다. 이전 연구들이 부적절하고 서투른 면이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보다 내 연구가 이전의 발견점들 위에 어떻게 성립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입니다., 4)연관된 문제점으로는, 저자들의 연구 프로젝트가 그 주제의 이전 발견들을 모두 맞는 걸로 만들어줄 것이다라는 식으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자의 발견은 바로 자신이 선택한 샘플과 측정 기술의 함수이므로, 이전 연구들이 맞는 것으로 가정한다는 것 이상의 가치는 없습니다.

(옮긴이 왈) 나만 잘났다고 자화자찬하거나, 앞의 연구들을 깔아뭉개는 경우, 문장에 감정 표현을 지나치게 하는 것 등을 피해야 합니다. 이후, 8번에 나오는 것과 같이 필드와 벗어나는 주제로 쓴 경우도 역시 저자가 아마추어라는 것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증거가 됩니다!


1.1.7. 07. inadequate research design

this problem was typically fatal.
-ex) cannot capture equivocal processes, and the whole procedure lacked face validity.
-inappropriate sample selection (목적,주제를 커버하지 못하는 샘플의 선택)
-> design error, lack of validity : could not be corrected after the fact.

(간추린 영문의 번역입니다.) 이 문제는 '치명적'입니다. 연구 설계가 잘못 되면, 애매모호한 프로세스를 잡아낼수 없거나 전체 과정이 면 타당성이 결여되기 마련입니다. 또한 연구의 목적, 주제를 커버하지 못하는 샘플을 선택하는 것도 연구 설계의 오류에 속합니다. 연구의 당도당성이 없어지고, 설계 후 이어진 실제 연구에서 fact가 나온 후에는 정정될 수가 없기 때문에 치명적인 것입니다.

1.1.8. 08. not relevant to the field

(옮긴이 왈) 두 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연구자가 논문을 제출한 저널이 해당 분야가 아닌 것, 즉 연구자의 분야 착각의 실수, 그리고 필드/분야에서 현재 주목받고 있는 주제가 무엇인지 주의하라는 얘기, 새로운 주제에 주목하면 논문의 공헌도가 높게 평가되고 출판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거죠.
다루는 분야가 아닌데 보내서 출판해주세용~하는 것은 바로 리젝트 됩니다. 이것은 어이없는 '연구자 측'의 실수입니다.

some papers simply came across as a rehash of old issues.
One hidden factor that influences a paper's contribution is the maturity of the topic matter.
research topic behave like the product life cycle described in marketing.
when the topic is new, a lot of research activity is generated, and most projects contribute new knowledge.
but as the product matures, and a large number of studies have been published, it becomes more difficult to conduct a study that produces genuinely new insights.
The case for publication is easier if the topic is new, fresh, and poorly understood rather than mature and overstudied.

(간추린 영문의 번역입니다.) 어떤 페이퍼들은 단순히 예전 이슈들의 재탕/개작인 것도 있습니다.
논문이 과연 기여하는 바가 있는지에 대해서 평가할 때, 그 논문이 다루는 주제의 성숙도는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숨은 요인입니다. 연구 주제는 마치 마케팅에서의 상품 생명 주기와도 같습니다. 주제가 새로 뜨면, 많은 연구들이 나오고, 대부분이 새로운 지식에 공헌하는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상품이 성숙기에 들듯이, 이미 엄청 많은 연구들이 출판되고 나면, 이 연구가 순수하게 새로운 통찰을 보여주기는 점점 어렵게 됩니다. 주제가 숙성되고 이미 과도하게 연구된 것보다, 새롭고, 신선하고, 제대로 이해되어 있는 않은 주제일 경우가 출판의 기회를 잡기는 더 쉬워집니다.

1.1.9. 09. overengineering

-overdid methodology so that it became an end in itself.
sometimes the case for publication could be made for a well-engineered study, but not typically the emphasis on engineering took away from the underlying theoritical contribution.
Sophisticated techniques are fine, but when the concepts become far removed from organization, new insight is impossible.

오버엔지니어링: 과도한 기술적 처리

(간추린 영문의 번역입니다.) 과도한 방법론의 사용은 그 자체로 끝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혹 기술적으로 잘 처리된 연구라서 출판이 결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내재된 이론적/학문적 공헌도와 동떨어진 엔지니어링의 강조는 선호되지 않습니다. 복잡한 기법은 괜찮습니다만, 조작 과정에서 개념이 상실되는 경우에는 새로운 통찰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옮긴이 왈) 과도한 기술적 처리 문제에서 흔히 보이는 예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앞서 '정당화'를 강조했는데, 기술적 처리를 할 때도 변수 하나 하나를 정당화하는 것은 충분히 하지 않으면서, 무조건 수많은 variable들을 집어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낯선 새로운 통계 기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통계학 논문이 아닌 이상 레프리들에게 이게 너무 낯설거나 사전 증명이 되지 않았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기법으로 명확하게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복잡한 방법을 애써 여러 번 반복하는 것으로 비추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내 연구 주제가 새롭지 않은 것이라는 약점이 있고, 내 분야까지 널리 쓰이는 방법은 아닐지라도 해당 기술/방법이 충분히 증명된 것이라면(만약 통계 기법이라면 통계학 분야에서는 유효성이 증명된 것이라면), 이 주제가 기존 연구에서는 A기법으로 증명되었는데, 나는 B기법으로도 증명이 된다는 것을 보이겠다,라는 식으로 쓸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선 우리는 연구 주제topic에 집중합시다..T_T


1.1.10. 10. conclusion not in alignment

occus just often enough to be worth mentioning.
A publishable paper have a strong concluding section that tells the reader what the findings mean. This section should interpret the findings, show how the data add to or modify the original theory, and state explicitly how the study adds to the developing knowledge base within the field.
some generalization is important, because authors need freedom to think beyond the data. but jumping into unrelated topic areas, or using findings from a single study to reorganize the field, typically struck me as unrealistric. The discussion should not become too far removed from the operational base of the research.
Some statement about research limitaiton is also worthwhile, but the concluding section should not dwell on methodological issues.
The important thing is to use the conclusion section to fully develop the theoritical contribution and to point out the new understanding from the study.
The conclusion section should build on and deserves as much attention as the theory, method, and results section, because the conclusion section explains what it all means.

제휴/연결되지 않는 결론

(간추린 영문의 번역입니다.) 이 문제는 거론할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종종 발생합니다. 출판가능한 논문은 독자에게 이 논문의 발견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말해주는 강력한 결론 섹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섹션은 발견/결과를 해석해야 하고, 데이터가 어떻게 추가되고, 원래의 이론을 어떻게 수정했는지를 해석해야 하며, 연구가 필드의 발전하는 지식 베이스에 어떻게 추가되는지를 명백하게 언급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일반화도 중요합니다. 저자는 데이터를 넘어서 생각할 자유로움을 가질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관련이 없는 주제 분야로 넘어가버리거나 단 하나의 연구에서 나온 결과를 필드를 재구성하는데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비현실적인 결론이라고 생각됩니다. 논의는 연구의 조작의 베이스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서는 안됩니다.
연구의 한계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도 역시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마무리하는 섹션에서 방법론적인 이슈에 대해서 강조하는 것은 안됩니다. 중요한 점은, 학문적/이론적 공헌을 충분히 전개하고 연구의 새로운 이해점을 지적하기 위해 결론 부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결론 섹션은 이론, 방법, 결과에 입각하여 형성되어야 하고, 그것들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결론 섹션이 그 모든 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옮긴이 왈) 제가 처음 생각했을 때 조금 헷갈리는 점이 있었는데요, 보통 논문의 시작 부분에 논문의 목적을 명확하게 밝히는 게 좋은데 뒤의 결론에 와서 또 contribution을 강조하라는 점이었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두 개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연구의 목적은 이 연구가 무엇을 보고 싶다라는 것이고, 공헌은 이 연구가 이 결론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다/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single 연구는 벗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두 섹션에서 같은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글쓰기'에 대단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1.11. 11. cutting up the data

sometimes the paper contained the same data as previously published papers but under somwhat differernt names or with slight modifications. -> immediately went back to the author! : waste of time and breach of professional ethics
#Aston group (이것은 part2에 좀더 나오는 실례입니다.)

(간추린 영문의 번역입니다.) 가끔 어떤 페이퍼들은 이전에 출판되었던 논문들과 똑같은 자료(data)를 가지고 약간 다른 이름을 붙이거나 약간의 수정을 해서 사용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즉각 저자에게 돌아갑니다. 이런 논문들은 시간 낭비이고, 전문가적 윤리에 구멍난 짓입니다.

(옮긴이 왈) '베끼기'입니다. 예를 들어 새로 샘플링을 하지도 않고 기존 논문의 샘플을 슬쩍 자기가 한 것처럼 사용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연구자는 못되어도 사기꾼은 되지 말아야 되지 않겠냐는..--;



DeleteMe 2004.3.6에 part1 완료되었습니다.


눈물나는 번역이로군요.. ㅜ.ㅜ;; IMHO,그냥 원서 제목만 올려주시는 게 나을 뻔 했군요. ㅡ.ㅡ;; 근데 도대체 원서 제목이 뭔가요? --안형진 2005-09-18 23-32-00 -- 안형진 2005-09-18 15:31:17

저자가 Richard L. Daft 이 맞기는 한가요? --안형진 2005-09-18 23-35-27

원서는 "Why i recommended ... - Richard L. Daft"이 맞습니다. 흑..ㅜㅜ 저는 이미 졸업하고 띵가띵가 삶에 젖어들었답니다.. -- alcoholism 2006-09-29 17:15:01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ug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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