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에게는 아무런 가능성이 없다? 이런 결론에 항상 고개를 끄덕여 왔다면, 한번쯤은 읽어봐야만 할 책이다. 딥스는 서로 학자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가능성이 없는 문제아로 낙인 찍혀, 심리적 카운셀링을 받게 된 아이였다. 그는 잃었던 자아를 심리 상담의 과정에서 서서히 되찾게 되며, 결국 이 사회와 자신의 관계를 재조정하고, 자기 자신의 의미와 더불어 성공적인 인생을 향해 살아가는 사람이 된다. 물론, 그것은 사회가 말하는 부와 명성과 권력을 쟁취하는 승리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인간으로서의 승리이다.--Roman
꽤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을, 버스를 타고 오가며 두번이나 읽었었다. 교육에 관심이 있다거나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읽어볼만한 책. 단점이 있다면, 딥스가 너무 천재적이였다는 사실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 -- 고무신
동의한표--Roman
동의한표--Roman
유사한 책
- 한아이 : 딥스가 천재 자폐아라면, 한아이는 과잉행동증후군(정확한 이름이 기억안남. 수정해주세요.)의 여자아이가 주인공이다. 어린 문제아로 분류되던 여깡 여아가, 심리치료를 받으며 자아를 확인하는 이야기.
- 창가의토토 : 심리치료는 아니지만, 오늘에 와서는 ADHA(역시 정확한 이름을) 증후군에 속하는 매우 산만하고 창의적인 주인공 토토가 기차교실 대안학교에 들어가 행복한 유년기를 보내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