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브라운 단편선. 책이 모자랐던지 딴 사람 중편도 끼워넣었다. 평균 2페이지를 자랑하는 프레드릭 브라운의 단편선. 페이지수와 재미는 절대 비례하지 않는다~아이작 아시모프같이 씰데없는 묘사에 페이지 할애하는 작가가 이거 봤으면 목매달지 않았을까 생각해봤음. -_-;;;
(소년 만화같은데 보면 가끔 기발하거나 무서운 짧은 단편만화가 있었는데 상당수가 다 이 프레드릭 브라운 소설을 가지고 한 것임)
얼마나 대단한지 아무 단편이나 간략한 줄거리 소개해 주시면 안될까요? (스포일러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시간
존스 교수는 오랜 세월 동안 시간 이론의 연구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교수가 딸에게 말했다. "그래서 나는 열쇠가 될 방정식을 발견했단다. 시간은 하나의 '자리'야. 내가 만든 이 기계는 그 자리를 거꾸로 할 수도 있지." 교수는 기계의 버튼을 눌렀다. "이제 시간은 거꾸로 움직일 것이다." "것이다 움직일 거꾸로 시간은 이제." 눌렀다 버튼을 기계의 교수는. "있지 수도 할 거꾸로 자리를 그 기계는 이 만든 내가. 자리야 하나의 시간은 발견했단다 방정식을 될 열쇠가 나는 그래서." 말했다 딸에게 교수가 날 어느. 있었다 하고 연구를 이론의 시간 동안 세월 오랜 교수는 존스.
프레드릭 브라운이 지은 세상에서 가장 짧은 SF소설
모든 것이 망하고 지구의 마지막 남자가 방안에 홀로 앉아 있었다. 그때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페이지 이름이 마술팬티인데 정작 마술팬티에 대한 이야기는 없네요. 사실 프레드릭 브라운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마술팬티를 읽었을 땐 프레드릭 브라운이 유머작가인 줄만 알았답니다. -- ExLib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