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와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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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1967년 6월 1일 발매된 TheBeatles의 앨범으로 12월 하순부터 다음해 4월 상순까지 4개월간 녹음 하였다. 1967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Best Enginee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발매후 3개월간 전세계적으로 250만장이상 팔렸다. 1975년 8월말까지 1100만장을 돌파하였으며, 앨범 차트에서는 67년 6월 3일 1위에 랭크도어 10월 28일까지 22주간 연속 1위를 차지 하였고, 통산 43주간 랭크 되었다. 미국 앨범 차트에서는 통산 149주간 랭크되었고, 67년 7월 1일 1위에 올라 10월 7일 까지 15주간 연속 1위를 치지하였다. "대중음악 사상 최고의 작품", "최초의 컨셉트 앨범", "1960년대를 상징하는 문화유산"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비틀즈의 또다른 걸작으로 평을 받았다.

이 앨범에 관한 거북이[http]리뷰
비틀즈 앨범 전반에 관한 [http]아일랜드[http]리뷰

2. 앨범 쟈켓

1967년도 Grammy상에서 Best Album상 수상. TheBeatles 최고 걸작 쟈켓. 배경에 인물사진을 배치. 초기의 Beatles모습을 인형으로 배치하여 새로운 Beatles 탄생을 환영. 즉, 지난 모습을 손수 매장하고 새 Beatles를 선언. 언제나 Beatles의 모든 아이디어의 장본인인 Paul의 생각으로 유명인의 합성사진을 선택, Beatles멤버 4명이 좋아하는 인물을 선정하였다.


3. 그들은 누구인가?

모든 사람에 대한 설명은 [http]Who are they? 보세요.

몇 명만 설명해 보면, 맨 왼쪽 위는 Sri Yukteswar Giri 입니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스승이죠. 그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은 Aleister Crowley이구요. 오지오스본의 Mr. Crowley 에 나오는 바로 그 Crowley입니다. 악마숭배자죠. ^^ 옆으로 좀 가다보면 칼융 보이시죠? 그 바로 옆이 Edgar Allen Poe 이구요. 맨 끝에 Bob Dylan 있습니다.

다음 줄로 내려와서 중간쯤에 Marilyn Monroe 보이시죠? 바로 옆에 옆에 얼굴 가려서 안 보이는 동양인은 Sri Mahavatara Babaji입니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스승의 스승의 스승이죠. 좀 더 오른쪽으로 가서 수염 많이 난 할아버지는 Karl Marx 구요. 그 옆에 옆에 동양인이 Sri Paramahansa Yogananda입니다.

그 다음줄 내려와서 해군모자 같은 거 비딱하게 쓴 Marlon Brando 있구요. 그 옆에 옆에 가운데 가르마 탄 사람이 Oscar Wilde 라 합니다. 그리고 옆으로 가서 마릴린 몬로 밑에 고개 옆으로 돌리고 있는 사람은 타잔, Johnny Weissmuller입니다. 그 줄 맨끝에서 두 번째, 얼굴 가려서 안 보이는 사람은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스승의 스승이신 Sri lahiri Mahasaya 이구요. 맨끝의 사람은 Lewis Carrol입니다. 그 바로 위에 있는 사람은 아라비아의 로렌스, 아랍 민족운동의 원조자인 영국군 장교 T.E. Lawrence 랍니다.

맨 아랫줄 왼쪽의 흑인은 권투선수 Sonny Liston이라 합니다. 나중에 이름을 무하마드 알리로 고친 캐시어스 클레이에게 패하기 전까지 헤비급 챔피언이었죠. 그리고 그 줄에 TheBeatles 멤버들 있구요.

재미있는 건, 바바지 - 라히리 마하사야 - 유크테스와 기리까지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스승들께서 모두 등장하셨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요가난다"를 읽어 보세요. ^^ 비틀즈가 동양사상에 관심 많았던 건 다 아시죠? 그럼 이 사진에서 비틀즈와 같이 등장하시는 분이 누구신지 아시나요?


바로 초월명상의 창시자이신 마하리쉬 마헤쉬 요기입니다. ^^ 이때만 해도 머리가 까맣군요. 지금은 완전히 백발이신데... ^^

4. 자료들

비틀즈에 대해 알수 있는 영화들..

  • 백비트(1993) - 비틀즈가 첫번째 앨범을 발표하기 전까지 멤버였던 스튜어트 서트클리프에 대한 영화이다. 서트클리프는 존 레넌의 절친한 친구였다고 알려져있는데, 서트클리프가 음악적 재능이 부족하다는 다른 멤버들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존 레넌은 항상 그를 곁에두고 싶어했다고 한다. 영화의 끝부분에서 'Twist and Shout'와 함께 서트클리프의 애인이 이제는 유명해진 비틀즈를 뒤로하고 멀어져가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남는다. 'Twist and Shout'가 슬프게 들린다..

    TheBeatles가 나온 다른 영화를 비롯한 자료 있으신분 더해주세요...

4.1. 비틀즈 멤버들과 같은 공기를 마실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1966년 6월 29일 THE BEATLES 일본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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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부의 항구도시 리버풀 출신의 4인조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에 의해 1962년 결성된 비틀즈.
"Please Please Me"로 싱글 전 영국 차트 연속 1위의 기록을 계속 갱신하면서 1965년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MBE 훈장을 수여받아 실로 세계 최고의 밴드로서 절정기를 맞이했다. 1964년에는 일본에서도 "Meet the Beatles"라는 타이틀의 레코드가 발매되어 초등학생에게도 친숙한 존재가 되었다. 그 비틀즈가 일본에 온다는 소문이 생겨난 것은 1966년 봄의 일이다. 6월에 온다... 8월에 온다...방일 소문은 단지 홍보효과를 노린 것이다... 등등 여러 가지 설이 떠돌다가 6월 방일설이 확정되었다. 4월 27일자 요미우리신문에 6월 방문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존 레논의 문제발언 "비틀즈는 이제 그리스도보다 유명하다"는 너무나도 유명하며, 일본 방문 결정되고 난 후 공연이 있기까지의 몇 달동안 일본에서 비틀즈를 모르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라면이 한 그릇에 60엔 하던 시절에 A석 티켓 가격이 2100엔 정도였다. 티켓 구입에는 엽서응모에 의한 추첨방식이 채용되었다. 왕복엽서를 보내면 당첨된 사람에게만 회신엽서가 배달되며 그것을 플레이가이드에서 티켓과 교환하는 시스템이었다. 3일간 공연에 추가공연까지 합해 총 5회 공연, 5만석에 24만통의 응모가 있었다. 그밖의 티켓 입수방법으로는 라이온(역주 : 치약, 칫솔, 세제 등의 메이커) 제품에 붙어있는 응모권에 의한 추첨, 일본항공의 패키지 여행 신청, 팬클럽 우선구입 등이 있었다. 학교에서는 비틀즈 공연 견학금지령이 내려지고 당시 수상이던 佐藤榮作가 공적인 자리에서 "비틀즈를 경비하느라 머리가 아프다"라고 발언하는 등, 실로 비틀즈 선풍이 일었다.
공연장으로 선택된 곳은 격조높은 일본 부도칸(武道館)이었는데, 콘서트 공연장으로 사용되기는 처음이었다고 한다. 당시 일본 부도칸 회장이던 正力松太郞씨는 "페토르인지(역주 : 일본 발음으로 비-토르즈였음) 뭔지 하는 게 도대체 어떤 놈들이야? 어떻게 그런 녀석들에게 부도칸을 내줄 수 있겠나?"라고 불쾌감을 노출하여 다른 공연장소를 찾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결국은 예정대로 일본 부도칸에서 치러졌다.
그리하여 6월 29일, 비틀즈는 태풍4호의 영향으로 지연에 지연을 거듭하다가 오전 3시를 지나 일본땅에 내려섰다. 그 후, 기자회견을 치르고 나서 다음날부터 3일간 콘서트를 갖고 7월 4일에는 다음 공연지 필리핀으로 향하는 강행군의 일정이었다.
콘서트 당일에는 경찰관 1900명, 경호원 200명으로 엄중한 경비가 이루어졌는데, "로큰롤 뮤직"으로 막을 연 비틀즈의 연주시간은 불과 30분이었다. 가사를 틀려버린 존, 열심히 손을 흔들던 조지, 땀을 뚝뚝 흘려가며 "Yesterday"를 열창하던 폴, 긴 머리를 흔들며 드럼을 두드리던 링고. 나중에 매스컴이 남김없이 보도했듯이 그들의 연주는 여성의 비명과 환성에 묻혀버렸지만 닳아 없어질 정도로 레코드를 들어 온 팬들에게는 비틀즈를 실제로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런 일이었다.
콘서트 연주에 관해서는 그들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 증거로 비틀즈는 같은 해 8월의 미국 공연을 마지막으로 스튜디오 밴드로 변모하여 음악사에 남을 명반 "Sergean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를 세상에 남겼으니까...

  • 출전 '쇼와시대의 일본 대학생 대백과사전' 昭和の大學生大百科 p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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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Plus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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