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자신의 바로 위에서 자기를 책임지고, 가르치며, 양육하는 사람. 군대에서 총/포 등을 쏠 때 사수가 있고 옆에서 이를 돕는 사람이 부사수인데, 통상 부사수는 사수의 직속 후임병이 맡게 되는 데에서 연유했다.
대학원 ¶
군대 ¶
사수가 착하다 정이 많다 등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일단, 사수의 행동이 예측가능성이 높아야 하고, 사수가 성격이 어쨌건 사건 사고를 내지 않는 사람이어야 하며, 자기 감정에 휘둘려서 논리이건 뭐건 안중에도 없다는 식의 행동은 하질 않고, 자신이 맡은 일을 똑부러지게 해서 사수 스스로 윗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사람이어야 하며, 능력이 있어서, 위에서 터진 문제가 아래로 전파되는 과정에 댐 역할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자신이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잘 전달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아래 사람에게 문제가 생길 경우 자신도 일정 책임이 있다고 생각할 공동 의식이 있어야 한다. 사수와 부사수 관계를 베푸는 혹은 이용해 먹는 일방적 관계가 아니고, 호상적 협동적 관계로 인식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런데 이게 되려면 부사수도 잘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