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무척이나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이제 기억나는 건 주제가의 부분부분과 주인공들이랑 일부 성우 정도? (MBC에서 해 준 것 같은데..맞는지?;;)
역사 속의 인물들이 나와서 망가지곤(?) 했죠.
이제 기억나는 건 주제가의 부분부분과 주인공들이랑 일부 성우 정도? (MBC에서 해 준 것 같은데..맞는지?;;)
역사 속의 인물들이 나와서 망가지곤(?) 했죠.
11명의 리키가 축구팀을 이루기도 했죠. 천하무적. -- Puzzlist
아... 저도 이 애니 캡 좋아했었는데... 보고 싶다~ 돈데크만, 샬랄라 공주, 오마르 왕자...이들을 생각하고 있자니, 갑자기 램프의 바바처럼 웃고 싶어지네요. (오른 쪽 팔을 위로 쭉~ 뻗으며) 하.하.하.하.하.하.하~ ^^---Nekrosius
이 애니의 영향으로 저 동기중에 한 명 별명이 바바였죠. --morz
등장인물 ¶
- 스카이 : 여자주인공. (성우 : 정미연)
- 리키 : 남자주인공. 축구공을 무기로-_- 썼던 것 같은데. (성우 : 이미자)
- 샬랄라 공주 : 황당한(?) 공주님. (성우 : 박영희)
- 오마르 왕자 : 역시 황당한 왕자님.
- 돈데크만 (타임머신 주전자) : 굉장히 수다스러움.
돈데크만이 시간 여행 터널을 뚫을 때 나오는 주문(?)이 "돈데기리기리"하는 거였죠. 웃기는 주문이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원작인 일어버전에 나온 "돈네루 돈네루"하는 걸 살짝 바꿔 쓴 거라더군요. "돈네루"가 뭔가 했더니 tunnel을 일본식으로 읽은 것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참 서글픈 일입니다. 일본식 영어를 다시 변형해서 희한한 주문을 만들다니... 재미있기는 했습니다만. -- Puzzlist 오오, 돈데가 그런거였군요. 전 스페인어의 donde '어디로'에서 왔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시니컬토끼
저는 참 괴상한 주문이다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그런것이었다니..;;
일본애들이 그냥 터널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그것을 응용해서 훨씬 웃긴 주문을 만든 것 같은데요? 저도 처음에는 시니컬토끼님 말씀처럼 스페인어의 돈데에서 온 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제가 아는 돈데가 그 돈데 밖에 없어서...-.-) 게다가 제 경우에는 이 주문 때문인지, 돈데크만의 이름이 자꾸 돈데보이로 떠오르곤 한답니다 ---Nekrosius
- 압둘라 : 나쁜(?) 마법사(?). 주문으로 아브라카다브라를 외친다.
- 용용이 - 불 뿜는 용이 나왔던 것 같군요.
- 알라딘 : 조그만 남자애도 한 명 나왔던 것 같고..
- 램프의 바바 : 이 만화의 재미는 단연 램프의 바바였다. 압둘라가(혹은 다른 누군가가) 불러내면 밑도 끝도 없이 하하하하 웃어제끼는 그 모습. 어쩌다 (말 그대로) 지구를 계속 돌며 웃어대는 장면은 유쾌함의 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