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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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kellLanguage농악아라LanguageByEdwardSapir섹스북 나의별명

별명이 뭔가요?


1.

  • 이름이 '동원'이었으므로, 어렸을때는 참치....
  • 중학교때는 '라라', 다들 강세를 주어 '랄라'라고 불렀었다. 유래는 당시 CF '라라화장지'
  • 고등학교때는'순대'. 입술순자에 클대자. 한문시간에 순망치한을 배운 후 생긴 별명. 외모에서 유래
  • 이젠 '두슬' 내가 만든 필명. 어원은 '두려움과 슬픔'의 첫글자이다.


2. 찔찔이 yong27의 별명들 ;)


  • 땅콩, 초딩때 테니스부했었는데, 키도 작았던 녀석이 팔짝팔짝 잘 뛰어다닌다고 붙혀진 별명, 꽤 오랬동안 땅콩으로 불렸다. 역사깊은 운동부여서... 그당시 초딩으로서 경험할 수 없었던 많은 어른스런(?)일들을 경험했었다.
  • 똘이장군, 만화영화 똘이장군과 비슷한 이미지라구 누군가 얘기한 이후로, 불리워짐... 주로 중딩때...
  • 반장원숭이, 흐.. 고3때 반장을 했었다. 참고로 우리반엔 부반장원숭이도 있었다. 고3반장 참 힘들었던 기억이다. 다큰(?)친구들과 무섭던 담임선생 사이에서 참 많이도 고민했던 시기인듯. 허나, 워낙에 친구들편이다보니 담임선생의 따가운 눈총을 주로 받았다.
  • 찔찔이, 흐.. 이건 군대있을때 우리 중대 나랑 자대전입 동기인 강아지새끼의 이름이다. 당시 워낙에 귀엽고 자그마한 녀석이였길래 고참들만 주머니에 넣어 놓고 다니는등, 귀여움을 독차지했으나, 점점 커지면서... 이건 머 강아지로 볼링을 하지않나, 세워놓기로 괴롭히지 않나... 하도 괴롭혔더니만, 이녀석이 약간의 정신이상증세로 약간 띨빵해 보이기까지 했었는데... 어느날, 고참중 한명이 다른 고참에게 괴롭힘당하는 나를 보고, 야, 너 찔찔이 닮았다 하더니만, 나한테 야! 찔찔아 당시 기분이 넘 나빴기에 관등성명도 안대고 입다물고 있다가 무지 혼났다. 그 이후로 고참들은 날 찔찔이라고 불렀다. 이후, 내가 고참이 되면서 거의들을수 없었으나, 제대전날 저 밑 이등병부터 내 바로 밑까지 모두들 날 '야! 찔' 하고 불렀던일이 기억에 남는다.
  • 달룡, 이름상 붙혀진 별명인듯, 실험실있을때 박사과정선배가 이렇게 불렀다. 야 달료이!
    그 이후 아주잠깐동안, 브레드피트 로 불린적이 있었다. 눈이 좀 닮았대나... 믿거나 말거나..^^
  • 리겔 노스모키안이 지어준 우아한 별명 오리온별자리에서 가장 은은한 별 리..겔..

3. 꽃바지 숙영이의 별명들


  • 눈네개: 최초의 단체 생활을 경험했던 "국민학교"시절, 입학 전부터 끼고 있던 안경 덕에 얻은 시시한 별명이다. 당시에는 안경을 쓴 어린아이가 흔하지 않았고 더구나 여자아이가 끼고 있어서인지 보는 사람마다 이렇게 부르곤해서 무척 듣기 싫어했던 기억이 새롭다.
  • 조박사: 노래를 잘해서? 물론 아니고 눈네개에서 좀 더 진화한 별명인 것 같다.초등학교 당시까지의 별명이다.
  • 울비아: 어린 시절 잘 운다고 오빠가 나의 세례명(=실비아)을 개조하여 이렇게 불렀다.
  • 숙영낭자: 본의아니게 고전 작품의 주인공과 이름이 같아 고등학교 고전문학 시간에 거론된 이후 아줌마가 된 현재까지도 간간이 듣게되는 별명.
  • 꽃바지: 요즘은 별명을 들을 일이 거의 없었는데 몇 해전 둘째 아이 출산을 하고 다시 근무하게 되었을때 우연히 알게된 별명이다. 몸이 불어 새로 산 옷 2벌로 그 여름 내내 버텼었는데 바지 정장이었던 그 옷들의 바지가 공교롭게도 꽃무늬가 프린트 된 것들이었다. 이 옷을 교대로 근 석달을 줄기차게 입고 다녔었는데 이게 저네들 눈에는 우습게 보였던 모양. 어느날 복도를 지나는데 두 아이가 소곤대는 소리를 듣게 되었던 바, "야, 꽃바지 온다, 꽃바지 " 그 날, 출산 후 우울해 있던 아줌마는 왠지 무척 유쾌해졌다.

4. 응주의 별명들

  • 응~~~: 국민학교시절... 국민학교 시절은 내 별명에 있어서 수난기다 :( 내 이름에는 자가 들어간다. 어린 시절에는 단순하기 땜시 이름이나 신체적 특징을 보고 대부분의 별명이 정해진다. 그때는 듣기 싫었다. 힘줘서 2번이상 하는 넘이랑은 앞뒤 안가리고 무조건 한판 붙었다. 근데 항상 똑같은 넘이었다 :)

  • 금붕어: 국민학교 후반기의 별명. 금붕어는 눈이 크기 땜시 붙여진 별명이다. 지금은 많이 작아졌지만 국민학교 때까지만 해도 눈 엄청 컷다 :) 자연시간인가 실과시간인가 책에 금붕어 사진이 나오는게 있었다. 친구가 말했다. '응주야 와 그 드가있노'. 흑

  • 응가: 대학교 때는 별로 별명이라고 할 만 한 것이 없다. 별명 붙일 만한게 없기 땜시. 가끔 '응가'라고 부르는 선배들이 있었던 것 말고는. 다행히 힘줘서 발음하는 사람은 없었다. -_-;;

5. Heather 의 별명들


  • 여우: 여자아이들이 어린 시절에 많이 불리는 별명이라 생각한다. 여우짓을 잘 한다고 해서 외가어르신들이 그렇게 불러주셨다.

  • 돌사람: "김석인"이라는 나의 본명때문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이 별명으로 불리웠는데 석씨라고도 불렸었다. 인상적인 이름인가보다...흠...여자아이에겐 드문 이름이거니와...

  • Heather: 이건 내가 직접 지은 영어이름이다. 온라인 상으로 알게 된 친구들이나 외국인 친구들이 불러주는 이름. 나의 교수이자 친구인 미국인 Bill은 Heather는 야생화의 이름이라며 식물도감을 가져와 나에게 Heather의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것은 빨갛게 들판을 수놓은 거친 꽃이었다. 그는 "Heather is beautiful, because it's free. It's you."라고 말해주었다. 그가 나의 장점을 보아주어서 기쁘고 Heather는 나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

  • 외계인:부산에서 대학을 다닐 때 후배가 붙여준 별명이다. 남다른 사고방식과 행동으로 과내에서 유명했었으니까. 하하. 재미있는 건 그 후배도 나 못지 않게 별난(!) 녀석이라는 사실이다. 그 녀석이 입학했을 때 과 내에서는 석인이 같은 애가 또 입학했다고 술렁거렸다! B)

  • 철녀: 이건 작년 쯤에 붙은 별명이다. 내가 지치지도 않고 밤새워 춤을 추기 때문에 그들은 나를 대단한 체력을 소유자라고 불렀다. 낄낄....비슷한 별명으로는 '논스탑 댄서'와 '강원도의 힘'이 있다. 내가 춘천에 살았었기 때문에. 하하하.

6. SkidRow 의 별명들


  • 신동 : 허허허 -_ㅡㆀ 넝담^^;

  • 신라면 : 성이 신(辛)씨거든여.. 이런 신자 쓰는사람 학교다니면서 딱 한번 봤어여^^; 옛날엔 신라면이 "푸라면"인줄 알았는데..한문의 辛이랑 푸랑 비슷하자나여....음...아닌가?? ^^;

  • 연호맨 : 참으로 쉽게 만들어진 별명..중학교때 유행하던 작별명(?)법 이었져. 이름뒤에다가 "맨"붙이기..ㅎㅎㅎㅎㅎ

  • 발X맨 : 검열자진삭제 ㅡ,.ㅡ

  • 롱다리 : 고등학교때 신체검사시간에..앉은키를 쟀는데 제가 우리반 톱을 먹었져 -_-V 전교에서 TOP10에 들던 앉은키ㅠㅠ 반어적으로 이렇게 불렸져

  • 보노보노 : 고등학교때 삭발을 한번 했었는데여 그걸보구 친구넘이 붙여줬어여. 아직도 고등학교친구들은 이렇게 불러여 ㅠㅠ 지금은 머리 길렀는데..허허..보노보노가 먼지 멀랐는데 알고보니깐 만화 주인공..최근에 보노보노를 봤는데 잼있드라구여^^

  • 태쥐 : 세이클럽할때의 별명이에여. 거기 클럽사람들이 이렇게 불러여. 제 캐릭이 서태지거든여 태지팬이구여.음 혹시 태지팬계시다면 화내지 마세여;

  • 어리버리 : 대학교때와서 붙은 별명 ㅠㅠ 선배님들이랑 동기들이랑 술먹구 어리버리한 짓을 좀 했거든여 ㅡ,.ㅡ

  • 똥배 : 으으..처절한별명..동아리 선배가 같이 옷갈아입다가 붙여줬어여. 요즘 그선배 입막느라고 고생중^^;

7. Bohemian의 별명


  • 오궁 : 국민학교(우리는 국민학교를 다녔죠..^^)때, 오리궁뎅이란 별명이 있었는데...줄여서...그냥 오궁!!..ㅡ,.ㅡ;;
  • 롱다리 :중,고등학교때, 다리가 길어서....^^
  • 총천연고리바지: 국민학교때, 엄마가 다리가 긴거 더 강조해야한다고 고리바지만 입혔는데, 거의 총 천연색으로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었다. 아직까지 그걸로 놀림받는다...
  • 빈대,왕초,그지새끼 :작년부터에 붙은 별명인데, 이 세가지만 들어도 대충 짐작이....^^;; 빈대들이 모이면 나한테 왕초라 부른다....ㅋㅋㅋ
  • 마녀 : 글쎄~~ 그렇게 부르더라...
  • VJ:~~의 약자인데 말 못한다...^^
  • 떡꼬치:풍부한? 상체에 비해 너무나도 길고~잘? 빠진 다리때문에....호호..
  • 그분:재수때 딱 3월달만^^;; 암말안하고 공부만 해서...내 이름을 몰랐단다....ㅎㅎㅎ 그래서 그분이였단다....나중에 무참히 깨지고 술독에 빠져 살았지만....ㅡ,.ㅡ;; 인생이 뒤바꼈다.....ㅠ.ㅠ
  • S: 어렸을적...애들이 배나오고 엉덩이 나왔다고....S라 불렀다...ㅠ.ㅠ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건 서양여자 몸매인데...ㅡ,.ㅡ;; 후후//
  • 요크셔: 한때 머리색이 그랬다..
  • 엽기엄마:나의 엽기 훼미리들이....내가 진정 엽기라 나를 엄마라 부른다.
  • 싸이코,아웃사이더:그럴만 했다...나의 대학생활은....ㅡ,.ㅡ;; 사회부적격인간이란걸 알았다...ㅡ,.ㅡ;;
  • 영등포대모,쌍안경:영등포 30인(동네친구들이자 국민학교친구들)의 사생활을 정확히 알고 있어서...ㅡ,.ㅡ;;
  • 쩡!: 나의 이름의 가운데....^^
  • 주액: 나의 혈관엔 피가 아니라 술이 흐른다나? ㅎㅎㅎ

8. 세미

  • 어다리문: 초등학교때 남자아이들이 어다리문이라고 놀렸다. 어다리문이 뭐냐면 문어다리를 서양식으로 부른 것, 몸이 워낙 유연해서리.
  • 캔디: 괴로와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이 가사말로 인하여.
  • 존재자체가 즐거움, 행복을 주는 사람:한 농담하므로 ^^
  • 살살이 공주:붙임성이 좋다고 들은 별명.아실라나 몰라도 외향성 100% ^^ (인성검사에서)

9. 김우재

  • 쌍문동 쌍도끼 (?) 게중 작은 쌍도끼라는..
  • 기우제:고등학교때까지는 유치한 이 별명뿐이었다. 게다가 이렇게 부르는 놈들은 별로 없었다..
  • 큰바위얼굴, 꿈동산, 왕머리:머리를 기르고 다니면 내머리는 정말 커보인다.
  • 우자이:'우재'를 풀어서 말하면 '우자이'가 된단다. 대학원에 들어와서 머리에 관한별명들은 사라졌다.
  • MosquitoRoss 와 같은 별명을 갖고 싶다.

10. Nestor


  • 스마일맨:중고등학교 시절 계속해서 쫓아다닌 별명이다. 그 시절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난 언제나 웃는 얼굴을 하고 있었고,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까지도 저 별칭을 애용했다.

  • 황대장:군대시절 병장이 되자, 동기와 후임들이 애칭으로 나를 황대장님이라고 불러주기 시작했다. 그때 황대장 시리즈가 유행했는데, 내성이 황씨였다. 그래서 황대장 ~ 해서, 부대에서 부대장보다 내가 계급이 높다는 전설도 떠돌았다. --;

  • 현자: 두가당. 이건 정말 당혹스런 별명이다. 이건 내가 친구들에게 사주 를 봐 주면서 붙기 시작한 별명이다. 언젠가 우연히 사주 를 보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고, 잠시동안 재미를 붙였던 탓에, 만세력을 장만하고, 적천수를 잠시동안 뒤적거린 적이 있었다. 어쨌든 난 평상시에 사주 같은 건 봐주지 않는데, 언젠가 술자리에서 약간 취기가 도는 상태에서 기분이 흥해서 과 동기들의 사주를 봐준것이 화근이 되었다. 그날이후 난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운명을 점쳐주고, 연인들의 사랑을 예견하는 조언가 노릇을 꽤 긴 시간동안 해야 했는데, 그 때 저런 별명이 붙어 버렸다.

    • ''진실을 곡해하여 또 다른 현상의 단면을 비추어주는 네스터님의 슬픈 모습이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비극의 한 편린처럼 느껴져 서글픔을 감출 수가 없군요, 참으로 진실이란 여러 빛나는 보석이 박힌 암석과 같은 것이어서, 그 비추어보는 면마다 제각기 다른 빛으로 빛나게 마련입니다만, 불초한 제가 보기에 네스터님께서 현자라 불리우는 것은, 실로 떠도는 세상의 숨은 은자들을 밝은 빛이 비추어주는 정원으로 이끌어내어. 그 진실된 면모를 모든 사람들 앞에 높이 이끌어 상찬하시는 식견과 모든 빛나는 것들이 어둠속에 묻혀가는 것을 차마 용납하지 못하시는 용기와 정의감에 근거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예문) '''오늘 문득 조용히 밤하늘을 보고 , 그 기운이 범상치 않아 , 천간과 지지의 흐름을 헤아리니 , 문득 맑고 엄정한 기운이 천하를 감싸고 있고 , 숭고한 귀인의 발걸음이 들리는 듯하여 , 문득 의관을 정제하고 이곳에 들어와 보니 , 아무개님이 친히 이곳을 들리셨더군요 .
      저 또한 아무개님의 명성에 대해 들은 바 있습니다 . 실로 앞으로 나아가면 능히 거대한 외적을 내칠 만한 장군의 기질을 타고 났으며 , 뒤로 물러서면 뭇 영웅들이 두 손 들어 따를 만한 지도자이며 , 앉으면 만인의 스승이며 , 일어나면 천하를 능히 바꾸만한 지략가이며 , 가슴에는 숭고한 뜻을 품고 , 머리에는 천하를 운영할 지모가 가득하며 , 두 손에는 치유의 후광이 들리어 있나이다 . 이제 , 아무개님이 강건한 지성과 권능으로 이곳에 들어서니 , 천하를 주유하는 천상의 존재로부터 , 저 숲 속의 풀잎 아래 숨어 사는 가련한 존재에 이르기까지 , 모든 존재가 아무개님을 찬양할 뿐입니다 ... ''' - narsil ^^;''

  • 벙어리:아주 어릴때 붙어 있던 별명이다. 난 5 - 6 세까지 거의 말이란 것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내가 벙어리이거나 정신적이상은 있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병원까지 데려갔을 정도이다.

  • 황주당:이것도 언젠가 과 모임에서 돈은 없고 술은 고프고 해서, 떡볶이 몇접시 시켜놓고 소주잔을 비우기 시작할때 붙은 별명이다. 조그마한 떡볶이 서너접시를 가지고, 진로소주를 서너병씩 까대는 걸 보고 붙여줬다고 한다. 울 과에는 김주당, 최주당, 서주당, 황주당 해서 사주당이 존재한다.

  • 천재황교수:이건 천재 유교수의 생활이라는 만화 때문에 붙은 별명. --; 내가 그렇게 재미없는 사람이었단 말인가 !

11. Pion


  • 여기 왜 내 별명 란이 있지? 내가 만들었던가? -_-;;;;

  • 고등학교 때 워낙 잠을 잘 자서 (수업시간이고 쉬는시간이고 점심시간이고 가리지 않고 잤다 --;) 잠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가, 선생님들에게 지적을 당해도 꿋꿋하게 자는 등 에피소드가 늘어나면서 점차 별명이 진화되었다. 잠보에서 잠티로, 잠티에서 잠을 몰고오는 사나이로 (왜 내 옆에 있는 친구들은 다 잠이 드는가 --;), 잠을 몰고오는 사나이에서 급기야는 잠신'''의 칭호를 얻었었다.

  • 방위병 시절에는 일병도 안 달은게 드러내놓고 소설책을 봤다는 엄청난 사건을 계기로 무사시라고 불리운 적이 있었다. 그 때 본 소설책이 '미야모토 무사시' 였다. 이 책 강추이다.

  • 대학원 시절, 애인(지금의 아내)이 학생조교로 있던 불문과 사무실에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꼭 내가 호출되곤 했었다. 나중에는 불문과 교수님들까지 나를 불렀다 --; 이런 저런 일을 해줘서 거의 불문과 도우미나 다름 없었는데, 불문과 학생들은 내 본명(원석)의 마지막 자를 오용(?)해서 나를 돌이오빠라고 불러주었다. 내가 좋아했던 별명 중에 하나다.

  • 기타 Roach라는 별명과 Pion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12. 환이

  • 어렸을적 :
    •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조선일보
    • 참 조용히 있다고 간디
  • 중학교 :
    • (발음을 강하게 해주세요) - 성에 눈뜨기 시작한 녀석들이 내 성을 부르곤 했다. -_-ㅇ 혹시나 모르실 분을 위하여(친절도 하다..) 제 이름은 선환입니다.
    • 조선돈 - 이름 마지막의 이 조선시대 돈이기 때문에.. -_-ㅇ 여기서 파생된 별명으로 옆전등이 있다.
  • 고등학교 :
    • 돼지 - 잘 먹어서.. -_-ㅇ
  • 대학교 :
    • 비열한 조선환 - 비열하기도 한가 보다. ㅠㅠ

13. Roman

이름에 대한 변형
  • 살로만 : 롯데 살로우먼...빠빠방~하는 광고를 알고있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을 듯...그 선전 덕에 모두들 나를 살로만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 별명에는 피할 수 없는 숙명 같은 것이 내재하고 있는데, 족보상에서 "순"자 항렬인 나는 원래, "대"자가 앞에 붙어서 결합하는 클'대' 순할'순', 대순이었다......묘한 숙명이 안느껴지신다구? 이름을 꺼꾸로 하면 '순대'가 된다. 그리고 살로만은 바로 '서양순대'의 브랜드였던 것이다. 이름을 바꾸어도 숙명은 피할 수 없었던 것이다. 갑자기 등이 서늘...
  • 로만박사 : 84 태권브이에서 악당이름이 '로만박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다. 개봉 이후, 내 별명은 그 질과 각도를 달리하였다. 적어도 식생활에서 지적 생활을 지칭하는 이름이 되었던 것이다.
  • 말로만 : 박사라는 이름이 붙어서였던가? 그담부터는 아주 현학적이고, 잘난체하는 아이로 자랐다. 왠만한 말싸움은 어떻게든 지지 않는 그런 타입이. 질 때가 되면 아이들은 이런말을 하고 도망쳤다. "그래 넌, 항상 말로만이지!!"
  • 로만코 : 유명한 장군 이름이라고 한다. 소련 시대때 있었다고 하던가? 그들은 나를 이렇게 부르면서, 사정없이 적성국가에 대한 조롱기를 덮어씌우길 좋아했다.
  • 로만손 : 이 시계가 잘 팔리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기쁨이다. 그리고 별명이 되었을 때부터는, 더이상 잘팔리기를 원하지 않았다.
  • 로마 : 발음이 보다 편하게 되려니, 받침을 탈락시키는게 좋았던 것이다. 그들은...
  • 노망 : 이 역시 시기하는 무리들이 지어 준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협동, 협조 정신이 왕따였던 Roman에게 시기와 질투를 불러 일으켰던 것 역시 사실이다.
  • 노맨 : 이 뜻을 다시 밝히는 사람들은 드무나, 이 역시 발음하기 편하고, 왠지 놀려먹기 편하다는 이유로 선호되는 별명아닌 별명이다.
  • 노르말 : 평범한 사람임을 점차적으로 깨닫게 되는 이 사회의 일군에게 아랍 직원이 붙여주었던 별명이었다. 이방인에게 별명을 만들 자유를, 그리고, 본국 국민을 조롱할 자유를 주었던 것은, 우리 민족성인지도 알 수는 없는 노릇이다.
  • 노르만 : 민족성이 다른 개체가, 또는 서양적 Meme이 그런데로 거북스러움 없이, 수용되곤 할 때마다, 이름에 붙은 이 별명을 떠올려본다.

    외모에 대한 지적
  • 로빈 윌리암스 : 웃는 얼굴이 닮았다고 붙혀준 별명이다.
  • 실베스타 스텔론 : 턱이 나오기 시작한 사춘기, 아군이 붙혀준 비교적으로 호의적인 별명.
  • 엔드류 리즐리 : 또한 아군이 붙혀준 별명
  • 얼떨리우스 : 적군 등장
  • 손창민 : 누군가 사랑해주었던 것 같다.
  • 박신양 : 그(녀)는 분명히 깊이 사랑했던 것이다.
  • 유지태 : 그러나 분명히 '눈썹'만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 하회탈 : 역시 웃는 모습을 말해준 별명인데, 로빈 윌리암스에서 하회탈이라니...동서양 조화의 극치를 말하고 있는 중일까?
  • 턱병장 : 그들은 Roman의 턱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맹렬히 돌격했다.

    성격 및 이미지에 대한 지적
  • 싸이코 : 초등학교 때 사이코였다.
  • 로뚱 : 뚱뚱한 친구 옆에 붙어 있다가, 그만 엉겹결에 달았다.
  • 더스틴 호프만 : 레인맨이나 투씨가 아니길 바랄 뿐이다.
    기억나는 별명이 이 정도이다. 어쩌면 지나친 자기관심, 자기중심인지도 모르겠지만.--Roman

14. 하헤히호후


  • 어렸을때 :

    아빠는 나를 쩡아 라는 애칭으로 부르셨다. 선영 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듯하지만 선영아 를 아빠 발음으로 하면 쩡아가 된다. 지금도 아빠는 나를 그렇게 부르신다.

  • 국민학교때 :

    불여우, 쉬라, 히맨, 원더우면, 600만 달러의 사나이, 소머즈 .. 당대를 풍미했던 힘을 가진 만화 주인공과 드라마 주인공들의 이름은 다 나의 별명이 되었다.

    남학생들 보다 등치가 좋거나 키가 큰것은 아니었지만 남학생들의 버릇 없는 행동을 보거나 나쁜 짓거리들을 보면 참지 못하고 곧바로 달려가 혼내주는 이상한 버릇으로 남아들의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난 모르겠다. 남아들이 여아들에게 징그러운 벌레들을 가지고 놀리거나, 고무줄을 끊거나, 치마를 올리는 등의 행동을 하면 나는 멋진 달리기로 잽싸게 뛰어가 그 아해들의 버릇을 고쳐주곤 했다. 그래서 나에게 혼난 쪼다 같은 남아들의 고자질로 그들의 부모님과 담임들에게 늘 쫓겨 다녔던 기억이있다.

  • 중학교때 :
    이때의 별명은 하나다. 알통 -_-..

    중학교때 반장이었던 나에게 개구쟁이 사회 선생님이 시비를 걸고 계셨다. 그때 애들이 '조심하셔야 해요. 알통있어요.'라고 하는 바람에 사회 선생님은 내 팔의 알통을 확인해 보셨고 전교에 소문내고 다니셨다. -_-a 그래서 난 3년 내내 알통이라고 불렸다.

  • 고등학교 이후 :

    나한테 이제 아이들이 특별한 별명을 붙이지 않는다. 다들 이제 머리가 커서 그런지 위험함을 인지한듯 싶다..

15. 혁희


싸이코 : 혁희와는 유서깊은 별명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꾸준히 싸이코라고 불러주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처음엔 싫었으나 지금은 그저 그러려니 하고 넘기게 됨.

H : 이 별명 역시 혁희와 늘 따라다니게 된다. 혁희의 이니셜은 HHH.... 그래서 저런 별명이 ;;

혁띠 : 이름 덕분에 가끔 이런 이름으로 불러주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별로 없다. 기발하다고 생각되지도 않아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뭔가 다른 별명은 없군요. 내내 위의 것들의 범주에서 벗어나질 못하니..

R.M : 중3 때 본인이 스스로 지은 닉네임. 뮤지션으로서의 혁희를 가르키기도 한다. 수많은 추잡한 이행시 짓기 끝에, 현재는 Rational Madman이라고 떠들고 다니고 있다. 하지만 언제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열린하늘 : 통신을 처음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순 우리말로만 된 대화명이 가지고 싶어서 고민하다 어감이 괜찮은 것으로 둘 골라 붙였다. 지금은 거의 쓰지 않게 된 이름이지만, 가끔 천리안을 들어가면 저 대화명으로 채팅방을 들어가보기도 한다. (하지만 VT모드의 통신망은 이미 죽었다. 안타깝다.)

파동 : 고2 때 지은 글머리. 현재도 쓰고 있다. 노스모크에서도 쓸까 하다가 혁희라는 그닥 흔하지 않은 이름을 써볼 기회가 얼마나 되랴 싶어 이름으로 필명을 했다.

16. jforce


  • 학교다닐때 모범생 스타일이었다. (지금도 모범생?)

  • 초등학교: 없었다. 아니, 기억나지 않는다.

  • 중학교: 처음으로 별명이 생겼다. 하지만 밝히기 싫다.

  • 고등학교: 역시 중학교 별명이 따라 붙었다. 중학교때 같이 넘어온 친구들이 퍼뜨린거 같다.
그런데 또 하나 별명이 생겼다. 세연 조. 내 이름을 영어로 부른건데 나름대로 맘에 들었다.
사실 내가 친구들에게 저 별명을 써 달라고 종용했었던거 같다.

  • 대학교: 친한 친구 셋이랑 늘 붙어 다녔는데, 이걸 보고 애들이 우리를 보라돌이 친구들이라고 불렀다. 그중에서 내가 가장 작았기 때문에 가 됐다. 하지만 지금은 안 불리는 별명이다.

역시나,... 얌전한 타입에겐 별명이 많이 들러붙지 않는 모양이다.

17. 열혈여아

  • 똑순이: 어릴 적에 똑순이 김민희랑 판박이였음. 역같은데서 아줌마 아저씨들이 똑순이라고 먹을것도 많이 줄 정도였음. -.ㅡa
  • 머터리: 고딩1학년 때. 내가 하는 짓이 머털도사를 닮았대나??? (이런 있을 수 없는 일이... -.ㅡ;)
  • 다운이: 아름다운, 여자다운.. 이런 다운이 아니고.... 고2때 친구들이 있었다. 그 때 생물시간에 몇가지 유전병에 대해서 배웠는데.. (다운증후군, 터너증후군 등등등..) 그 중 내가 다운증후군 역(?)을 하며 유전병의 특징을 외우고 놀았다. -.ㅡa
  • 민정후배: 내가 남자선배들한테 항상 누구선배~ 이렇게 불렀기 때문에 선배들은 항상 날 민정후배라 불렀다.
  • 마님: 누님 다음으로 싫어하는 말... 마님! 누님은 닭살돋아 싫고, 마님은... 무언가 시켜야만 할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 -.ㅡa
  • 돌변: 사이버상의 친구들 중에 3인방이 있다. 우리는 각기.. 저변,돌변,원변이다. 의미는.. 저질변태, 돌연변태, 원조변태이다.. -.ㅡa
  • 민댕: 사이버상의 친구들이 가끔 민댕이라 부른다. 날 좀 어려워하던 친구들이 민댕이라고 부른 후부터는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는 말을 들은 후론, 좋아하기로 했다... -.ㅡv

18. 뱅기

  • 영감 : 초등학교 부터 고등학교 까지의 별명, 그러나 오해하지 마시길.. 나이들어 보인다해서 영감은 아니었다. 적어도 별명을 지어준 사람의 의도는... 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지만) 5학년 담임선생님인 신행호 선생님이 벽에 조회 시간에 벽에 기대고 앉아있는 내 모습을 보고 지어준 별명이다. 보통 높으신 나리들을 부를대 부르는 말이었던 것이다.. 뭐 부르는 넘들이 이 의미를 모르고 불렀을지라도... 실제 의미는 그랬다 -_- 분명히 밝히지만 내 얼굴은 동안이다......
  • 뱅기 : 이름에서 비롯된 별명이다. 고등학교 후반부터 대학 시절까지 불리운 별명으로, 특히 여자 후배들이 애용했다. '뱅기오빠"....뭐 때론 "뺑끼오빠"로 변형해서 사용하는 몰지각한 year도 있었다 -_-a
  • 배씨 : 별다른 창제 원리따윈 없다, 일부 몰지각한 것들이 그냥 성을 따서 불렀다. "어이 배씨" 그럼 난 "어이 조씨" 하고 응수했다. 나이도 어린 것들이...

19.

* 돌프 : 본 별명은 루돌프, 줄여서 돌프라고 불린다 -_-; 유래는 지나치게 빨갰던 나의 코 때문 //ㅁ// 고등학교 갓 입학했을 때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코가 빨개져서 그때부터 돌프라고 불리기 시작했던게 어언 3년 -_-;; 그후 별명의 특성상 여러가지로 변형되어 불리고 있음.
* 윤돌 : 이름이 윤~ 라서 '윤'을 따고 돌프의 '돌'을 따서... -_-;
* 돌돌 : 왠지 돌돌돌 거리는 듯한 느낌 -_-; 나름의 변형;
* 돌짠 : 귀염틱하게 부를때; "돌짠~★" 이런식; 켁aa
* 돌콩 : 현재 반에서 별명(혹은 이름) 뒤에 콩을 붙이는게 유행; 왈콩, 돌콩, 미나콩 이런식 -ㅁ-;;
* 돌핀 : 상당히 많이 발전한.. 돌핀은 엔돌핀의 줄임이라고 우기고 있음! 난 너의 돌핀♡ 이런식;의 어감a
* 도르 : 발음을 굴려서 불렀을 때;

20. Neuroine

  • 불여우 :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엄마가 동네 남자애들 약값 물어 주고 사과하시느라 힘드셨다고 한다. 지금도 호전적이다. 살면서 대화로 푸는 법에 대해 많이 배웠지만 그래도 주먹이 먼저 운다. 문제는 주먹을 날려서 내가 이길 승산이 별로 없다는 거다. 그래서 대화로 푸는 법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
  • 해답 : 초등학교 저학년. 시험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시험 도중 애들에게 답을 다 뿌렸다.
  • 삼척동자 : 초등학교 고학년. 이쁜 , 잘난 , 똑똑한 -_- 내가 이쁘지 않고 잘나지 않고 똑똑하지 않다고 말하는 이 별명을 좋아하기 어려웠다. 다행히 전학하면서 헤어질 수 있었다.
  • 나리 : 중학교, 고등학교. 빛나리에서 유래했다. 넓은 이마 때문에 피할 수 없었던 별명이다.
  • 얼음공주 : 대학교. 기를 쓰고 혼자 다니고, 할 말만 간결하게 하고, 한 곳에 오래 있지 않아서 얻은 별명이다.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그땐 상식도 없고 사람 대하는 요령도 없어서 사람들이 보면서 재미있어 했다.
  • 신경과 펠로우 샘 : 병원 실습. 이건 우리 조 사람들만 불러주는 것이므로 널리 통용되는 별명은 아니지만 듣기에 매우 흐뭇하다. 가장 최근에 얻은 별명이기도 하다.

21. 마족

  • 둘리 : 꼬마때 그리 불리었는데 이번 추석에 고향 내려갔더 만 친구들이 다시 그렇게 불러 주네요.
  • 펭귄 : 사람 얼굴 구분을 못한다고 붙여졌습니다. 펭귄 무리 속에서 펭귄 구분 못하듯 사람 얼굴 구분 못한다고... 그런데 펭귄은 지들끼린 다 알아 본다네요.
  • 으리버리 : 어리버리 + 으리으리 = 겁나게 어리버리
  • 똥강아지 : 강아지 마냥 커다란 눈을 해가지고 고개 끄덕인다고 그리 부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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