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세계의 신화와 전설
3. 세계 신화 이야기 ¶
- 주제에 따라 신화들을 다룬 책, 각 신화들의 공통점과 다른점을 연구한다. 단. 각 신화들이 횡적으로 무수히 나열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진지식이 있어야 이해가 쉽다. 각국의 신화들을 한 권에 본다는 점에서 별 4개 -- 이카
5.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
- 신화 이야기를 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책이라고 생각함. 이윤기 선생님의 번역. 역자 후기에 있는 양서의해악 이라는 말을 근래에 와서야 이해한 것 같다. 절판이라고 되어있긴 하군요. -- JikhanJung
- 약간의 잡다한 서지사항. 옛날옛날(?)에 평단문화사라는 곳에서 평단 동서문화총서라는 것을 기획해 내면서 그 1 권으로 이 책을 냈다. 세월이 흘러 평단문화사는 없어지고 (사연은 모르겠음. 혹시 아시는 분?) 빛깔있는 책 시리즈로 유명한 대원사가 대원동서문화총서라는 이름으로 이 시리즈를 그대로 받아왔다. 그런데 아쉽게도 제목이 세계의 영웅신화 라는 것으로 둔갑(metamorphosis?)해 있었다. 원제에서 느낄수 있었던 함축적인 의미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고.. 그저 입맛을 다시며 책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것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이제는 절판이라니. 좋은 책이니까 언젠가 다시 나오리라고 생각할 뿐이다.
- 민음사에서 새로 나오고 있습니다.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이라는 이름으로, 책도 멋있게 해서요 -_-;; -- ChangAya
- 민음사에서 새로 나오고 있습니다.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이라는 이름으로, 책도 멋있게 해서요 -_-;; -- ChangAya
조셉 캠벨 (JosephCampbell)이 연구를 많이 했던 분야 중 하나가 인도 신화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뿐 아니라 다른 문명권들의 신화 이야기도 물론 많이 있습니다. 비중은 잘 모르겠군요. 기억이 가물가물.. -- JikhanJung
7. 이윤기의그리스로마신화 ¶
아무개: 이윤기 지음 이 책 읽고 실망했다. 책은 두꺼운데 정작 내용은 거의 없고, 동화책처럼 그림만 많다. 올컬러라서 비싸기까지 하다. 깊은 내용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금물이고, 심심풀이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싶은 사람에게 권한다.
까리용: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입문서로 생각하고 이 책을 골랐다면 실망이겠죠. 하지만 그 나물에 그 밥인 수많은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 책 속에서 독특한 관점을 유지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판 이윤기식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라는 면에서요. 심심풀이라는 평은 심하군요. 참고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기 위한 목적이라면 '일리야드/오딧세이/변신이야기' 등의 원전을 읽는게 가장 좋습니다.
8. 신화의 힘 ¶
JosephCampbell이 좌담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 내용을 엮은 책, 199?년도 EBS에서도 좌담을 방송했었던 내용이다. 다 읽어본 후에도 남주기 아까운 책.
- 미국 PBS에서 되풀이해서 방송되던 좌담이었습니다. 제게는 현재까지 가장 인상적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특히 나는 왜 무협소설을 좋아하나, 왜 무협소설은 천편일률적으로 그 이야기 뿐인가 하는데 답을 얻었다는... 이 프로그램에서, Lucas가 만든 StarWars 영화의 스토리를 HeroStory에서 따고 JosephCampbell의 자문을 얻어서 만들었다는... 그래서 영화 완성 축하연이었나(?)에서 JosephCampbell이 이야기하던 장면도 방영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이윤기씨의 번역도 좀 뉘앙스를 잘 못 전달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로모
9. 세계의 유사신화 ¶
10. 황금가지 ¶
프레이져, 이경덕 옮김/ <그림으로 보는 황금가지(까치글방 111)>. 까치글방, 2001.
프레이져, 김상일 옮김/ <황금가지 상-하(세계의사상 10-11)>. 을유문화사, 1996.
프레이져, 옮긴이 미상/ <황금가지 I-II(삼성세계사상 35-36)>. 삼성출판사, 1990.
이 책은 세계 각지의 전설, 신화, 민담, 그리고 인류의 주술과 종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처음 번역본이 나왔을 때, 판매부진으로 허덕이던 이 책이 170여장의 도판이 들어간 <그림으로 보는 황금가지>가 출판되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어려운 내용을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이리라.. 그러나, 발광문정에게 있어서 이 책의 선전(?)은 미디어에 익숙한 세대들에게 더 이상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 즉 비쥬얼한 책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새로운 원칙에 대해 생각하게 한 사건(?)이었다.
사실.. 선뜻 손대기 힘든 책이긴 하다. (영문판 기준으로) 빽빽한 편집에 900짜리 소프트커버, 읽어도 읽어도 페이지가 넘어가는 것처럼 안 느껴지는 얇은 종이 등, 가볍게 일반인들이 읽기 힘든 책임은 분명하다. 도판이 들어간 것이 같은 책을 대중적으로 읽히게 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 아닐까. 크윽, 언젠간 끝까지 읽어야지.-- CafeNo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