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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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zheimer's Disease

노인성 치매증상의 하나로서 일반적으로 65세이후에 발병한다.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여러가지 유전자들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뚜렷한 치료제는 아직도 전무한 상태이다. 최근들어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요인에 관한 단서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기억력이 감퇴되는 것이 가장 극명한 현상인데, 이는 Brain cell들이 Apoptosis에 의해 자꾸 죽어나가기 때문이다. 아밀로이드라는 Protein들이 축척되는 현상도 나타난다. 치료제만 개발하면 바로 노벨상이다.

기억상실증


{{| 알츠하이머(치매) 환자가 심해지면 오래전 일들은 기억하지만, 최근 일을 기억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젊었을때 무슨 일 하셨어요? 이런 질문에는 그럭저럭 답을 하지만, 병원 올때 뭐타고 오셨어요? 아침 진지 잡수셨어요? 이런 질문에는 대답 못합니다. (대답을 하더라도 찍는 거죠.) --영화메멘토관련 토론에서 |}}

기억상실증(Amnesia)을 두가지로 분류해볼수 있다.

Anterograde Amnesia : 순행성 기억상실이라고도 한다. 최근것을 기억 못하는 경우이다. 간단한 예로 깜박깜박 잊어버리는 건망증을 들수있다.

Retrograde Amnesia : 역행성 기억상실이라고도 한다. 오래전 과거가 기억에서 사라지는 경우이다.

Alzheimer's Disease의 경우 대개 초기에는 anterograde에서 시작하여 retrograde로 진행된다. 결국 마지막엔 암흑만 존재하게 된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없다.

"알츠하이머" 관련 암호를 풀었다고 저녁 뉴스(2003.01.02)에서 들었는데 곧 정복하게 될 전망이라고. 뇌세포의 Apoptosis는 자연스러운 게 아닌가요? 인간들은 왜 그걸 극복하려 하는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보통 치매증상을 표면적으로 보이지 않고 죽는 사람들도 있으니 치료제 개발의 방향은 단지 증상의 속도를 늦추는 정도가 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 조절의 문제가 조절로 그칠 것 같지가 않습니다. 뇌세포의 Apoptosis를 부정하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삼아 버린다면 인간에게 영생의 조건을 하나 보태는 일이 되어 버리나요? Apoptosis는 조직 전체에서 일어나는 일로서 자연스러운 일이라 이해했는데 그 자연스러움을 왜 극복해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죽음을 부정하려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요. 의학의 의미를 이렇게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인간은 모두가 죽는다". 그런데 살아있는 동안 인간답게 살고 싶다. 그리하여 잘 죽고 싶다." 죽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는 아닐 것이라는 이해. 그런데 실제로 그러한가요? 좋은 소식이라 하는 그것이 제게는 왜 갑갑하게만 느껴지는 것인지. --맑은

죽이고 파괴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인간이니, 살리고 영생하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을 부정하려는 그 자체가 '자연스러운 일'아닌가요. :) --aimnnd

'영생'을 원하십니까? 저는 영생이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끔찍한 벌이라 느껴집니다. 자연스러운 일. 저는 자연을 '흐름'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죽음을 부정하는 것은 우주를 멈추게 하려는 시도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이 없다면 과연 흐름이 있을 수 있나요? 어떤 빅뱅도 일어날 일이 없는 영원히 정지해 버린 우주를 상상할 수 있습니까? 상상은 가능하겠지만 그 속에서는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존재도 인식할 수 없으며, 설령 인식을 못한다해도 좋을지 모르겠으나 제 짧은 소견으로는 '무'의 상태라 판단됩니다. '무'를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없겠지만 거기서는 더 이상 '무'도 '자연스러움'도 논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맑은

이런 기사를 믿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한국의 과학언론에 대해 참 할말이 많은데....이번 연구의 결과는 알츠하이머에 관계되는 14번 염색체를 완전히 해독했다는 것뿐입니다. 알츠하이머는 인간은왜늙는가와 관련이 있는 문제입니다. 인간의 수명이 40여세에 불과했던 수백만년의 시간동안 자연선택은 알츠하이머에 대해 예측할 수도 없었습니다. 코딕의 뉴스를 첨부해 드립니다. --김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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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발병시키는 것으로 확인된 유전자는 모두 14가지라고 한다. 그러나 이 정도의 연구 성과만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정복을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왜냐하면 알츠하이머병은 동정된 14개의 유전자 외에 다양한 환경 인자(environmental factors)가 관여하는 복잡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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