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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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모키안들이 경험에 입각해서 소개할 만한 각종 영어학원들을 적어봅시다.

1. 각종 영어학원

1.1. 노스모크영어토론모임

비영리 프리토킹(free talking)전문 모임

1.2. S.D.A.(혹은 삼육) 영어 학원

숙영이가 '즐겁게 다닌 학교'였다. 대학시절 다니기 시작해서 중도에서 그만두기도 했으나 7-8년 후 직장생활할 당시 다시 다니기 시작하여 꿀같은 신혼시절에도 줄기차게 출석하여 마침내 졸업한 곳이다. Jimmy의영어공부에서도 이 학원의 장점이 언급되어 있는데, 나의 경우 외국어 학습에서 '기계적인 반복'의 필요성을 실감한 곳이기도 하다. '구강 운동'의 즐거움에 몰입하는 신기한 경험을 해 본 곳이기도 하고. 그러나 이 학원을 기피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는지라 그들의 주된 불만을 몇가지 소개하고 그에 대한 변을 해보면:

1.무조건 1단계부터 시작해야 한다. 비합리적이고 돈도 아깝다.
  • 이 학원에서 제공하는 교재는 처음부터 연습이 되어 있어야 나중에 상위 단계에서도 활용하기가 좋게 되어있다. 그만큼 교재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리고 다른 학원에서 어정쩡하게 중간단계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결국 '프리토킹'위주의 수업일텐데 그런거 몇달 하는거 보다는 좀 억울하더라도 1단계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면 결과적 이익이 된다.
2.종교적 분위기가 때로 거부감이 인다. "제7일 안식교", 왠지 사이비 냄새가 나고 거북하다.
  • The Seventh Day Adventist가 우리나라에서는 "제7일안식교"라 불린다. 기존의 기독교와의 차이는 우선, 이들은 성경의 '기록'에 철저한 생활을 강조한다. 한 예로 안식일(Sabbath)을 토요일로 지낸다는 것이다. 유대교가 그러하듯이. 원래 안식일이 하느님(God)이 천지창조를 6일만에 하시고 다음날은 쉬셨다는데서 나왔는데 이날이 제7일,토요일에 해당된다.('Sunday'는 이름에도 있지만 '빛'이 창조된 제1일을 상징한다.) 그러다가 예수(Jesus)님의 부활이 일요일이었기에 그 이후로 안식일을 일요일로 지내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그 전통이 내려온 셈이다. 아무튼 토요일이 안식일이기에 학원 수업도 저녁반의 경우 금,토는 없고 일요일에 있게된다. 이런 종교적인 부분에 거부감이 강하다면 할 말이 없다. 단, 그것은 부차적인 문제이고 영어를 공부하겠다는 것이 주목적이라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학원생들에게 강요하지도 않는다. 또 이곳은 사이비 교회는 아니다.
이 학원의 110% 이용법
  • 각 지원마다 차이가 있기는 할텐데 숙영이가 다닌 곳은 부산의 좀 외진 동네에 위치한 교회 건물 안에 학원 강의실과 어학실이 있었다. 금요일 저녁 영어 예배가 끝나면 영어토론모임이 있었다. 외국인 강사들이 모두 참여하여 그룹을 나눠 주며, 등록한 학생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여기 정기적으로 나오는 공부하는 학생들과 만날 수 있다.
  • 내가 다닌 곳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드라마 클럽이 있었다. 토요일 오후에 정기 모임을 하였으며 외국인 강사 한명이 자진하여 도와주고 있었다. 학원측에서 공연할 기회를 제공해 주기도 했다.
  • 뜻이 맞는 수강생들이 모여 통번역 클럽을 조직하는 것도 보았다. 학원에서는 이들을 위해 장소를 내어주는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1.3. 노토 어학원

신촌 이대 정문에서 신촌로타리 쪽으로 쭈욱 내려오다보면 보인다. 굴다리를 건너면 바로 보이기도 한다. 영어발음강좌 하나만큼은 김우재가 다녀본 영어학원중 제일인 것 같다. 영어의 연음법칙을 확실히 가르쳐주고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여기서 배운발음으로 어학연수 갔을 때 'How long have you been in USA?' 혹은 'Are you native?'라는 말을 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져내려온다. 최근 케이블 방송에서 원장님이 발음강좌를 하는 것을 보았다. '문피디의 버터발음 김치발음' 이던가..? 원장자신이 미국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음에도 영어를 무지 잘한다는 것이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인해 가족같은 유대가 형성되고, StandUpParty 도 한달에 한번씩 즐길 수 있다. 자신의 발음에 자신없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1.4. 영국 문화원

국내에서 제대로된 영어학원은 몇 안됩니다만, 아무리 엉성한 영어학원일지라도 학습자가 하기에 따라 좋은 영어학원이 될 수 있는데(리소스가 충분한 경우, 즉 그곳에 책, 테이프 등이 많거나 혹은 원어민 교사가 있거나), 이게 가능하려면 영어실력이 상당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걸 빼고 정말 "제대로 된" 영어학원을 꼽는다면, 저는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을 꼽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영국문화원의 프로그램은 동일하고, 그곳의 선생들은 공식적인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와서 교사 흉내를 내는 대다수의 영어 원어민들은 단지 영어를 모국어로 익혔다는 것 뿐이지 그들에겐 영어를 가르칠 자격이 부족합니다(영문학을 전공한 원어민도 비슷합니다). 그들이 어떤 교재를 추천했네, 어떻게 가르치네 하는 것이 참고는 될 지언정 무작정 따라야할 것은 아닙니다. ESL, EFL 환경의 학생에게 제대로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그에 해당하는 교육을 받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학습자의 영어 실력이 부족할수록 더더욱. --김창준

1.5.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아침 뉴스(2002년2월6일)에서 일인당 어학연수비가 한달에 200만원인가(?) 든다고 하면서 국내에서 영어를 효과적으로 배울수 있는 환경을 소개했다. 어학연수보다 가격대성능비가 낫다고 했는데..기억나는것이..첫째는, 삼성에서 하고 있는 완전 영어식 회의였는데 스마트해보이는 삼성전기 직원의 인터뷰(물론..자세한 내용은 기억안난다.)가 인상적이었다. 삼성의 인재 교육에 들이는 정성을 알 수있었다. 두번째는, 미국의 석사학위 소지자들이 강사로 나와서 미국 대학교재를 미국인과 동일하게 배우는 학원이었다. 특히, 학원은 강남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듯했다. 학원이름이 자막으로 나왔더랬는데..나중에 여차저차 웹검색으로 확인해보니 [http]강남구립국제교육원이었다. 암튼, 이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좋아 보였고..크흐흐..물도 좋았다. -- 라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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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UCR대학과 손잡고 국내에서도 현지 해외에서와 똑같이 어학연수를 할 수 있도록 강남구립 국제 교육원을 설립하고 학생을 모집합니다.

  • 미국 유학을 계획 준비중이거나 영어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어학연수반 과정(Intensive English Program)과 미국대학준비 과정(University Preparation Program)이 있습니다.6개의 레벨로 나뉘어 있는 Intensive English Program(어학연수 과정)과 University Preparation Program으로 총 7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학기(Session)당 92만원 (8주)

  • 지금 수강생 모집중이니 [http]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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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leteMe 노스모크의 TESOL 전문가님들 이 학원이 어떤지 객관적인 평가부탁드립니다. 괜히, 뉴스에 나오는 상업성 광고를 떠벌리는거 아닌지 걱정이되어서리..헤헤, 라이온은 이 학원에 다녀본적이 없어서 평가는 못합니다.

2. 영어학원의 코스

2.1. 프리토킹

이건 정말 영어를 잘 하는 사람 아니면 별 효과를 보지 못할 코스다 -- 일주일에 몇시간 영어로 한두마디 대화하는 것이 도대체 얼마나 도움이 되겠는가. 여기서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란 자신이 모르는 모든 것을 영어로 물어볼 수 있는 수준에 달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원어민과 대면해서 직접 대화해 본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한번 쯤은 경험해볼 가치도 있긴 하다.

프리토킹 수업을 잘 이용하려면 그 수업이 자신의 영어공부 속에서 어떤 보조적 역할을 해야만 한다. --김창준

3. 영어학원의 함정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영어학원을 다닌다는 사실" 하나에 심리적 안도감을 느끼고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난 영어학원 다니기는 하니까..."라고 스스로 위안하면서. 영어학원을 1년, 2년 다니면서도 영어실력은 제자리 걸음인 경우가 많다. --김창준
이 문제는 거의 모든 교육기관, 교육수단이 제공하는 실질적인 가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대학생 과외, 영어학원 등을 통한 교육이 사실은 부모님에게 혹은 학생에게 안도감을 주거나 자신감을 주는 수단인 경우가 많다. 실제 실력과는 크게 상관없이. 이러한 점에 초점을 맞추면 장사를 잘 할 수 있고, 실력향상에만 초점을 주게 되면 피교육자에게 오히려 거부감이나 실망감을 안겨줄 가능성이 있다. 대학은 그렇지 아니한가? --Arag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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